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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옵션/크림슨 선물옵션

추세와 규칙 <크림슨>

by 잠실돼지2 2022. 8. 26.

추세와 규칙.. 사실 저역시 실전을 하면서.. 느끼는 것중에 하나가.. 추세의 대척점..즉 반대는 규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추세는 비규칙이라는 것을 지금 이순간에도 뼈저리게 느낄 수있기 때문이겠죠.

 

일반 국문학적인, 언어학적인 접근이라면 추세와 비추세가 반대의 개념이겠지만.. 제가 정의하는 실전 트레이더에겐

 

규칙의 반대는 비규칙이 아닌 추세라고 생각합니다.

 

추세는 왜 비규칙이라고 생각했을까요?.. 이유는.. 장의 흐름은 브라운운동.. 즉 비규칙성의 운동성이였기 때문입니다.

 

제가 주제넘게 교육을 진행하면서 흔히 받는 질문중에 하나가 바로.. 911 테러같은 것을 예상하고 있느냐 입니다.

 

그것도 가격이론(단언컨데 로프기법은 가격이론이 아닙니다.)에 나와있느냐 입니다.

 

어떤 답이 듣고 싶으신가요? 네 그것도 포함이 되어있다 이신가요? 제가 드릴수 있는것은..

 

911테러가 규칙인가요? 라는 질문을 오히려 드리고 싶은것입니다.

 

10년마다 오는 테러인지요? 어느정도의 정기적으로 움직이는 것인지요? 규칙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반대로 여쭙고 싶은 부분입니다. 10년마다 오는 것이면 한번 거래하시고 10년 기다리실 것인지요?

 

다행이 그때.. 운좋게(?) 하방옵션의 움직임이어서 대답은 하방은 결정이 되어있었습니다였습니다만.. 그정도 폭을 예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 글의 의도는 여러가지가 함께 있습니다. 추세를 쫒는 분들에 대한 충언과 규칙을 쫒는 분들에 대한 겸손을 요청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이런 질문도 많이 하십니다. 원웨이의 방향이 예상이 되시나요? 라는 질문.. 제 답은..전 모릅니다 입니다. 죄송합니다.

 

제 실력이 그것밖에 안되네요. 하지만.. 원웨이를 알수있는 장치나 시스템이 있다면.. 전 그것은 규칙은 분명히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가 있겠네요. 원웨이라면 수익을 크게 내세요란 입바른 말씀보단 '손실을 최소한으로 줄이세요.

 

오늘만 날이 아닙니다.' 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직도 보이지 않는 추세를 선긋고 봉 분석하고 계시나요?

 

만약 그러시다면 그 범위를 일 분 년 주 등등의 단위로 바꾸어서도 분석해보셨나요? 결과는 어떠셨나요?

 

전 개인적으로 추세와 규칙의 비율이 80:20 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이냐면 80%의 기회는 포기했다는 뜻입니다. 의외시죠?^^

 

전 나머지 20%를 연구하고 노리고 사는 사람입니다.

 

최근에 투자금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유력증권 TV관리자분께.. 실력있는 트레이더 추천을 요청했었습니다.

 

그분 대답이.. 꾸준한 수익이 나시는 전문가가 없으셔서 추천이 어렵다고 하시더군요.

 

솔직히 충분히 예상했던 답변이었습니다. 저역시 그러한 전문가를 못봤으니까요.

 

아마 자신의 위험담보(?)까지 들어가는 상황이라면 레버리지가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자산에 손실이 오게 되므로 당연한

 

것일 수도있을겁니다.

 

그러면 여기서 한가지 생각해 봅시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에 대해서..고민해보셔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교육이나 투자자문이 바로 이 추세라는 족쇄에 묶여 있기 때문입니다.

 

80%의 외형에 만족이 될만한 유력한 툴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 포기했습니다. 방법을 몰라서.. 아둔해서..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바로 그 브라운운동.. 그 불규칙성 때문이었습니다.

 

그 불규칙에 저의 피같은 돈을 맡길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 80%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늘 말씀드리는것이 있습니다. 추세란 존재하지 않는다.. 쫒지 마셔라.. 솔직히 주제넘는 말씀이죠..

 

추세? 존재할겁니다. 하지만 제가 많은 비용을 투입해서 연구하고 많은 스마트한 분들을 영입해서 얻은 결과는..

 

불규칙이라는 답입니다. 1주단위, 2주단위, 1개월단위 분기, 반기, 년, 2년등의 기간으로.. 얻어지는 결과는..

 

현실적인 저의 자본 충족의 욕망에는.. 충족이 어렵다였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규칙이라고 생각되는 20%에 매달릴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길외엔.. 다른 길이 없었습니다.

 

절실하고 절박했으니까요.

 

그래서 입에 풀칠을 하고 살고는 있습니다만.. 솔직히 추세에 대한 미련은 많이 남습니다.

 

80%를 포기한다는것은 트레이더입장에선 쉽지 않은 선택이었으니까요.

 

하지만 불확정성에 저의 피같은 돈을 투자하고 싶지는.. 그리고 앞으로도 안할겁니다.

 

많은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미친소리하지마라..파생에 규칙이 어디있냐.. 네.. 맞는 말씀이십니다.

 

미국의 경제상황이 어떻고 중국 PMI가 어떻고 등등... 물론입니다. 그런 상황이 당연히 반영이 되겠지요.

 

말씀드린 추세의 위력..80%맞고,..과반수에 익숙한 우리 민주주의 사회라면 전 미친 사람이겠죠 ^^.. 전적으로 맞는 말씀입니다,.

 

규칙이 어디있나요. 그럴리 없습니다. 하지만 전 20%의 조그마한 수익만 먹고 살겁니다.

 

그래서 지금은 수긍합니다. 규칙은 없다고 하지만 20%의 아주 조금은 있으니까 그것만 창출하겠다라고..^^

 

911테러도 규칙인지.. 원웨이도 규칙인지 ..... 규칙?..아닙니다. 추세입니다. 제가 실력부족이어서 추세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추세는 다른곳에서 찾으셔야 할겁니다. 하지만 돈이 돌아가는 운영규칙 20%가 존재함은..꼭 기억하셔야 할겁니다.

 

80%의 확률과 20%의 확률게임이라면 전 아마 어려운 경쟁을 하는것이겟지요.

 

여러분들이 하고 계신 확률게임은..어떠한 것인지요?

 

잡히지 않는 80%와 보이는 20%를 잡는 손은.. 여러분의 어깨에서 파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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