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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11

불안한 원달러 환율 – 동유럽발 금융불안, 외화수급 여건 악화 우려가 환율상승 요인 동유럽발 금융불안 여파로 원/달러는 단기적으로 1,500원 선 넘어설 가능성 높아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위협하고 있고, 원/100엔 환율도 1,600원에 근접하고 있다. 안정세를 찾아가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기조로 돌아선 것은 1) 동유럽에서의 금융불안과 2) 국내 외화자금사정 악화 때문이다. 특히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은 동유럽 금융불안에 따른 신흥국으로의 전염효과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 국가는 외환보유고 감소, 외채 급증, 외국 투자자금 철수 등으로 외화 부족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으며, 경상적자 및 재정적자 등 경제 펀더멘털 여건도 취약해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 동유럽에 투자했던 서유럽은행들이 대출금마저 회수하게 된다면 금융불안은 여타 신흥국으로 더욱 빠르.. 2009. 2. 20.
환율 리스크 부각이 증시에 미칠 영향 미국 정책 불확실성 고조되는 가운데 북한 도발 우려 가세 전일 국내 증시는 美 자동차 업체의 경영정상화 방안 제출, 美 구제금융안의 모호성 등으로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북한의 미사일 도발 우려까지 가세하여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여 환율은 5일 연속 상승하며 1,427.5원에 마감했다. 게다가 환율 상승에도 불구, 정부의 개입 의지가 확인되지 않자 매수세가 작용하며 장 막판 급등했다. 이에 따라 환리스크가 재차 부각되며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환율 리스크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이에 따라 지난 10월처럼 환율 불안이 나타날 수 있다. 지난 10월 환율은 1,400원 대를 상회하며 지수와 -0.75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12월 들어 지수.. 2009. 2. 17.
환율과 헤지펀드 - Global Macro Hedge Fund의 특징 및 사례 환율과 헤지펀드 Global Macro Hedge Fund의 특징 및 사례 글로벌 매크로 헤지펀드는 거시 경제변수를 분석하고 이것이 주식, 채권, 외환, 상품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예상하여 투자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즉 해당 시장에서의 급격한 가격 변동시 향후 변동 방향을 예측하여 leverage를 이용한 투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이다. 일반적으로는 일시적인 금융시장의 불균형에 초점 글로벌 매크로 펀드는 구조적인 거시경제의 불균형에 주목하고 향후 흐름을 포착하는데 주력한다. 크게 3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우선 Discretionary 방식은 시장의 심리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즉 쏠림현상과 같이 일시적으로 시장이 비이성적인 상태가 되었을 때 정상상태로 돌아올 것을 예상하고 투자하는 것이다... 2008. 11. 18.
원화 폭락 배경과 전망 원화 폭락 배경: 1) global recession risk 반영, 2) 한국 국제수지 취약성 부각. 지난 한 달 사이 원화가치는 달러화 대비 7.3% 하락하였는데 이는 유로, 파운드, 호주 달러 등과 유사하게 움직인 것임. 반면 아시아 EM국가들에 비해서는 과도하게 하락.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의 자본수지 취약성이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 외국인 주식투자 순유출 지속되는 가운데 채권투자와 외화차입을 통한 달러화 자금 유입 어려워 질 경우 원화 가치의 추가하락은 불가피. 이에 따라 금년 말 원/달러 환율 전망을 기존 1,050원에서 1,100원으로 상향 조정 원화 약세는 국내 stagflation위험과 한국은행의 긴축 필요성 높인다는 점에서 부정적. 반면, 해외서비스 소비 억제함으로써 경상수지 적자 .. 2008. 8. 28.
달러 강세의 원인과 영향 최근 달러의 강세 움직임 경기둔화가 미국 이외의 지역으로 전이되며 글로벌 통화정책 긴축 움직임 제약. 글로벌 경기둔화로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 높아지면서, 미국 무역수지가 추후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도 달러 강세 요인 달러 강세와 소비자물가 서브 프라임 사태 이후, 달러의 추가 약세 예상으로 원유 등 국제 상품가격의 상승 있었음. 달러가 강세 반전될 경우 국제상품 가격이 하락하며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요인 있음. 그러나 글로벌 달러 강세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이어질 경우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어 달러 강세가 물가에 미칠 영향력은 예단하기 어려워 글로벌 경기둔화로 경기하방 리스크 커져 글로벌 경기둔화 가시화될 경우 견조했던 수출 증가세 둔화될 위험 있어. 현재 경제성장이 순수출에 크게.. 2008. 8. 12.
글로벌 자금흐름 변화 조짐 전일장세 조정심리+헤지+환율 상승 영향으로 시세 하락 지난 주말에 이어 조정이 이어졌다. 장중 원/달러 환율이 정책당국의 매도개입으로 보합권으로 내려왔지만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외국인 순매수도 마찬가지였다. 5년 입찰에 따른 매도헤지 물량에 막혀 좀처럼 수급 우호성을 발휘하지 못했다. 금리인상 이후 좁혀진 기준금리와 시장금리간의 스프레드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다. 한편 시세 상승을 견인하진 못했지만 본드스왑 거래는 꾸준했던 것으로 보인다. IRS 커브는 현물과 다르게 일어서는 모양새고 본드스왑스프레드도 줄었다. 이러한 양상은 추세적으로 좀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CD금리 상승세의 끝이 멀지 않았다는 전망이 부각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CD금리 상승세만 멈춘다면 IRS커브는 다시 일어설.. 2008. 8. 12.
환율에 연동된 장세 환율에 연동된 장세 - 유가 하락과 외국인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에 따른 부담감으로 전주 대비 7틱 하락 마감 - 시장에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당분간 달러/ 원 환율 움직임에 연동된 장세 예상 전일 동향 : 유가가 다시 배럴당 120달러 아래로 내려선 가운데 외국인들이 지난 주에 이어 꾸준히 순매수로 대응하며 시장을 지지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잠시 상승 반전하기도 했던 국채선물 시장은 지난 주 달러/ 원 환율이 급등세를 보인 이후 이날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자 환율 상승에 따른 부담감으로 낙폭을 확대한 가운데 전주 대비 7틱 하락한 105.95로 장을 마감하였다. 스왑 베이시스 확대 – 전일 CRS금리는 기간별로 12~13bp 정도 추가로 하락한 가운데 이의 영향으로 스왑 베이시스는 추가.. 2008. 8. 12.
돌아온 달러, 국내증시에 약인가? 글로벌 경제, 신용위기 · 인플레이션 압력 · 경기후퇴 삼중고. 유가 & US주택가격 변수 대외여건 : 글로벌 경기후퇴 압력 지속. 이머징 경제는 인플레이션 부담 고조 + US : 신용위축+고유가 → 소비둔화. 적어도 하반기까지 Stagflation 국면 예상 + 이머징 : 물가 급등 최대 현안. 긴축 강화 → 성장 모멘텀 둔화 국내여건 : 내수경기 후퇴. 수출경기 상대적 호조이나 모멘텀은 둔화 + 기업이익 전망은 글로벌 경제의 연착륙 여부와 원자재비용 전가력에 좌우 + Portfolio 관심업종 : 낙폭과대주(단기) Market view : 추세회복을 위한 두 가지 전제는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및 경기후퇴 + 마무리. 핵심변수는 미국 주택경기 및 유가. 하반기 국내 증시는 전약후강 흐름 예상 경기 · .. 2008. 8. 11.
국제수지와 원/달러환율 국제수지와 원/달러환율 정의 : 국제수지는 일정기간동안 한 나라의 주민과 다른 나라 주민 사이에 발생한 모든 경제적 거래를 체계적으로 기록한 통계로서, 마치 한 기업의 대차대조표와 같은 한 국가의 대차대조표에 해당한다. 국제수지는 눈에 보이는 재화의 수출과 수입을 대상으로 하는 무역수지, 눈에 보이지 않는 각종 서비스간의 국제간 흐름인 무역외수지, 대가를 수반하지 않는 재화, 서비스, 현금의 국제간 거래인 이전수지와 외국으로부터 외화를 들여오거나 나가는 거래인 자본수지로 구성된다. 이중 무역수지, 무역외수지, 이전수지를 합하여 경상수지라 하며, 일반적으로 국제수지의 균형을 경상수지와 같이 보고 있다. 환율은 두나라 화폐간의 교환비율로서, 한 나라 돈으로 표시한 다른 나라 돈의 가격이다. 따라서 환율이 오.. 2008. 7. 1.
환율 상승의 네가지 이유 최근 환율 상승 요인 점검 2008년 이후 나타나고 있는 원화의 약세가 최근 들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1048.4원으로 마감했는데, 이는 전주대비 무려 38.8원이나 상승한 것이다. 지난 3월에 이어 환율이 다시 한번 급등한 것이다. 최근 들어 환율 변동폭이 확대되고 있으며 더욱이 심리적·기술적 지지선 없이 상승하고 있어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원화의 특징은 ‘나홀로 약세’이다. 미국 경기 둔화와 연준의 금리 인하에 따라 달러 약세가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엔, 유로 등의 통화가 강세를 보이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와는 반대로 그동안 여타 통화대비 더욱 더 강세를 보여왔던 원화는 올해에는 주요국 통화 중 가장 약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폭도 매우 크다. 어떤.. 2008. 5. 15.
USD Futures - 당분간 940원대 조정 국면 지속 예상 뉴욕 증시 상승세를 반영한 원달러는 전장보다 4.2원 떨어진 940.0원에 갭다운 출발. 이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943.0원까지 낙폭을 만회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역외 및 수출업체 물량이 쏠리면서 940원대로 재차 되밀림세를 보임. 오후 들어 낙폭이 제한된 가운데 정유사 중심의 결제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소폭 오름세를 보인 채 942원선에서 횡보세를 보임. 결국 지난 금요일 종가 대비 1.4원 하락한 942.8원에 마감.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글로벌 증시의 약세 영향으로 캐리 트레이드 관측에 무게가 실리면서 달러화에 대해 하락세를 기록. 한편 유로화는 미 연준의 잇달은 공격적인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유럽중앙은행이 이번주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 2008.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