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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전망6

채권시황 - 5일선 하향돌파 여부에 관심 전일 동향 환율 하락과 바이백 기대감으로 이틀 연속 금리 반락 • 전일 채권시장은 국고채 바이백 기대감이 확산된 가운데 장 막판 달러-원 환율이 하락 반전하면서 지표금리가 이틀 연속 반락 • 전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채권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으며, 주로 환율 등락에 연동되는 모습이었음 • 한 때 달러-원 환율이 1050원 수준을 상향돌파하려는 시도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금리도 재차 상승하는 모습이었으나, 장 막판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1045.1원으로 마감해 금리도 소폭 반락하며 마감 • 또한 장중 국고채 바이백 규모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점도 금리가 반락하는데 일조 금일 전망 5일선 하향돌파 여부에 관심 •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국고채 바이백 규모가 10조 64.. 2008. 5. 19.
선물옵션 - 지금의 베이시스는 수급이 아닌 심리다. 특정주체의 수급 보다 시장참여자들의 투자심리에 따라 시장베이시스 강세 지속 외국인의 주식매수와 베이시스 강세는 매수 위주의 시장 대응 요구 베이시스는 심리를 대변한다. 선물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대변하는 것이 베이시스이다. 이는 선물시장의 가격예시 기능 즉, 선물시장이 미래의 현물가격을 예시해주는 역할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현·선물시장의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투자심리를 대변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처럼 베이시스는 시장참가자 사이에서 형성되고 있는 공감대를 반영하는 심리 표출의 지표로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심리적 측면 이외에 수급논리로도 설명할 수 있다. 즉 특정 주체의 대규모 선물포지션이 베이시스를 약화 혹은 강화시켰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제로섬 게임인 선물시장에서는 특정주체의 포지션 설정과 맞물리는 동일.. 2008. 5. 19.
영리한 시장, 흥분을 읽어 내다 버냉키의 깜짝 선물이 준 기쁨은 오래 가지 않았다. 하루 만에 미국 증시가 하락하자 국내 증시 역시 상승 분을 반납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4,000포인트를 하향 이탈하고 칼라일 캐피탈의 청산 가능성까지 더해지며 투자 심리는 냉각되었다. 여러 악재가 역(逆) 시너지 효과를 내기는 했지만 문제의 핵심은 버냉키 모멘텀에 대한 실망감이었다고 볼 수 있다. 버냉키 묘수 한계가 읽히다 지수로만 보자면 TSLF(Term Securities Lending Facility)를 통한 2,000억 달러 유동성 보강이라는 버냉키의 묘수는 하루 만에 약효를 다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시장이 아주 영리하게 버냉키의 수를 읽었다고 볼 수도 있다. 우리는 13일자 데일리를 통해 연준(FRB)의 깜.. 2008. 3. 14.
아직은 짧게 보고 있는 외국인 2월 들어 국내 증시가 급반등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기인한다. 우선 최근 외국인 매수세 유입의 이유는 작년 4/4분기 이후 확대되고 있는 국내증시와 미국 증시간 수익률 차이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미국 S&P500지수는 올해 1월 22일(1,310.5P)에 작년 10월 고점 대비 16.27% 하락하면서 저점을 확인했던 데 반해, 국내 증시는 올해 1월 30일(KOSPI 1,589.06P)에 작년 10월 고점 대비 23.04%나 하락하면서 저점을 확인했었다. 이와 같이 국내 증시의 수익률이 미국 증시보다 크게 낮았다는 점이 최근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그리고 작년 10월 이후의 낙폭을 미국 증시가 33.34% 만회하고 있는데 반해, 국내 증시는 21... 2008. 2. 10.
미국 경기 불안과 함께 디커플링 여부에 대한 논란 미국 경기 불안과 함께 디커플링 여부에 대한 논란도 한창이다. 디커플링이 불가하다는 논리는 글로벌 경제에서 미국 비중이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세계 경제에서 25% 이상을 차지하는 제 1 경제국이고 GDP 이상으로 수요하는 무역 적자 국가라는 점, 미국과 유로존의 긴밀한 경제 관계상 미국 경제가 악화되면 유럽도 부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 그리고 중국 등 이머징 경제권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그것이 상당 부분 선진국에 대한 수출에서 비롯된다는 점 등에 근거한다. 세계경제의 유기적 관계를 생각하면 완전한 디커플링이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미국과 이머징 경제권 사이의 경기 동조화 강도가 약화될 만한 변화는 분명 발생하고 있다. 최근 이머징 경제권의 빠른 성장세, 특히 소.. 2008. 2. 1.
이머징마켓 장기수급 전망 - 이머징마켓 유동성 붐의 1st Phase : 2003년 이후 시작된 미국 자금의 해외 시장으로의 재분배. 미국 전체 주식형 총자산 중 Non US 주식형 비중 2003년 14%→ 현재 28%. Non US 펀드 유입액 6,500억 달러. - 2007년 이후 시작되고 있는 이머징 마켓 유동성 붐의 2nd phase : 이머징마켓 자체 내에서 생성된 유동성의 유입. - 이머징 투자자의 성장잠재력 : 선진국 대비 이머징마켓의 상대 위치 1인당 GDP 17% vs 1인당 주식형 펀드 보유액 1.5% ⇒현재 대비 약 11배의 성장 잠재력 주 : 1인당 GDP-선진국 42,534USD, 이머징 7,292USD, 1인당 주식형 펀드 보유액- 선진국: 12,219USD, 이머징 185USD - 이머징마켓 수급 전망.. 2008.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