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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2

미국 경기 불안과 함께 디커플링 여부에 대한 논란 미국 경기 불안과 함께 디커플링 여부에 대한 논란도 한창이다. 디커플링이 불가하다는 논리는 글로벌 경제에서 미국 비중이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세계 경제에서 25% 이상을 차지하는 제 1 경제국이고 GDP 이상으로 수요하는 무역 적자 국가라는 점, 미국과 유로존의 긴밀한 경제 관계상 미국 경제가 악화되면 유럽도 부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 그리고 중국 등 이머징 경제권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그것이 상당 부분 선진국에 대한 수출에서 비롯된다는 점 등에 근거한다. 세계경제의 유기적 관계를 생각하면 완전한 디커플링이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미국과 이머징 경제권 사이의 경기 동조화 강도가 약화될 만한 변화는 분명 발생하고 있다. 최근 이머징 경제권의 빠른 성장세, 특히 소.. 2008. 2. 1.
미국증시에 거는 기대감 글로벌 증시 안정의 전제가 될 미국증시 안정 결자해지(結者解之) 차원에서 보더라도 글로벌 주식시장이 안정을 찾기 위해서는 미국증시의 안정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경기침체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미국증시의 강한 반등을 엿볼 수 있는 근거들을 찾기는 쉽지 않지만, 몇 가지 측면에서 2월 중 미국증시는 추가하락보다 반등 시도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이는 여타 글로벌 주식시장이 안정을 찾아가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Key Level에 위치한 미국 주요 지수 첫째, 서브프라임 충격의 경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수들이 기술적으로 중요한 Key Level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아래 그림들은 미국 S&P500의 세부 업종 중 부동산, 금융, 소매, 제조업 지수로, 주택경기 침체로부터 시작.. 2008.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