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 금리는 자금의 사용료로서 원금에 대한 비율인 이자율로 나타낸다. 주가와 관련된 경제지표들은 상호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주가형성에 영향을 미치나 그 중에서 금리는 주가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지표이다.
산출방법 : 금리는 적용되는 장소에 따라 은행에서 사용하는 이자율을 공공금리, 시장에서 적용되는 금리를 시장금리라 하는데, 공공금리는 한국은행을 비롯한 은행에서 결정하여 공시하고, 회사채수익률이나 콜금리 등의 시장금리는 당시의 자금사정에 의한 수급에 의해서 결정된다.
정보제공 : 모든 금리는 한국은행에서 집계하여 발표하는데 매일매일 변동되는 시장금리는 익일 주요 일간지에 게시되며 인터넷을 통하여 실시간으로도 조회 가능하다.
투자활용 : 주식투자자는 주식이외의 다른 자산에 대한 투자수익률을 고려한다. 만약 채권수익률이 높으면 주식 대신에 위험이 낮은 채권에 투자할 것이다. 지난 98년도 IMF 구제금융이후와 같이 우량기업이 발행한 회사채의 수익률이 거의 25% 이상까지 상승한 경우에 투자자는 구태여 수익률이 불확실한 주식에 투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 했을 것이다. 그 결과 주가는 급락하고 투자자금은 채권시장으로 이동하여, 마침내 주가는 10년전의 수준으로 회귀하기에 이르렀다. 미국에서도 1987년 10월 블랙먼데이의 주가 폭락이전에 금리가 급등하였다.
이와 같이 금리는 주가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제요인으로 금리상승기에는 투자자는 주식보다는 안정적인 채권에 투자하나,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은 주식의 경쟁자가 되지 못하여, 주가는 상대적으로 상승한다.
'주식 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업률 (0) | 2008.07.01 |
---|---|
국제수지와 원/달러환율 (0) | 2008.07.01 |
경제지표와 주식시장 (0) | 2008.07.01 |
GDP (Gross Domestic Product) (0) | 2008.07.01 |
산업생산지수 (1) | 2008.07.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