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상원 조류독감 예산 $39억 승인
미국 상원은 39억달러 규모의 조류독감 예산안을 승인했습니다.
보건 예산과는 전혀 관계없는 국방예산안에 부가된 이 안은 조류독감에 감염됐을 때 증상을 완화하고 전염 위험을 차단하는 항바이러스 약품들의 연방 비축분을 늘리기 위해 30억 8천만 달러를 할당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미국 내 조류독감 백신 제조를 늘리기 위해 1억 2천 500만 달러, 아시아를 비롯한 지역에서 조류독감 감시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국립질병통제예방센터에 3천 300만 달러를 배정했습니다.
앞서 공화당 원내총무인 빌 프리스트 의원은 보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보건당국이 미국 인구 절반 분량의 항바이러스 약품을 보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발생한 조류독감으로 지금까지 아시아 지역에서 63명이 숨졌으며 최근에는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이 제기되며 전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김선희 기자][YTN 2005-10-0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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