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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옵션 다양한 생각들

보조지표를 버려야 성공할 수 있다.

by 잠실돼지2 202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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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의 경우에는 주가 3원리를 이해하면 끝! #
# 파생의 경우에는 기본 구조를 이해하면 끝! #
# 로직을 시스템화 시켰을 경우 살아남으면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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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매매 잘하셨는지요

매일 반복되는 게임에서 기본을 되새김하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올립니다.

 

보조지표는 주지표를 보조하는 것임을 잘 알고 계시지요

주지표를 무시하고 잡다한 보조지표를 가지고 매매를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기술적 분석에서 말하는 주지표는 이평선 캔들 거래량 입니다.

저는 이것을 생명의 자원인 태양 바람 물로 비유하곤 합니다.

 

어느 한가지도 무시하지 않고 3가지를 조합해서 시장이 말하고자 하는 언어를 해독해내야 하는 것이

기술적 분석가가가 해야 할 일입니다.

 

단순한 것 같지만 이 주지표야말로 매매의 전부라고 단언합니다.

 

보조지표는 단지 주지표가 나오는 신호를 보강해 주는 정도로 보면 더욱 확신을 주겠지요

보조지표를 무시하라는 것이 아니라 주지표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것입니다.

 

이 시장에서는 트릭과 속임수가 난무 하고 계신 것을 알고 계시지요

 

시장의 기본명제는 항상 주포의 수익구간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주지표를 잘못해석하면 시장과 정확히 반대로 매매를 하게됩니다.

 

메이져들에게 얼마나 좋은 먹잇감이 되겠습니까?

 

제 경험을 얘기하면 기술적분석을 하면서도 커다란 추세가 나올 때 반대편에서 서 있었습니다.

항상 그랬습니다.

 

매 만기때마다 올인되고 간장이 끊어지는 고통 때문에 참담한 고통으로 밤잠을 설친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콩팥에 쟁기질 당하는 고통이라고 자주 되뇌이곤 했습니다.

 

좋은 스승과 멘토가 있더라도

시장을 보는 자기 눈이 열리지 않는다면...

 

수익은 잠시 기분좋게 보관했다가

시장이 다시 거두어 갈 때 고수란이 반납하게 됩니다.

 

이번 만기일 저는 풋만 노렸습니다.

상승 콜장이라도 만기일에는 반대편 저점만 잘 잡아 내면 큰 수익을 낼수 있습니다.

 

풋 262.5가 전일 종가1.70에서 폭락해서 시가가 0.75로 시작하더군요

절호의 저점 기회가 온 겁니다.

 

전 개인적으로 추세가 나오는 당일 목표 수익은 100%입니다. 가능한 일이니까요

캔들을 보거나 짧은 목표를 가지고 있음 절대 100% 수익을 올릴 수 없습니다.

 

풋 262.5가 저점 0.54 찍을때 저점 매수 절대 어렵습니다.

 

저점 확인하고 총알매수 진입했는데도 6.80이 평균매수가 였습니다.

순식간에 흔들고 10만원을 넘겼는데 다시 원위치하여 매수가로 내려오더군요

이때 손절하고 반대로 가면 당일 매매 깡통차게 되고 시장에서 아웃됩니다.

 

제가 그런 매매를 자주 했거든요

 

아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예전엔 캔들을 주시 했겠지만 시장을 관망하며,

당월물 옵션 가격표를 정리하면서 목표지점을 기다렸습니다.

 

나의 초점은 기준분봉 60분선을 주시하면서, 20선 60선 확장을 기다린 거죠

세력은 본격 확장전 이런 개지랄을 자주 떨곤 합니다.

 

그 하나가 “캔들하나에 긴 윗꼬리” 참으로 공포스럽습니다.

어설픈 챠트쟁이에게 고점물량 청산 신호로 보이게 하는 거죠

실제로 하방으로 급하게 슈팅하며 혼을 쏙 빼버립니다.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공포감을 조성하여 손절을 유도하고

손절이 일어나는 순간, 설마가 현실이 됩니다.

 

그렇게 탄생한 추세는 저점매수자에겐 인내의 감격을 선사하고

시장의 잔파도에 몸을 실은 수많은 개미들은 콩팥에 쟁기질을 당합니다.

 

쌍욕을 하면서 사기장이리고 목청을 높이게 되는 거죠

 

전번 만기도그랬고 이번 만기도 다음달 만기도 똑같을 겁니다.

시장의 본질은 관용을 베풀지 않으니까요

 

제가 자주 경험하는 것은 첫 번째는 속임수와 트릭이 많다는 겁니다.

진짜는 항상 2번째 벌어집니다.

 

첫 번째 신호는 의심하는 습관을 가지고 진입에 머뭇거리는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군요

그러면 설마 오지 않을 것 같은 절호의 기회는 자주 옵니다.

 

1.61이 당일 고점인데 전 1.20 정도에 청산하였군요

1.30이상은 오버슈팅이거든요

 

개미가 가장 많이 잃는 매매는

손절하고 바로 반대포지션 진입할 때입니다.

 

해설을 하면

심리적으로 견딜수 없어서 손절이 일어났을 때는 시세가 바닥을 쳤다는 것이고

반대편이 한없이 갈 것같은 심리에 굴복하는 순간 시세는 끝났다는 것입니다.

 

그런 매매 두번하면 시장에서 바로 아웃됩니다.

 

시장은 무지한 자를 응징하면서 자기 길을 가는 습관이 있으니까요

시장은 항상 옳습니다.

 

한가닥 선이 생명선임을 경험하셨습니까?

 

짧은 5월물에서도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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