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달러 환율이 국내 주가 추이를 대변하는 척도가 되고 있음
• 동조화 배경 : 1) 엔화 강세는 안전자산 선호, 즉 위험자산 회피를 의미
• 동조화 배경 : 2) 엔화 강세는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을 반영
• ISM제조업 지수의 위축 지속 및 고용시장 불안으로 엔화 강세 현상도 유지될 전망
• 미 연준의 금리인하 사이클, 즉 금리인하 폭이 예상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짐
왜 엔/달러 환율이 국내 주가의 척도인가 ?
최근 들어 엔/달러 환율이 국내 주가 추이를 대변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즉, 엔/달러 환율이 상승(=엔화 약세)할 경우에는 주가가 상승하는 반면 엔/달러 환율이 하락(=엔화 강세)하는 국면에서는 주가가 하락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 처럼 엔/달러 환율과 국내 주가간 동조화 현상이 강화되는 배경에는 엔화의 흐름이 미국 경기와 글로벌 자금흐름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시장에서 엔화 강세 현상은 안전자산 선호, 역으로 위험자산 회피에 따른 엔-캐리드 트레이드 청산과 더불어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을 반영한다고 해석된다. 지난 연말 신용경색 완화 분위기 등으로 114엔대 수준까지 상승했던 엔/달러 환율이 금년들어 다시 109엔대 수준으로 재급락한 원인도 분명히 앞서 언급한 이유에 기인하고 있다. 특히 ISM제조업지수 급락 등으로 더욱 불거진 미국 경기둔화 리스크는 엔-캐리드 청산과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을 강화시켜주면서 엔/달러 급락을 촉발시켜준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유지될 공산이 높아 보인다.
ISM제조업 지수의 추가 하락과 고용시장 부진이 엔화 강세를 유발시킬 듯
그럼, 국내 주가의 바로미터(=척도)가 되는 엔/달러 환율은 어떤 방향성을 보일 것인가가 관심거리이다. 결론부터 밝히면 엔/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 혹은 강세 지속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엔화 강세를 예상하는 근거는 고유가 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기 둔화와 이에 따른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당분간 압도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우선 미국 경기둔화와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을 한층 강화시킨 ISM제조업지수의 경우 금년 1분기중 추가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즉 경기수축을 의미하는 50이하에서 ISM제조업 지수가 유지될 전망이다. 더구나 ISM제조업 지수의 추가 둔화와 함께 서브프라임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기를 지탱해 주었던 고용시장의 본격적 둔화 행보가 나타날 것이라는 점도 미국 경기의 하강리스크 및 금리인하 폭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높다.
특히, 과거 ISM제조업지수가 50 수준을 의미있게 하회할 경우 금리인하 폭이 확대되었음을 고려할 때 이번에도 금리인하 폭이나 기간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즉, 이번 1월말 FOMC에서의 추가 금리인하 이후에도 또 다른 금리인하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리고 새롭게 형성되기 시작한 금리인하 폭 확대 기대감은 엔화의 강세, 즉 엔/달러 환율의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련의 미국 경기지표 부진으로 요약되는 미국 경기의 둔화 리스크는 궁극적으로 엔화의 강세, 즉 엔-캐리드 트레이드 청산과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회피로 이어질 공산이 높아졌다. 그리고 엔화강세로 대변되는 글로벌 경기 및 자금 흐름은 국내 주가 조정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 동조화 배경 : 1) 엔화 강세는 안전자산 선호, 즉 위험자산 회피를 의미
• 동조화 배경 : 2) 엔화 강세는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을 반영
• ISM제조업 지수의 위축 지속 및 고용시장 불안으로 엔화 강세 현상도 유지될 전망
• 미 연준의 금리인하 사이클, 즉 금리인하 폭이 예상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짐
왜 엔/달러 환율이 국내 주가의 척도인가 ?
최근 들어 엔/달러 환율이 국내 주가 추이를 대변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즉, 엔/달러 환율이 상승(=엔화 약세)할 경우에는 주가가 상승하는 반면 엔/달러 환율이 하락(=엔화 강세)하는 국면에서는 주가가 하락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 처럼 엔/달러 환율과 국내 주가간 동조화 현상이 강화되는 배경에는 엔화의 흐름이 미국 경기와 글로벌 자금흐름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시장에서 엔화 강세 현상은 안전자산 선호, 역으로 위험자산 회피에 따른 엔-캐리드 트레이드 청산과 더불어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을 반영한다고 해석된다. 지난 연말 신용경색 완화 분위기 등으로 114엔대 수준까지 상승했던 엔/달러 환율이 금년들어 다시 109엔대 수준으로 재급락한 원인도 분명히 앞서 언급한 이유에 기인하고 있다. 특히 ISM제조업지수 급락 등으로 더욱 불거진 미국 경기둔화 리스크는 엔-캐리드 청산과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을 강화시켜주면서 엔/달러 급락을 촉발시켜준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유지될 공산이 높아 보인다.
ISM제조업 지수의 추가 하락과 고용시장 부진이 엔화 강세를 유발시킬 듯
그럼, 국내 주가의 바로미터(=척도)가 되는 엔/달러 환율은 어떤 방향성을 보일 것인가가 관심거리이다. 결론부터 밝히면 엔/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 혹은 강세 지속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엔화 강세를 예상하는 근거는 고유가 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기 둔화와 이에 따른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당분간 압도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우선 미국 경기둔화와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을 한층 강화시킨 ISM제조업지수의 경우 금년 1분기중 추가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즉 경기수축을 의미하는 50이하에서 ISM제조업 지수가 유지될 전망이다. 더구나 ISM제조업 지수의 추가 둔화와 함께 서브프라임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기를 지탱해 주었던 고용시장의 본격적 둔화 행보가 나타날 것이라는 점도 미국 경기의 하강리스크 및 금리인하 폭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높다.
특히, 과거 ISM제조업지수가 50 수준을 의미있게 하회할 경우 금리인하 폭이 확대되었음을 고려할 때 이번에도 금리인하 폭이나 기간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즉, 이번 1월말 FOMC에서의 추가 금리인하 이후에도 또 다른 금리인하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리고 새롭게 형성되기 시작한 금리인하 폭 확대 기대감은 엔화의 강세, 즉 엔/달러 환율의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련의 미국 경기지표 부진으로 요약되는 미국 경기의 둔화 리스크는 궁극적으로 엔화의 강세, 즉 엔-캐리드 트레이드 청산과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회피로 이어질 공산이 높아졌다. 그리고 엔화강세로 대변되는 글로벌 경기 및 자금 흐름은 국내 주가 조정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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