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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일반

존 네프 자전적 투자 안내서 발간

by 잠실돼지2 2004.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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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직을 시스템화 시켰을 경우 살아남으면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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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워렌 버핏, 피터 린치와 함께 미국 투자업계의 대표적인 투자가로 꼽히는 존 네프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자신만의 투자비법을 소개한 자전적 투자 안내서 `가치투자의 귀재 존 네프-수익률 5600% 신화를 쓰다'(시대의 창)가 번역, 출간됐다.

국내에는 생소하지만 그는 미국 투자업계의 신화와 같은 존재. 1995년 은퇴할 때까지 30여년간 `윈저 펀드'를 운용하면서 자신만의 `가치투자'와 시류를 거스르는 `역행투자'로 시장을 평정하면서 펀드규모를 무려 57배로 키운 탁월한 투자가이다.

그가 이룩한 수익률은 가히 놀라울 정도다.

전문 투자 매니저들의 수익률이 저조해 `시장평균' 수익을 갉아먹던 시절에도 그의 연평균 수익률은 시장평균보다 적어도 3% 이상 높았다.

월가에서는 그의 업적을 능가하는 사람은 이제껏 없으며, 아마 앞으로도 나오기는 힘들 것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그는 `월 스트리트 저널'을 한 단어도 빠뜨리지 않고 정독하며, 유능한 증권 분석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이들의 분석기법과 투자계획 등을 파악하는 등 엄격한 자기 훈련을 통해 경쟁력을 쌓았다.

책에서 그는 그가 거둔 경이적인 실적의 근간이 된 주가수익비율(PER) 원리를 공개하는 동시에 주식투자 필승 전략과 기법을 소개한다.

책은 또한 달랑 20달러를 들고 무작정 뉴욕으로 떠난 가난한 시골 청년이 자신의 삶을 개척해 투자업계의 거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연대기적으로 보여준다.

412쪽. 1만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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