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지난 얘기다. 내가 하고 있는 일과 관련된 일이라 다시 한번 자료수집 차원에서..
중략..
미래에셋-다음, LG투자-네이버, 키움-야후...이르면 이달말 부터 실시 증권사와 포털사이트간 주식주문서비스 제휴가 본격화 되고 있다.
특히 포털업체들이 수익성 다각화를 위해 증권사와의 제휴를 강화할 추세여서 증권사와 포탈업체간 제휴 시너지 효과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22일부터 다음과 모의투자는 물론 직접 주식주문까지 가능한 ‘다음-미래에셋증권 주식주문’서비스를 실시한다.
‘다음-미래에셋증권 주식주문’ 서비스는 웹을 통해서 직접 주문이 가능한 WTS(Web Trading System)와 ATS(Active Trading System) 2가지 형태로 서비스되며, 다음(Daum) 금융플라자내의 증권면에 위치하게 된다.
주식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다음의 회원가입과 함께 주식주문 이용신청을 한 후, 미래에셋증권 지점이나 제휴은행(국민, 농협, 씨티(구 한미), 외환, 우리, 조흥, 광주, 대구, 부산)을 방문해 계좌 개설을 완료하면 된다.
이미 미래에셋증권과 거래하고 있는 고객은 계좌개설 절차를 생략하면 된다.
‘다음-미래에셋증권 주식주문’ 서비스를 이용해 매매를 하는 신규고객에게는 오는 12월31일까지 해당 거래대금에 대한 매매수수료의 50%를 다음측에서 Daum캐쉬로 지급할 예정이며, 최초 30일간 50회까지의 거래에 대해서는 매매수수료 면제 혜택도 준다.
김대홍 미래에셋증권 e-Biz팀장은 “최근 증권 신규 고객 유입이 어려워 포털 사이트의 최대 장점인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며 “큰 수익원을 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마케팅 채널을 확보해 향후 증권사와 포털업체간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방법으로 서비스를 실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LG투자증권과 네이버, 키움닷컴증권과 야후간 서비스 제휴 움직임도 활발하다.
LG투자증권은 내달 네이버에 서비스 실시를 목표로 다양한 제휴점 모색과 사전 사업성 검토를 다각적으로 하고 있다.
LG투자증권은 오는 22일부터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하고 네이버리그를 신설해 예탁자산을 100만원 이상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점 리그를 통해 지점별 1위에서 3위까지로 수상 기회를 확대했다.
실전투자대회의 참가 실적과 운영여부를 확인한 뒤 오는 12월 부터 본격적으로 주식주문 서비스를 실할 예정이다.
LG투자증권 온라인 영업 지원팀 한 관계자는 “포털 고객을 기반으로 새로운 마케팅 기반을 형성한다는 의미에서 긍정적윽로 검토해 왔다”며 “아이디어 측면에서 어떤 점이 매력을 갖을 수 있을지를 놓고 네이버 측과 마무리 협상단계를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
키움닷컴증권도 야후와 실무적인 준비를 마치고 서비스 준비시기만을 저울질 하고 있다.
키움닷컴증권 마케팅팀 한 관계자는 “올초부터 야후와 주식주문서비스를 놓고 논의를 벌여왔다”며 “야후 측에서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어 서비스 개시에 대한 여력이 준비되는 되로 12월 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초 11월 중에 주식주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다른 금융상품 판매 준비로 지연됐다”며 “이미 시스템 및 준비가 다 마무리된 만큼 서비스 실시에 어려움은 없다”고 덧붙였다.
증권업계에서는 새로운 마케팅 채널 확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미는 있지만 증권사 HTS보다 주문속도가 느리고 매매 단계 중 거쳐야 할 과정이 많아 포털 사이트내 주식매매 서비스가 약정 확대에 큰 기여를 할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현행 감독규정상 증권사가 포털사이트에 직접 수수료를 현금으로 지급할 수 없고 초기 런칭 단계에서는 매력을 갖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이 부분도 한계에 부딪칠 수 밖에 없다”며 “포털사이트를 통한 주식매매서비스가 기존 HTS와 차별성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승관 기자 skmoon@stockdaily.co.kr
중략..
미래에셋-다음, LG투자-네이버, 키움-야후...이르면 이달말 부터 실시 증권사와 포털사이트간 주식주문서비스 제휴가 본격화 되고 있다.
특히 포털업체들이 수익성 다각화를 위해 증권사와의 제휴를 강화할 추세여서 증권사와 포탈업체간 제휴 시너지 효과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22일부터 다음과 모의투자는 물론 직접 주식주문까지 가능한 ‘다음-미래에셋증권 주식주문’서비스를 실시한다.
‘다음-미래에셋증권 주식주문’ 서비스는 웹을 통해서 직접 주문이 가능한 WTS(Web Trading System)와 ATS(Active Trading System) 2가지 형태로 서비스되며, 다음(Daum) 금융플라자내의 증권면에 위치하게 된다.
주식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다음의 회원가입과 함께 주식주문 이용신청을 한 후, 미래에셋증권 지점이나 제휴은행(국민, 농협, 씨티(구 한미), 외환, 우리, 조흥, 광주, 대구, 부산)을 방문해 계좌 개설을 완료하면 된다.
이미 미래에셋증권과 거래하고 있는 고객은 계좌개설 절차를 생략하면 된다.
‘다음-미래에셋증권 주식주문’ 서비스를 이용해 매매를 하는 신규고객에게는 오는 12월31일까지 해당 거래대금에 대한 매매수수료의 50%를 다음측에서 Daum캐쉬로 지급할 예정이며, 최초 30일간 50회까지의 거래에 대해서는 매매수수료 면제 혜택도 준다.
김대홍 미래에셋증권 e-Biz팀장은 “최근 증권 신규 고객 유입이 어려워 포털 사이트의 최대 장점인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며 “큰 수익원을 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마케팅 채널을 확보해 향후 증권사와 포털업체간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방법으로 서비스를 실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LG투자증권과 네이버, 키움닷컴증권과 야후간 서비스 제휴 움직임도 활발하다.
LG투자증권은 내달 네이버에 서비스 실시를 목표로 다양한 제휴점 모색과 사전 사업성 검토를 다각적으로 하고 있다.
LG투자증권은 오는 22일부터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하고 네이버리그를 신설해 예탁자산을 100만원 이상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점 리그를 통해 지점별 1위에서 3위까지로 수상 기회를 확대했다.
실전투자대회의 참가 실적과 운영여부를 확인한 뒤 오는 12월 부터 본격적으로 주식주문 서비스를 실할 예정이다.
LG투자증권 온라인 영업 지원팀 한 관계자는 “포털 고객을 기반으로 새로운 마케팅 기반을 형성한다는 의미에서 긍정적윽로 검토해 왔다”며 “아이디어 측면에서 어떤 점이 매력을 갖을 수 있을지를 놓고 네이버 측과 마무리 협상단계를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
키움닷컴증권도 야후와 실무적인 준비를 마치고 서비스 준비시기만을 저울질 하고 있다.
키움닷컴증권 마케팅팀 한 관계자는 “올초부터 야후와 주식주문서비스를 놓고 논의를 벌여왔다”며 “야후 측에서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어 서비스 개시에 대한 여력이 준비되는 되로 12월 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초 11월 중에 주식주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다른 금융상품 판매 준비로 지연됐다”며 “이미 시스템 및 준비가 다 마무리된 만큼 서비스 실시에 어려움은 없다”고 덧붙였다.
증권업계에서는 새로운 마케팅 채널 확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미는 있지만 증권사 HTS보다 주문속도가 느리고 매매 단계 중 거쳐야 할 과정이 많아 포털 사이트내 주식매매 서비스가 약정 확대에 큰 기여를 할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현행 감독규정상 증권사가 포털사이트에 직접 수수료를 현금으로 지급할 수 없고 초기 런칭 단계에서는 매력을 갖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이 부분도 한계에 부딪칠 수 밖에 없다”며 “포털사이트를 통한 주식매매서비스가 기존 HTS와 차별성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승관 기자 skmoon@stockdaily.co.kr
'주식 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존 네프 자전적 투자 안내서 발간 (0) | 2004.12.20 |
---|---|
네스팟용 실시간 증권 정보 소프트웨어 사지마.. ㅎㅎ (0) | 2004.12.17 |
재벌 친인척 '지분 족보' 내주 공개 (0) | 2004.12.16 |
유린당하는 한국시장. (0) | 2004.12.14 |
종목비교입니다. 초보라고 생각되는 사람은 필독. (0) | 2004.12.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