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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일반

통화지표 M1, M2, M3

by 잠실돼지2 2008.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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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M2, M3 는 통화의 기능 및 정책목표에 따라 규정되는 통화량 지표이다.

M1은 일반적으로 지불수단이 되는 현금통화 및 요구불예금만을 포함하는 협의의 통화지표이며, 여기에 저축성 예금환이 포함되어 광의의 총통화 M2를 구성한다.

M1, M2가 화폐의 창출 기능을 갖는 통화금융기관 만의 금융자산만을 포함하는 경우라면 M3는 비 통화금융기관(2금융권 지칭)에 예치된 예수금까지 포함한 총유동성을 의미하는 통화지표임.


통화지표는 시중에서 유통되는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기준으로, 대표적인 통화지표에는 협의통화(M1), 광의통화(M2), M3 등이 있으며, 이중 가장 포괄적인 것은 M3이다. 2005년 부터는 M3에 국공채회사채(금융기관 보유분 제외) 등까지도 포함한 가장 포괄적인 통화지표로 ""L""을 사용할 예정이다.

통화량(money supply)은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을 의미한다. 보통 한국은행에서 매월 단위로 측정하여 경제성장과 물가·금리 등을 감안해 신축적으로 증감량을 통제한다. 통화지표는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기준으로 정부가 통화관리 정책에 활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51년부터 통화(구M1) 및 총통화(구M2) 지표를 공식 편제하기 시작한 이래 본원통화, M3, MCT 등의 지표를 추가로 편제해 왔다. 2002년부터는 IMF의 통화금융통계매뉴얼(2000년) 기준에 부합하는 새 통화지표로서 협의통화(M1) 및 광의통화(M2)를 개발,공표하였다. 그리고 2003년부터는 이들 지표 중 구M1, 구M2, MCT 지표의 공식 편제를 중단하였다.

한편 한국은행은 실물경제변수와의 관계, 중앙은행의 통제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통화지표들 가운데 중심통화지표를 따로 선정하여 활용하여 왔다. 그러나 2003년부터는 별도의 중심통화지표 없이 최광의의 지표인 M3를 참고지표(monitoring variable)로 하여 이의 적정증가율에 상응하는 본원통화 목표를 설정·운용하여왔다. 현재 통화정책의 목표는 콜금리이며, 한국은행은 M3의 감시범위를 정해놓고 통화량을 조사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시중자금 흐름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가장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인 'L'(최광의 유동성지표(Liquidity Aggregates), L은 유동성을 의미하는 liquidity의 머릿글자)을 개발, 2005년부터 정식통화지표로 도입할 계획이다.


협의통화(M1)

'통화(M1)'는 지급수단으로서의 화폐의 기능을 중시한 통화지표로,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과 예급취급기관의 결제성예금의 합계이다.

결제성예금은 예금취급기관의 당좌예금, 보통예금요구불예금저축예금, 시장금리부 수시입출식예금(MMDA), 머니마켓펀드(MMF) 등 수시입출식예금으로 구성된다. 결제성예금은 비록 현금은 아니지만 수표발행 등을 통해 지급결제수단으로 사용되거나 즉각적으로 현금과 교환될 수 있으며 기능면에서 현금과 거의 같기 때문에 협의통화(M1)에 포함되고 있다.

M1= 민간보유현금 + 은행 요구불예금 + 은행 저축예금 + 수시입출식예금(MMDA) + 투신사 MMF


광의통화(M2)

'광의통화(M2)'는 협의통화(M1)에 예금취급기관의 정기예금, 정기적금 등 기간물 정기예적금 및 부금, 거주자 외화예금 그리고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표지어음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전신탁, 수익증권 등 실적배당형 금융상품, 금융채, 발행어음, 신탁형 증권저축 등을 포함한다. 다만, 유동성이 낮은 만기 2년 이상의 장기 금융상품은 제외한다.

광의통화(M2)에 기간물 정기예적금 및 부금 등 단기 저축성예금 뿐만 아니라 시장형 금융상품, 실적배당형 금융상품 등을 포함하는 것은 이들 금융상품이 비록 거래적 수단보다는 자산을 증식하거나 미래의 지출에 대비한 일정기간 동안의 저축수단으로 보유되지만 약간의 이자소득만 포기한다면 언제든지 인출이 가능하여 결제성예금과 유동성 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M2= M1 + 정기 예.적금 및 부금 + 거주자외화예금 + 시장형 금융상품 + 실적배당형 금융상품 + 금융채 + 발행어음 + 신탁형 증권저축


총유동성(M3)

'M3'는 1982년 10월 은행 뿐만 아니라 비은행금융기관까지도 포함하는 전 금융기관의 유동성 수준을 파악할 목적으로 개발된 지표로, 현재 가장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다.

광의통화(M2)에 ①예금취급기관의 만기 2년이상 정기예적금 및 금융채, 그리고 유가증권 청약증거금, 만기 2년이상 장기금전신탁 등과 ②생명보험회사, 증권금융회사 등 기타금융기관의 보험계약준비금, 환매조건부채권매도, 장단기 금융채, 고객예탁금 등이 포함되는 현재로서는 가장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이다.

그러나 정부, 기업 등(M3대상 금융기관 이외의 기관)이 발행한 국공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M3에서 제외되고 있다. 또 이 지표는 3개월 이후에나 작성이 되는 문제가 있어 통화관리 정책에 신속을 기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M3= M2 + 예금은행 및 비은행금융기관 기타 예수금


유동성(L)

유동성을 의미하는 liquidity의 머릿글자.2005년 정식으로 사용예정인 최광의의 통화지표이다.
M3에 단기 국공채와 회사채(금융기관 보유분 제외) 등을 포함한다.

2004년 6월 현재 M3 잔액은 약 1,200조원이나, L지표를 기준으로 삼을 경우 시중에 풀린 통화총량은 약 1,500조~1,800조원 대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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