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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일반

국내 및 해외주식형펀드로의 자금 유입 감소

by 잠실돼지2 2008.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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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형펀드 사흘 연속 유출
지난주(1/28~2/1) 주식형펀드로의 유입금액은 6,456억원(재투자액 제외)에 달했다. 국내 및 해외주식형펀드로의 자금 유입액은 각각 6,082억원, 374억원에 달하여 국내주식형펀드로의 자금 유입액이 많았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지난 1월 30일 이후 사흘 연속 자금이 유출되었다.
국내주식시장이 1,600p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자 국내주식형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발 악재가 겹치면서 KOSPI의 변동성이 커짐에따라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미국의 적극적인 금리인하로 글로벌주식시장이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투자심리는 점차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친디아, 브릭스 펀드 등으로의 자금유입 둔화
지난주(1/25~1/31) 지역투자펀드(우리투자증권 분류기준)로 유입된 자금은 6,942억원으로 집계되었고 브릭스,
아시아 펀드 등으로 자금 유입이 많았다. 그러나 지난주 중국 및 아시아 펀드로 유입된 자금의 대부분이 재투자
액임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신규 자금 유입은 거의 없는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1일 기준으로 최근 4주 동안 수탁고 증가율이 높았던 지역을 살펴보면 브릭스, 친디아, 중화권 등 중국투자
비중이 높았던 펀드들의 순위하락이 두드러진다. 중국본토 및 홍콩H 지수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브릭스펀드들의
수익률이 악화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미국의 적극적인 금리인하로 글로벌 주식시장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해외펀드에서의 추가적인 자금 유출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선진국펀드와 중남미, 동유럽 등 일부 이머징마켓펀드 양호한 수익률 기록
미국의 적극적인 금리인하가 글로벌주식시장 반등의 기폭제가 되었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RB)는 지난 22일
금리를 75bp 인하한 데 이어 30일에도 50bp를 추가 인하하여 적극적인 경기부양의지를 밝혔고 이는 투자심리
회복에 도움이 되었다. 선진국 투자비중이 높은 글로벌펀드와 유럽, 일본펀드가 모두 2% 이상의 양호한 주간수
익률을 기록하였다.
미국 주식시장 안정이 기대됨에 따라 중남미펀드 수익률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고 동유럽, 베트남펀드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폭설로 주요 도로망이 마비되면서 공급부족 우려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진 중국 펀드와 중국투자비중이 높은 친디아, 중화권펀드의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하였다. 국내성장형펀드 중에서는 가치주펀드들이 여전히 높은 순위를 유지하였지만 중소형주 비중이 높은 펀드들은 순위가 하락하였다.

참고자료 : 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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