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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탁 가격이론

변동성 이야기 <홍탁>

by 잠실돼지2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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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의 경우에는 주가 3원리를 이해하면 끝! #
# 파생의 경우에는 기본 구조를 이해하면 끝! #
# 로직을 시스템화 시켰을 경우 살아남으면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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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은 방향과 변동성이라는 중요한 요소가 있다.

심지어 변동성을 먹는 게임이라고 한다.

그럼 변동성은 무엇이고 언제 나오는가?

변동성을 잡아야 하는데 그 방법은 오리무중이고 그 의미 자체가 어설프다. 이론적인 것은 필요없다.

자칭 파생 전문가라는 애널이나 신호장사들이 변동성은 그럴듯하게 이야기하지만 언제 나오는 것은 말하지 못한다. 모르기 때문이다.

매매를 하지 않는 사람의 눈에 변동성 차트나 펴놓고 나오기만을 기대하는 것은 감나무 밑에서 입 벌리고 홍시가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엉터리 짓이다.

변동성은 가격을 보면 누구가 쉽게 잡아낼 수 있다.

방향은 마디가격 뒤집기로 쉽게 잡아낼 수 있으나 변동성을 잡을 수 있는 것은 가격의 연동이라는 고차원적인 매매기법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렇게 어려운 영역은 아니다.

가격을 알고 마디가격과 동일가격, 의미가격 이 세가지를 연동시키면 누구나 찾아낼 수 있다.

 

그럼 금요일장 10;15 선물 218.05가 왜 저점이고 그 때 콜옵션 220의 2.60이 왜 저점인가?

콜 220이 2.50을 지켰고 풋 220이 4.85를 붕괴하였으니 저점입니다. 라는 것은 아마추어의 대답이다.

풋 220이 4.85를 붕괴하자 2.41까지 249틱이 붕괴되고 콜 220은 2.60에서 4.20까지 160틱이 시세가 났다.

똑같은 시세에서 풋은 249틱이 빠지고 콜은 160틱 밖에 시세가 나지않는 이유는 뭔가?

그저 우연인가? 아니다.

그속에 변동성이라는 무서운 놈이 도사리고 있다.

10:15 선물 218.05가 저점인 이유는 풋에 근거가 있다.

풋 220의 4.85 돌파실패, 풋 215의 2.50 부외등 가격을 공부하고 실전에 응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알 수 있는데 더 큰 근거는 콜 212의 7.10에 있다. 7.15는 이달의 동일가격이다.

동일가격은 외곽의 박스를 잡아내는 유일한 도구이며 무너질 때는 무조건 반대편에 진입하면 된다.

금요일 아침 콜 215의 7.15 붕괴 차트를 3분봉으로 보기 바란다. 7.15가 무너질때 장대음봉과 변동성이 출현하면서 5.35까지 단 1시간만에 180틱이 죽어버린다.

즉, 변동성은 가격에 연결되는 것임을 알것이다.

동일가격이 무너질때 왜 장대음봉이 나오고 쉽게 죽어가는지 그것은 이 시장이 철두철미한 돈많은 옵션 매도자에 의해 움직이는 것 때문이다.

그럼 10:15부터 콜 220의 2.60과 선물 218.05를 보기 바란다.

무려 3시간 이상 장을 횡보시키는 이유가 무엇인가?

바로 마디가격 2.99 돌파가 되지않고 13:33에 마디가격 2.99를 돌파하는 순간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때 풋 225가 무슨 가격에서 무너지는가?

바로 동일가격 7.15이다.

아침 09:12 변동성을 일으켰던 콜 215의 7.15 붕괴와 13:33 풋 225의 7.15 붕괴는 똑같은 현상이다.

이 시장이 가격에 의해 얼마나 통제되는지 그 하나를 오늘 알면 된다.

 

※ 원문이 2009.9.28자에 작성된 것으로 해당 옵션은 2009년 10월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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