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비율이란?
기업의 재무구조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부채비율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부채란 기업이 미래에 채권자에게 갚아야 할 의무가 있는 채권이나 빌린 돈 등을 말합니다.
부채는 만기에 따라 고정부채와 유동부채로, 이자가 있으냐 아니냐에 따라 이자부 부채와 비이자부 부채로 나누어집니다.
고정부채는 1년 이후에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로서 회사채, 장기차입금 등을 말하며, 유동부채는 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로서 매입채무, 단기차입금, 미지급금 등이 있습니다.
이자부 부채는 회사채,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과 같이 이자를 내야 하는 부채를 말하며, 비이자부 부채는 이자를 내지 않는 미지급금 등을 말합니다.
부채비율이란 기업의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중요한 지표로서 부채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부채비율은 7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였으나 80년대 후반에 들어 경기호황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주식시장의 활황으로 90년대 중반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하였습니다. 그러나 경제위기 직전에는 기업채산성의 악화로 부채비율이 가파르게 높아졌습니다.
특히 1997년에는 환율상승에 따른 기업들의 외화부채의 부담이 급증함에 따라 400%에 육박하였습니다. 경제위기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부채비율이 낮아져 2002년 6월에는 136%를 기록하여 선진국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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