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의 꼬임은 매수여력의 위축에 있다
금리인하 및 적극적인 유동성 지원으로 시장금리 하락 반전 예상
금리인하 및 유동성 지원 등으로 하락하였던 시장금리 다시 급등
한은의 대폭적인 금리인하와 유동성 지원으로 급락하였던 시장금리가 국채발행 물량 증가 부담, 외국인 채권매도, 건설사 등 신용리스크의 재부각, 채권시장 안정펀드관련 국고채 수요 구축 우려 등으로 다시 급등하였다. 이에 따라 한때 14bp까지 축소되었던 국고채 3년과 기준금리간 스프레드가 다시 140bp 수준까지 확대되었다.
최근 수급의 꼬임은 공급물량이 아니라 매수여력의 문제이다
2009년 민간부문의 자금수요 둔화, 한은의 통안채 순상환 기조, 은행권의 은행채 바이백 노력 등을 고려할 때 국채발행 증가로 인한 수급 충격은 시장 우려보다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수급 교란의 문제는 기관들의 채권매수여력 약화에 있다. 은행 및 자산운용사 등의 채권매수여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외국인과 증권사마저 채권을 매도함으로써 장기투자기관을 제외한 대부분 기관의 채권매수여력이 크게 위축되었다.
국민연금, 수정된 포트폴리오 목표하에서 채권매수 여력 크게 개선 예상
지난 10월 국민연금은 2008년 채권투자비중을 66.4%에서 72.4%로 확대하였다. 이에 따라 4/4분기 채권투자 증가 규모가 18.8조원에 이르고 2009년도에도 24조원으로 월평균 2조원의 채권매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기와 바이백을 고려한 국채 순발행 물량이 월평균 2.85조원임을 고려할 때 수급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부당국의 적극적인 유동성 지원으로 꼬인 수급 불안 완화될 듯
은행권의 경우 원화예금의 증가에도 불구 대출증가로 인해 채권투자 여력이 크지 않고 오히려 발행된 은행채를 축소해야 하는 처지에 있다. 자산운용사도 채권관련 수탁고 감소로 자금이탈 방지에 주력해야 하는 입장이다. 서민금융기관들도 PF부실 우려 등 신용리스크로 인해 리스크관리에 치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 당국의 적극적인 유동성 지원이 없이는 꼬인 수급을 해소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다행히 유동성 지원 등 채권시장 안정펀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지면서 펀드 출자로 인한 수요 구축 우려는 해소 될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해 급등한 금리도 다시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물과 지표물 위주의 저가 매수 권고
정부당국의 정책 신뢰성 저하로 한때 시장금리가 급등하기도 하였지만 시장금리 하향안정과 적극적인 유동성 지원 스탠스로 전환되고 있는 만큼 시장금리의 하향 안정세가 예상된다. 2009년 상반기까지 1%p의 추가 금리인하가 예상되며 국고채 금리는 다시 4%대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물과 지표물 중심의 저가 매수를 권고한다. 다만 국고채 시장이 안정될 경우 은행채 신용스프레드의 추가 축소가 가능하나 정부와 은행의 건설업 구조조정 방안 등을 확인한 후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NH투자증권
금리인하 및 적극적인 유동성 지원으로 시장금리 하락 반전 예상
금리인하 및 유동성 지원 등으로 하락하였던 시장금리 다시 급등
한은의 대폭적인 금리인하와 유동성 지원으로 급락하였던 시장금리가 국채발행 물량 증가 부담, 외국인 채권매도, 건설사 등 신용리스크의 재부각, 채권시장 안정펀드관련 국고채 수요 구축 우려 등으로 다시 급등하였다. 이에 따라 한때 14bp까지 축소되었던 국고채 3년과 기준금리간 스프레드가 다시 140bp 수준까지 확대되었다.
최근 수급의 꼬임은 공급물량이 아니라 매수여력의 문제이다
2009년 민간부문의 자금수요 둔화, 한은의 통안채 순상환 기조, 은행권의 은행채 바이백 노력 등을 고려할 때 국채발행 증가로 인한 수급 충격은 시장 우려보다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수급 교란의 문제는 기관들의 채권매수여력 약화에 있다. 은행 및 자산운용사 등의 채권매수여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외국인과 증권사마저 채권을 매도함으로써 장기투자기관을 제외한 대부분 기관의 채권매수여력이 크게 위축되었다.
국민연금, 수정된 포트폴리오 목표하에서 채권매수 여력 크게 개선 예상
지난 10월 국민연금은 2008년 채권투자비중을 66.4%에서 72.4%로 확대하였다. 이에 따라 4/4분기 채권투자 증가 규모가 18.8조원에 이르고 2009년도에도 24조원으로 월평균 2조원의 채권매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기와 바이백을 고려한 국채 순발행 물량이 월평균 2.85조원임을 고려할 때 수급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부당국의 적극적인 유동성 지원으로 꼬인 수급 불안 완화될 듯
은행권의 경우 원화예금의 증가에도 불구 대출증가로 인해 채권투자 여력이 크지 않고 오히려 발행된 은행채를 축소해야 하는 처지에 있다. 자산운용사도 채권관련 수탁고 감소로 자금이탈 방지에 주력해야 하는 입장이다. 서민금융기관들도 PF부실 우려 등 신용리스크로 인해 리스크관리에 치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 당국의 적극적인 유동성 지원이 없이는 꼬인 수급을 해소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다행히 유동성 지원 등 채권시장 안정펀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지면서 펀드 출자로 인한 수요 구축 우려는 해소 될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해 급등한 금리도 다시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물과 지표물 위주의 저가 매수 권고
정부당국의 정책 신뢰성 저하로 한때 시장금리가 급등하기도 하였지만 시장금리 하향안정과 적극적인 유동성 지원 스탠스로 전환되고 있는 만큼 시장금리의 하향 안정세가 예상된다. 2009년 상반기까지 1%p의 추가 금리인하가 예상되며 국고채 금리는 다시 4%대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물과 지표물 중심의 저가 매수를 권고한다. 다만 국고채 시장이 안정될 경우 은행채 신용스프레드의 추가 축소가 가능하나 정부와 은행의 건설업 구조조정 방안 등을 확인한 후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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