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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일반

태양광시장의 성장과 변화

by 잠실돼지2 2009.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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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시장의 성장과  변화
 
태양전지의 세계최대생산국가는 일본이다. 일본이 태양전지 시장에서 가장 경계하는 국가는 한국이라 볼수있다. 한국은 생산량에서 일본에 훨씬 못미치며 중국이나 독일, 심지어 대만보다도 뒤쳐지는데도 일본이 한국을 경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한국기업들이 세계반도체, FPD시장(평판디스플레이시장, LCD, LED, PDP등)을 석권하고 있기 때문이다. 태양전지나 LED는 반도체의 한 종류로써 반도체, FPD 기술력에서 세계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는 한국에게도 텃밭이나 다름 없는 산업 시장이다. 특유의 근면성과 반도체, FPD 기술력및 노하우를 총동원하게 되면 한국이 태양광 선진 국가들을 따라잡는 것은 어려운일은 아니라 본다. 한국산업자원부는 2012년까지 전체 에너지 비중 5%, 태양광시장 세계3위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현재 실리콘태양전지가 주도하는 전체태양전지시장 연간 50%씩 성장하며, 그중 박막형태양전지시장은 연간 100%씩 성장
 

* 박막형태양전지의 성장 
 
박막형태양전지시장이 전체태양전지시장 성장률의 배 이상 능가하는 이유는 태양전지생산에 필요한 실리콘의 공급부족, 그에따른 가격상승과 관련있다.
 
태양전지의 종류는 실리콘 소재를 다량 필요로 하는 실리콘태양전지와 실리콘이 필요없는 화합물계태양전지, 그리고 실리콘태양전지의 수백분의 1수준, 극미량만 사용되는 박막형태양전지 이렇게 세가지로 나눌수가 있다.
 
다양한 소재와 기술을 활용한 태양전지가 속속 개발이 되고 있는데, 태양전지 기술개발, 고도화의 목표는 가격절감과 발전효율의 향상 이 두가지를 목표로 한다. 가격절감은 사용되는 재료가격과 관련있으며, 발전효율은 사용되는 소재와 기술의 결합이 발전효율에 도움이 되는가 여부에 달려 있다. 발전효율이 높은 경우 소재조달비용이 높으며 가격이 싼경우 대개 발전효율이 낮은게 일반적이다. 발전효율을 높이면서 제조비용을 낮추는 쪽으로 태양전지 기술이 발전될것이다. 이것은 태양광 산업에 진출한 기업들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기본 목표가 될것이다.
 
태양전지 가격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실리콘이다. 실리콘 사용을 최대한 줄이거나, 실리콘이 필요치 않은 비 실리콘계 태양전지 개발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미 상용화 양산단계에 이르른 수준이다. 비 실리콘계 태양전지(박막형, 화합물형)의 시장은 급속히 확대되어 최종적으로 실리콘계태양전지에서 박막형이나 화합물형으로 주도권이 넘어가게 되리라 본다.
 
박막형 태양전지 제조방식은 FPD 액정 패널의 제조기술과 유사하며, 실리콘 기판을 사용하는 점에서 반도체 제조기술과 거의 같다. 2010년 박막형태양전지 본격생산, 2010년부터 박막형태양전지가 시장점유율이 급속히 확대하기 시작 2013년에는 실리콘태양전지를 제치고 박막형태양전지가 태양전지 시장을 주도하게 될것.
 

* 2010년 세계 태양전기 기업들의 증산 계획
 
선진 태양전지 생산기업들은 2010년에 대규모 설비 증산 계획을 잡고 있다.
 
샤프 - 2010년 연간 1GW급 박막형 태양전지 공장 가동 예정. 총1.7GW 2010년 중반 이후 박막형 태양전지생산능력을 6GW까지 증산 계획
REC(노르웨이) - 싱가포르에 1.5GW의 공장건설
Q-Cells(독일) - 2009년까지 1GW 초과 목표
Suntech(중국) - 2GW
Schott Solar(독일) - 1GW
CPI(중국) - 2012~2013년 1GW
First Solar(미국) - 1GW
Motech(대만) - 1GW
Gintech(대만) - 1GW
New Energe(중국) - 600MW
산요전기(일본) - 600MW
Moser(인도) - 500MW
교세라(일본) - 500MW
 
그외 신일본석유, 쇼와쉘석유 와같은 석유기업도 기존 태양전지 진출 회사와 합작하여 대규모자본을 투자, 태양전지 제조 시장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 100년중 한번 있을 최대 사업의 기회
 
단순이론상으로 태양광시장이 화석연료시장을 대체하기 시작하면 최소 3천조원규모의 시장을 갖게 된다. 태양광산업이 반도체나 FPD보다 훨씬 메리트를 갖는 사업인 이유는 바로 태양광에너지 자체는 돈이라는 것이다. 반도체나 FPD처럼 소모품이 아니라 태양전지 자체가 에너지를 생산하여 발전설비 보유자에게 돈을 가져다 준다는 것이다. 직접 에너지 필요량을 해결하는 것 이상으로 잉여 에너지에 대해서는 전력회사에 되팔아 이익을 남길수가 있다는 점에서 태양전지 자체가 돈을 찍어내는 기계가 된다는 것이다. 
 
골드러시때, 금광 캐는 사람보다 청바지와 삽을 파는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한다. 태양광과 LED는 노동집약산업이 아닌, 설비집약산업이다. 시장 형성 초기에는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수많은 기업들이 어마어마한 설비투자를 하게 된다. 그에 따라 조달될 태양광, LED 장비 수요, 교체수요는 반도체와 FPD에 못지 않으며 장차 화석연료 발전단가를 밑도는 경우, 폭발적으로 시장이 급팽창하여 반도체, FPD산업시장을 합친것 이상으로 성장하게 될것이다. 우리는 태양전지 발전단가가 화석에너지 발전단가 이하로 내려가는 때를 주목해야 한다. 거의 무한대의 태양전지 수요가 발생될수도 있다고 본다. 현재 몇몇 기업들은 아프리카, 중동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는 2013년경쯤 예상되는 태양전지 발전단가의 화석에너지 발전단가 역전 시점을 염두한 것이다. 무한대에 가까운 거대 수요가 예상되는 시장이다. 
 

* 태양전지 생산 설비투자에 따른 최대수혜, 태양전지 생산장비
 
태양전지기술은 꾸준히 변화하고 있어 태양전지장비 교체수요도 꾸준히 발생될것으로 기대된다.
 
태양전지 기판위 박막형성시 가스를 분해, 기판위에 준적시키기 위해서는 플라즈마 기술이 필요하다. 태양전지 제조공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판위에 박막을 형성, 가스 증착을 하는 과정이며, 이 역할을 하는 장비가 태양전지생산장비중 가장 가격이 비싸다. 이 장비가 바로 플라즈마 CVD, PE- CVD 장비이다. 박막형태양전지가 각광받기 시작하고 대세가 되면 가스증착, 박막형성에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므로 PE-CVD장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된다. PE-CVD는 고가, 고부가가치 장비이기 때문에 태양광사업에 진출하는 기업들은 PE-CVD 제조기업과 제휴를 하거나 합작법인을 세워 태양전지 시장에서 동반효과를 추구하기도 한다.
 

* 태양광산업의 핵심인 PE-CVD 장비분야 국내 최고기업은 누구인가?
 
아토는 국내 최고 플라즈마 초우량 기업인 뉴파워프라즈마의 지분을 6.5%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특수가스업계의 선두주자인 초우량 기업 원익머트리얼즈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장비 턴키공급 솔루션을 갖고 있는 아이피에스는 아토의 최대주주이다. 

태양광산업의 핵심은 태양전지 생산장비이고, 생산장비중 가장 핵심이며, 가장 비싼 고부가가치 PE-CVD장비이다. 그리고 이장비를 주종목으로 하는 국내 최고 기업은 아토이다. 이미 2000년부터 개발하여 삼성과 하이닉스에 공급해왔고 최대주주 아이피에스는 바로 태양전지용 PE-CVD를 비롯한 태양광 장비 일체를 제작, 턴키로 일괄 공급하고 있다. 그리고 원익머트리얼즈는 향후 태양광, LED에 쓰일 대량의 특수가스를 직접 생산, 조달, 공급을 하고 있는 초우량 알짜 기업이다.
 
즉 아토와 아이피에스, 원익머트리얼즈 가족은 태양광과 LED 관련한 장비와 생산공정에 쓰일 특수가스까지 고부가가치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아토는 향후 아이피에스와 합병할 계획이며, 자회사인 원익머트리얼즈의 상장건도 눈여겨 봐야 하리라 본다. 위 세기업은 반도체, FPD산업을 든든한 캐시카우로 삼고 향후 태양광과 LED산업의 대폭발 성장을 대비 이미 핵심분야 진출, 선점하여 미래 성장성까지 갖추고 있다 판단이 된다.

현재 국내 태양광산업 관련상장종목가운데 아토만한 종목은 찾기 어렵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목받은 태양광산업 진출 기업들은 대개가 셀, 모듈제조기업이다. 이것은 부가가치가 높다 생각하지 않는다. 아무리 생산규모를 늘려봐야 부가가치의 핵심은 역시나 태양전지 생산장비와 원료소재및 특수가스이다. 솔라셀이나 모듈제조는 인도나 중국도 한다. 자본과 인력만 있으면 어떤 국가든지 다할수가 있는 것이다. 태양광의 핵심은 여기에 있지 않다고 본다. 시장 초기에 앞서 관련소재나 장비를 국산화하는 것, 핵심 분야의 경쟁력, 기술력을 높히는 것이 진정한 대한민국 태양광산업 발전의 길이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 되는 것이 바로 태양광시장이다. 그리고 그 핵심 열쇠를 쥐고 있는 기업의 성장세 역시도 시장의 성장흐름과 같이 하게 될것이다.
 

* 태양광산업뒤에는 현재 엄청난 유동성이 쌓여간다. 그때가 오리라. 
 
현재 금융시장은 엄청난 유동성이 창출되어 쌓여가고 있다. 첫째로, MMF가 사상최대규모인 110조원 육박하는 규모로 쌓여지고 있다. 당장 어디로 움직일 자금은 아니나 중장기적으로 이 자금은 어디론가 투자될것이다. 둘째로, 원화약세시기 해외 교포들이 국내로 달러를 송금하여 국내 우량자산을 취득하려 한다는 점이다. 셋째로, 토지보상금이 1분기에만 10조원이 풀리며, 올해 총 20조원 규모의 토지보상금이 풀릴 예정이다. 넷째, 기업들이 태양광 LED등 신성장 산업에 대한 설비투자를 대폭늘리고, 신규 기업들의 진출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위 네가지 이유를 배경으로 하여 엄청난 유동성이 쌓여지면서 조만간 그 자금들은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예상되는 산업군으로 투자될것이란 점이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정부는 3월 신성장동력펀드 운용사를 결정 상반기내로 자금모집 운용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즉, 엄청난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유동성을 신산업발전에 효율적으로 유도하기 위해서 신성장동력펀드라는 촉매물질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초대형규모의 유동성과 유력 신성장동력의 만남. 이 화학작용은 관련업종, 핵심관련주에 대형시세 투자붐을 조성하게 될것이다. 큰손들은 현재 기다리고 있다. 일부 핵심주 선취매에 나서고 있으며, 조만간 있을 초대형 시세에 필요한 몇몇 조건들이 완성되고 정부 지원책이 완성되는데로 강력한 성장주 부양이 시작될것으로 보인다.
 
신산업의 성장은 투자와 지원없이는 절대로 성장이 불가능하다. 정부는 태양광과 LED에 적극적인 지원, 그린뉴딜정책을 표방하고 정책실천에 나서고 있다. 시중의 자금은 이제 곧 쏟아져 들어갈것이다.
 

* 태양광산업 핵심 수혜주는 삼성전자, 현대중공업을 가볍게 뛰어넘을수 있을것
 
2005년부터 2007까지 조선주 열풍이 증시를 주도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이나 현대 미포조선의 주가는 수십배 ~ 백배 수준으로 대폭등하였고 시가총액은 수십조원에 육박하여 삼성전자를 넘어서느냐 하는 수준의 이야기까지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산업을 이끄는 기반산업이라 불리우는 조선산업도 세계적으로 60조원에 불과한 시장입니다. 아무리 현대중공업이 날고 기어도 삼성전자를 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그리고 반도체는 세계시장 규모가 200조원입니다.
 
그러나 반도체시장도 애들 장난에 불과하며, 이제 대한민국에서 삼성전자를 능가하는 기업이 곧 탄생할지도 모릅니다. 아직은 뚜렷히 나오지는 못하고 있습니다만, 이 산업은 반도체와 FPD산업의 기반기술을 근간으로 하고 있어 한국은 유리한 위치를 점할수 있으리라 봅니다. 반도체, FPD의 연장선상의 산업이라 봤을때 다시한번 우리에게 큰 사업의 기회를 가져다 줄수 있을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그 규모는 조선시장은 애들장난수준으로 가볍게 눌러주고 반도체, FPD 시장 합친것 이상의 초대형 시장이 현재 형성이 되고 있습니다. 이론상 최소 3천조원까지는 무난히 성장 가능하며, 화석연료발전단가 이하로 발전단가가 내려간다면 아마 전 세계 토지가 태양전지로 덮힐정도, 또는 우주에 태양전지 판을 쏘아올려서까지라도 무한대 성장도 가능하리라 보여집니다. 이 성장성을 깊이 인식한 정부에서 그린뉴딜 정책으로 핵심적으로 밀어주게될 기업. 관련 핵심수혜주는 그야말로 수백배급의 초대형 시세가 나올수도 있다 보여집니다. 
 
오랜 분석과 고찰끝에 내린 결론은 태양광 유력핵심주 "아토" 입니다.

/gold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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