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의 금리인상이 악재가 아닌 이유
한은 기준금리 인상은 향후 물가와 경기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금리인상은 소비심리 회복에 기여하는 한편 원화약세를 저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한국 고용여건은 전월에 비해 악화되었을 것으로 전망
한은 기준금리 인상은 향후 물가와 경기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당사의 전망대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주초에 열렸던 미국 FOMC에서 물가보다는 경기에 대한 우려로 기준금리를 동결했기 때문에 한국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만 결국 한국 금통위는 미국과는 달리 경기보다는 물가를 선택하면서 금리를 인상했다.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단기적으로 금융시장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는 있지만 향후 물가와 경기흐름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금통위가 연내 추가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향후 동결 가능성이 우세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리인상은 소비심리 회복에 기여하는 한편 원화약세를 저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그간 소비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물가불안과 물가상승 기대심리로 인한 소비심리 저하였다. 따라서 이번 금리인상이 물가불안 심리를 진정시킨다면 향후 소비심리의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가계 대출자에게는 금리인상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나 이는 정부의 재정정책(소득세, 부가가치세, 특별소비세 인하 및 보조금 지급 등)으로 보전되어야 하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감세 정책의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리인상은 원화약세를 저지하는 데 기여하는 한편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에 따른 비용도 절감시킬 것이다. 정부가 원화약세 정책을 포기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로부터의 자본유입은 감소하고 실질금리도 마이너스권으로 하락하면서 원화는 약세요인이 우세했었다. 이번 금리인상은 해외로부터의 포트폴리오 자금의 유입을 유발하면서 원화약세 요인이 확대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비용은 점차 감소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판단되며, 논란이 되고 있는 달러유동성 위기에 대한 우려도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고용여건은 전월에 비해 악화되었을 것으로 전망
금주에는 한국 7월 고용동향이 발표된다. 한국 고용여건은 전월에 비해 악화되었을 것으로 전망한다.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한 기업의 고용의지 약화, 건설경기 부진 등으로 실업률(계절조정)은 전월(3.2%)에 비해 상승한 3.3%를 기록했을 전망이다. 미국 7월 수입물가와 소비자물가는 상승률이 전월에 비해 하락했을 전망이며 이에 따라 소비자신뢰지수(미시건대)는 전월보다는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지역 2분기 경제성장률도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물가상승으로 인한 내수도 부진했을 전망이어서 1분기(전년동기대비 2.1%)에 비해 하락하면서 경기가 둔화국면에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투자증권
한은 기준금리 인상은 향후 물가와 경기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금리인상은 소비심리 회복에 기여하는 한편 원화약세를 저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한국 고용여건은 전월에 비해 악화되었을 것으로 전망
한은 기준금리 인상은 향후 물가와 경기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당사의 전망대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주초에 열렸던 미국 FOMC에서 물가보다는 경기에 대한 우려로 기준금리를 동결했기 때문에 한국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만 결국 한국 금통위는 미국과는 달리 경기보다는 물가를 선택하면서 금리를 인상했다.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단기적으로 금융시장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는 있지만 향후 물가와 경기흐름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금통위가 연내 추가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향후 동결 가능성이 우세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리인상은 소비심리 회복에 기여하는 한편 원화약세를 저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그간 소비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물가불안과 물가상승 기대심리로 인한 소비심리 저하였다. 따라서 이번 금리인상이 물가불안 심리를 진정시킨다면 향후 소비심리의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가계 대출자에게는 금리인상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나 이는 정부의 재정정책(소득세, 부가가치세, 특별소비세 인하 및 보조금 지급 등)으로 보전되어야 하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감세 정책의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리인상은 원화약세를 저지하는 데 기여하는 한편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에 따른 비용도 절감시킬 것이다. 정부가 원화약세 정책을 포기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로부터의 자본유입은 감소하고 실질금리도 마이너스권으로 하락하면서 원화는 약세요인이 우세했었다. 이번 금리인상은 해외로부터의 포트폴리오 자금의 유입을 유발하면서 원화약세 요인이 확대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비용은 점차 감소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판단되며, 논란이 되고 있는 달러유동성 위기에 대한 우려도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고용여건은 전월에 비해 악화되었을 것으로 전망
금주에는 한국 7월 고용동향이 발표된다. 한국 고용여건은 전월에 비해 악화되었을 것으로 전망한다.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한 기업의 고용의지 약화, 건설경기 부진 등으로 실업률(계절조정)은 전월(3.2%)에 비해 상승한 3.3%를 기록했을 전망이다. 미국 7월 수입물가와 소비자물가는 상승률이 전월에 비해 하락했을 전망이며 이에 따라 소비자신뢰지수(미시건대)는 전월보다는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지역 2분기 경제성장률도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물가상승으로 인한 내수도 부진했을 전망이어서 1분기(전년동기대비 2.1%)에 비해 하락하면서 경기가 둔화국면에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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