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 1) 달러화 강세에 주목하자
지난달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국제유가에 이어, 달러화 강세 라는 재료에 주목하자. 국제유가는 올해 들어서만 51% 상승하면서 글로벌 경기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강하게 드리운 변수였음. 그리고 달러화 약세는 원자재 가격의 상승을 유발했고, 글로벌 자금의 탈 주식시장 현상을 만들어낸 진원지 역할을 했음. 그런데 최근 글로벌 경기 하락에 대한 우려로 원유에 대한 소비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있음. 또한 지난 주 ECB총재가 유럽 3분기 이후 경제성장둔화 가능성 언급한데다, 유로존의 2/4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0.2%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로화 가치는 큰 폭으로 떨어짐. 달러화 인덱스는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그러나 국제 유가는 고점대비 21% 이상 하락하면서 향후 인플레이션 부담이 상당 부분 줄어들기 시작했고, 원자재로 향했던 글로벌 투자자금이 서서히 원자재 시장을 이탈 중이라는 판단임. 물론 하락하기 시작한 유가가 물가에 전이되는 시간을 고려할 때 아직은 인플레 부담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보긴 이름. 하지만 글로벌 증시가 폭락한 단초를 제공한 인플레 우려가 약화되고 있고, 인플레 우려를 자극한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이 낮아지고 있음은 주식시장에 더할 나위 없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
Point 2) 업종간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지난해 BM(Benchmark Index는 섹터 분류를 감안하여 MF500을 사용)을 아웃퍼폼했던 주요 8개 산업그룹(Industry Group)의 지난해 평균상승률은 73.59%. 그러나 7월 저점 이후 평균 0.81% 상승에 그침. 반면 지난해 벤치마크대비 언더퍼폼했던 15개 섹터의 지난해 평균상승률 13.88%. 반면 7월 저점 이후 상승률은 6.37%를 기록하여 벤치마크 대비 250bp이상 아웃퍼폼 중. 산업그룹별로는 지난해 100% 이상 상승했던 자본재는 7월 저점 이후 0.51%상승에 그쳤으며, 지난해 89% 이상 급등했던 운송은 -1.17%를 기록. 지난해 10.58% 하락했던 반도체는 7월 저점 대비 2.38% 상승중이며, 지난해 0.93% 상승했던 은행은 7월 저점대비 15%이상 상승중임. 지난해 2.09% 상승에 불과했던 자동차/부품은 7월 저점 이후 10%이상 상승중.
Strategy Idea : 달러화 강세 및 업종 패러다임 변화에 근거한 섹터 추출
이번 주 유로존의 2/4분기 경제성장률이 발표될 예정임(8/14.목). 1/4분기 0.7%증가(계절조정,전분기대비)에서 -0.2%로 95년 데이터가 집계된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고 있음(독일의 경제성장률 둔화에서 기인함). 이에 따라 당분간 달러화는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유가의 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이 될 것임.
달러화 강세 현상을 포트폴리오 구성시 적극 반영해야 될 시점으로 판단됨. 지난 05년 달러화인덱스가 14.6% 상승하는 기간 동안 Kospi와의 상관계수는 0.7533을 기록하여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는 과정에서 Kospi의 수익률도 양호하였음. 05년 당시 달러화가치 상승시 Kospi와 유사한 수준의 상관관계를 보이면서 BM대비 아웃퍼폼한 섹터중, 최근의 업종 패러다임 변화와 달러화 가치 상승을 감안할 경우 반도체,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 기계 등 주요 산업내 수출경쟁력이 높은 섹터가 선호도 최우선. 증권, 은행, 보험 등 금융주가 차선 섹터임.
*LIG투자증권
지난달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국제유가에 이어, 달러화 강세 라는 재료에 주목하자. 국제유가는 올해 들어서만 51% 상승하면서 글로벌 경기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강하게 드리운 변수였음. 그리고 달러화 약세는 원자재 가격의 상승을 유발했고, 글로벌 자금의 탈 주식시장 현상을 만들어낸 진원지 역할을 했음. 그런데 최근 글로벌 경기 하락에 대한 우려로 원유에 대한 소비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있음. 또한 지난 주 ECB총재가 유럽 3분기 이후 경제성장둔화 가능성 언급한데다, 유로존의 2/4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0.2%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로화 가치는 큰 폭으로 떨어짐. 달러화 인덱스는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그러나 국제 유가는 고점대비 21% 이상 하락하면서 향후 인플레이션 부담이 상당 부분 줄어들기 시작했고, 원자재로 향했던 글로벌 투자자금이 서서히 원자재 시장을 이탈 중이라는 판단임. 물론 하락하기 시작한 유가가 물가에 전이되는 시간을 고려할 때 아직은 인플레 부담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보긴 이름. 하지만 글로벌 증시가 폭락한 단초를 제공한 인플레 우려가 약화되고 있고, 인플레 우려를 자극한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이 낮아지고 있음은 주식시장에 더할 나위 없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
Point 2) 업종간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지난해 BM(Benchmark Index는 섹터 분류를 감안하여 MF500을 사용)을 아웃퍼폼했던 주요 8개 산업그룹(Industry Group)의 지난해 평균상승률은 73.59%. 그러나 7월 저점 이후 평균 0.81% 상승에 그침. 반면 지난해 벤치마크대비 언더퍼폼했던 15개 섹터의 지난해 평균상승률 13.88%. 반면 7월 저점 이후 상승률은 6.37%를 기록하여 벤치마크 대비 250bp이상 아웃퍼폼 중. 산업그룹별로는 지난해 100% 이상 상승했던 자본재는 7월 저점 이후 0.51%상승에 그쳤으며, 지난해 89% 이상 급등했던 운송은 -1.17%를 기록. 지난해 10.58% 하락했던 반도체는 7월 저점 대비 2.38% 상승중이며, 지난해 0.93% 상승했던 은행은 7월 저점대비 15%이상 상승중임. 지난해 2.09% 상승에 불과했던 자동차/부품은 7월 저점 이후 10%이상 상승중.
Strategy Idea : 달러화 강세 및 업종 패러다임 변화에 근거한 섹터 추출
이번 주 유로존의 2/4분기 경제성장률이 발표될 예정임(8/14.목). 1/4분기 0.7%증가(계절조정,전분기대비)에서 -0.2%로 95년 데이터가 집계된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고 있음(독일의 경제성장률 둔화에서 기인함). 이에 따라 당분간 달러화는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유가의 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이 될 것임.
달러화 강세 현상을 포트폴리오 구성시 적극 반영해야 될 시점으로 판단됨. 지난 05년 달러화인덱스가 14.6% 상승하는 기간 동안 Kospi와의 상관계수는 0.7533을 기록하여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는 과정에서 Kospi의 수익률도 양호하였음. 05년 당시 달러화가치 상승시 Kospi와 유사한 수준의 상관관계를 보이면서 BM대비 아웃퍼폼한 섹터중, 최근의 업종 패러다임 변화와 달러화 가치 상승을 감안할 경우 반도체,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 기계 등 주요 산업내 수출경쟁력이 높은 섹터가 선호도 최우선. 증권, 은행, 보험 등 금융주가 차선 섹터임.
*LIG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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