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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일반

대만 LCD 패널/부품 업체 6월 실적 점검

by 잠실돼지2 2007.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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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LCD 패널 / 부품업체 6월 본사 기준 매출액은 전월대비 각각 7.3%, 5.1% 증가
- 6월 대만 LCD 패널업체의 본사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1.6%, 전월 대비 7.3% 증가한 810.4억 대만달러를 기록하였다. 대만 LCD 부품업체의 본사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2%, 전월 대비 5.1% 증가한 101.9억 대만달러를 기록하였다.
- 부품업체별로 살펴보면 BLU 업체(Coretronic, Radiant, Forhouse, K-Bridge, Kenmos 등 7개사)의 합산 매출액이 전월 대비 7.7%, 광학필름 업체인 Wah Hong는 7.8% 증가하였다. 또한 편광필름 업체인 Optimax와 CCFL 업체인 Wellypower는 각각 전월 대비 3.2%, 2.6% 증가하였다. 부품업체들의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기는 하나, 여전히 실적 개선 폭은 패널업체 대비 낮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1) 패널업체들의 원가절감 노력에 따른 부품업체에 대한 지속된 단가 인하(2분기 들어 추가적인 단가 인하 추정), 2) 패널 업체들의 부품 수직 계열화를 통한 주요 원자재 내재화, 3) 해외 모듈 생산비중 확대에 따른 본사 기준 매출 감소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LCD 부품업체들의 2분기 실적 개선 폭은 시장 기대치 하회 전망
- BLU 업체들의 2분기 영업이익은 BEP 수준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이는 전분기 영업적자(영업이익률: -3% 수준)에서 개선될 전망이나, 그 폭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다. 여타 LCD 부품업체들의 2분기 실적 또한 전분기 대비 개선되나, 개선 폭은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출하량 증가 및 단가 인하 압력 완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패널업체들의 부품 단가 인하가 지속된 가운데, 부품업체들의 원자재 가격 인하가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 그러나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패널업체들의 채산성 개선에 따른 제한적인 부품 단가 인하로 3분기에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또한 삼성전자의 3분기 8세대 가동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 협력업체들의 실적 개선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부품 주 비중 확대
-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2분기 실적 전망을 감안할 때, 부품업체들의 주가는 당분간 조정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3분기 실적 개선 본격화, 내년까지 LCD 업황의 Up-Cycle 을 감안할 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주가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패널업체들은 원가절감 노력 차원에서 중국 등 해외 생산법인에서 LCD 모듈 생산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현지법인을 보유한 부품업체들의 경우 자회사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평가이익이 확대될 전망이다.

LPL/파인디앤씨/한솔LCD/태산엘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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