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 신용위기 · 인플레이션 압력 · 경기후퇴 삼중고. 유가 & US주택가격 변수
대외여건 : 글로벌 경기후퇴 압력 지속. 이머징 경제는 인플레이션 부담 고조
+ US : 신용위축+고유가 → 소비둔화. 적어도 하반기까지 Stagflation 국면 예상
+ 이머징 : 물가 급등 최대 현안. 긴축 강화 → 성장 모멘텀 둔화
국내여건 : 내수경기 후퇴. 수출경기 상대적 호조이나 모멘텀은 둔화
+ 기업이익 전망은 글로벌 경제의 연착륙 여부와 원자재비용 전가력에 좌우
+ Portfolio 관심업종 : 낙폭과대주(단기)
Market view : 추세회복을 위한 두 가지 전제는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및 경기후퇴
+ 마무리. 핵심변수는 미국 주택경기 및 유가. 하반기 국내 증시는 전약후강 흐름 예상
경기 · 물가 지표 악화. 금주 한국은행 금통위 금리인상 가능성 높다. 증시 부담 가중
돌아온 "미국"
+ 전주말 미국 증시는 페니매 어닝 쇼크, UBS ARS 환매 동참 등 금융주 불안요인에도 불구 큰 폭으로 상승(금융/소매/운송/경기관련주 상승, 원자재관련주 하락)
+ 반면 유가는 러시아-그루지아 분쟁에도 불구 큰 폭 하락($115), 달러화도 강세
+ 특히, 달러화는 1.5유로와 110엔을 각각 돌파하며 의미 있는 강세를 시현. 달러는 지난 7월 중순 저점 이후 유로화에 대해 6.1%, 엔화에 대해 5.4% 상승. 7월 말 이후에는 주요 이머징 통화에 대해서도 강세 진행(달러인덱스 기준)
어부지리를 취하고 있는 달러
+ <달러강세 + 유가하락 + 미국증시 상승>은 국내증시에 우호적 흐름. 특히 달러강세는 현재 금융시장 불안요인(신용위기, 경기후퇴, 고유가)의 총체적 해소를 집약하는 시그널이라는 점에 주목
+ 그러나 최근 달러강세가 펀더멘털 요인, 즉 미국 경제의 신뢰 회복에 기인하고 있는지는 모호. 일단 경제지표상 미국 경제가 강화되고 있다는 근거는 미약
+ 가장 가시적인 달러강세 배경은 유로화의 약세. ECB 는 지난 주 통화정책회의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불구하고 경기하강 위험이 더 큰 것으로 인식하였음
+ 아직까지 달러강세의 배경에는 펀더멘털 요인보다 기술적 또는 단기수급 요인이 더 큰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올초 이후 자산시장 컨센서스였던 <원자재/유로화 강세 & 금융주/달러화 약세> 심리가 7 월 중순이후 반전되면서 관련 포지션이 급격히 청산되는 과정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이해. 유로화와 유가 상승에 베팅했던 투기적 자금들이 이제는 반대로 금융주와 달러상승에 베팅하고 있는 것
국내증시에는 특효약이 아닐 수도 있다
+ 달러강세를 비롯한 최근 미국증시 반등은 국내 증시에도 우호적이나 동일한 강도로 작용하지 않을 수 있음
+ 이머징 자산은 달러유동성 확보를 위해 여전히 현금화 욕구가 큰 자산. 또한 경기하강(recession) 우려가 커지며 정책기조가 선명하게 정리된 선진시장과 달리 이머징 시장은 여전히 스태그플레이션 압력에서 정책 딜레마 봉착. 여기에 러시아 등 일부 국가에서는 정치리스크(country risk)까지 등장
+ 이에 따라 BRICs주가는 미국 증시만큼의 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음. 7월 중순 이후 미국증시가 약 7% 반등하는 과정에서 러시아 RTS 지수는 에너지가격 하락과 정치리스크로 21% 하락, 브라질 Bovespa 지수는 원자재가격 하락과 긴축정책으로 7% 하락. 중국 상해종합지수도 수급불안과 경기 모멘텀 둔화 우려가 지속되며 6% 하락. 인도 센섹스 지수만 20% 급등. 하지만 도매물가상승률이 12%까지 치솟으며 긴축 위험 상존
+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회복을 온전히 반영하는 것은 아니며, 궁극적으로 이머징 리스크에 의한 달러강세 요인이 잠재되어 있다는 것. 국내 증시의 탄력이 상대적으로 둔화될 가능성 고려. 또한 달러강세가 원화약세를 부추긴다면 국내 물가 및 채권·외환시장 불안을 부추길 수도 있음
* SK증권
대외여건 : 글로벌 경기후퇴 압력 지속. 이머징 경제는 인플레이션 부담 고조
+ US : 신용위축+고유가 → 소비둔화. 적어도 하반기까지 Stagflation 국면 예상
+ 이머징 : 물가 급등 최대 현안. 긴축 강화 → 성장 모멘텀 둔화
국내여건 : 내수경기 후퇴. 수출경기 상대적 호조이나 모멘텀은 둔화
+ 기업이익 전망은 글로벌 경제의 연착륙 여부와 원자재비용 전가력에 좌우
+ Portfolio 관심업종 : 낙폭과대주(단기)
Market view : 추세회복을 위한 두 가지 전제는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및 경기후퇴
+ 마무리. 핵심변수는 미국 주택경기 및 유가. 하반기 국내 증시는 전약후강 흐름 예상
경기 · 물가 지표 악화. 금주 한국은행 금통위 금리인상 가능성 높다. 증시 부담 가중
돌아온 "미국"
+ 전주말 미국 증시는 페니매 어닝 쇼크, UBS ARS 환매 동참 등 금융주 불안요인에도 불구 큰 폭으로 상승(금융/소매/운송/경기관련주 상승, 원자재관련주 하락)
+ 반면 유가는 러시아-그루지아 분쟁에도 불구 큰 폭 하락($115), 달러화도 강세
+ 특히, 달러화는 1.5유로와 110엔을 각각 돌파하며 의미 있는 강세를 시현. 달러는 지난 7월 중순 저점 이후 유로화에 대해 6.1%, 엔화에 대해 5.4% 상승. 7월 말 이후에는 주요 이머징 통화에 대해서도 강세 진행(달러인덱스 기준)
어부지리를 취하고 있는 달러
+ <달러강세 + 유가하락 + 미국증시 상승>은 국내증시에 우호적 흐름. 특히 달러강세는 현재 금융시장 불안요인(신용위기, 경기후퇴, 고유가)의 총체적 해소를 집약하는 시그널이라는 점에 주목
+ 그러나 최근 달러강세가 펀더멘털 요인, 즉 미국 경제의 신뢰 회복에 기인하고 있는지는 모호. 일단 경제지표상 미국 경제가 강화되고 있다는 근거는 미약
+ 가장 가시적인 달러강세 배경은 유로화의 약세. ECB 는 지난 주 통화정책회의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불구하고 경기하강 위험이 더 큰 것으로 인식하였음
+ 아직까지 달러강세의 배경에는 펀더멘털 요인보다 기술적 또는 단기수급 요인이 더 큰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올초 이후 자산시장 컨센서스였던 <원자재/유로화 강세 & 금융주/달러화 약세> 심리가 7 월 중순이후 반전되면서 관련 포지션이 급격히 청산되는 과정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이해. 유로화와 유가 상승에 베팅했던 투기적 자금들이 이제는 반대로 금융주와 달러상승에 베팅하고 있는 것
국내증시에는 특효약이 아닐 수도 있다
+ 달러강세를 비롯한 최근 미국증시 반등은 국내 증시에도 우호적이나 동일한 강도로 작용하지 않을 수 있음
+ 이머징 자산은 달러유동성 확보를 위해 여전히 현금화 욕구가 큰 자산. 또한 경기하강(recession) 우려가 커지며 정책기조가 선명하게 정리된 선진시장과 달리 이머징 시장은 여전히 스태그플레이션 압력에서 정책 딜레마 봉착. 여기에 러시아 등 일부 국가에서는 정치리스크(country risk)까지 등장
+ 이에 따라 BRICs주가는 미국 증시만큼의 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음. 7월 중순 이후 미국증시가 약 7% 반등하는 과정에서 러시아 RTS 지수는 에너지가격 하락과 정치리스크로 21% 하락, 브라질 Bovespa 지수는 원자재가격 하락과 긴축정책으로 7% 하락. 중국 상해종합지수도 수급불안과 경기 모멘텀 둔화 우려가 지속되며 6% 하락. 인도 센섹스 지수만 20% 급등. 하지만 도매물가상승률이 12%까지 치솟으며 긴축 위험 상존
+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회복을 온전히 반영하는 것은 아니며, 궁극적으로 이머징 리스크에 의한 달러강세 요인이 잠재되어 있다는 것. 국내 증시의 탄력이 상대적으로 둔화될 가능성 고려. 또한 달러강세가 원화약세를 부추긴다면 국내 물가 및 채권·외환시장 불안을 부추길 수도 있음
*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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