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일반

올림픽 기대효과가 사라지며 연중 최저치 경신

by 잠실돼지2 2008. 8. 11.
# 스톡오븐은 자료를 정리하거나 가공하지 않습니다. 그냥 날것의 상태로 모아 둘 뿐입니다 #
# 웹상에서의 수집으로 출처가 불명확한 것은 요청시에 삭제하거나 출처를 적어드립니다. #


# 주식의 경우에는 주가 3원리를 이해하면 끝! #
# 파생의 경우에는 기본 구조를 이해하면 끝! #
# 로직을 시스템화 시켰을 경우 살아남으면 진짜 #


-



올림픽 기대효과가 사라지며 연중 최저치 경신
화려한 올림픽 개막식과는 상반되게 8일(금) 중국 증시는 올림픽 관련주가 하락을 주도.

Market View

8주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연중 최저치 경신

화려한 올림픽 개막식과는 상반되게 8일(금) 중국 증시는 올림픽 관련주가 하락을 주도하며 연중최저치를 경신하였다. 상해종합지수는 전일 원유가격 반등과 미증시 하락 영향으로 전일대비 소폭 하락한 2719p로 시작하였으나, 오후들어 올림픽 테마주 중심의 차익매물이 확대되며 전일대비 4.47% 하락한 2605.72p로 마감하였다.

올림픽 수혜로 최근까지 상승세를 이어오던 올림픽 테마주 93 종목 중, 40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하며, 투자심리를 악화 시켰다.

8주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한 중국증시는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악재는 없었으나, 1) 정부의 우호적인 발언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증시 부양책이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한 실망감과 2) 올림픽 개최에 따른 올림픽 수혜 기대감이 사라진 점, 3)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경제지표에 대한 부담감, 4) 올림픽 이후 중국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낙폭을 확대시킨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올림픽 개최전까지 정부의 시장안정화 노력으로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지난주 시장 거래량이 08년 일평균 거래대금의 절반 수준인 410억위안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시장대응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원유 수입국인 중국에 있어서 최근의 유가 안정화 추세와 정부의 대출규제완화를 비롯한 경제 정책 기조 변경 등은 중국증시에 호재로 작용 할 것으로 여겨져, 추가적인 하락을 제한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News and Issues

국가정보센터, 08년 3분기 GDP 성장률 10.2% 전망

중국 국가 정보 센터(SIC)의 발표에 따르면 08년 3분기 GDP 성장률은 10.2%, 소비자 물가지수(CPI) 상승률은 6.6%가 될 것이며, 공업제품 출하가격(PPI) 상승률은 8.8%, 원재료, 연유, 동력의 구매 가격상승율은 13.7%가 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SIC는 안정적이며 높은 경제성장을 유지하는 것이 과잉인플레를 억제시키는 것으로 정부는 이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하며, 08년 3분기 CPI상승률의 둔화요인으로는 식료품가격의 하락을 들었다.

국가 정보 센터(SIC)는, 중앙정부는 물가의 과잉 상승과 인플레 억제가 여전히 주요 과제로 곡물 매입 가격 인상시기를 보고, 에너지와 자원가격도 인상해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중앙정부와 지방 정부는 세수입 정책과 재정 보조 증가로 기업의 생산 코스트 상승 압력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자세를 폐지하여, 개인소득세의 면세를 확대시키고, 경제환경이 불안정한 가운데, 금융정책을 적절히 재검토 하여, 시장개방에 대해 유연한 대응으로, 예금 준비율을 인상하는 등 과잉 유동성을 억제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중국 7월 무역흑자 전년동월비 17% 증가로 4개월 연속 둔화 전망

블룸버그에서 실시한 이코노미스트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7월 무역흑자는 전년동월비 17% 증가한 202억 5000만 달러로 4개월 연속 증가폭이 축소되어, 이로써 중국 정부는 인플레 억제보다 경기확대 유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전망하였다.

중국은 경기감속으로 인한 제조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 융자범위를 확대시키고, 일부 수출업체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율을 상향 조정시켜, 위안화의 상승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후진타오 주석은 1일, 「착실하고 빠른 페이스」경제성장 유지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주신가화은행(中信嘉華銀行)은「정부는 기업 이익과 고용을 지키는 수단으로 정책 완화 외에 다른 방법은 없으며, 08년 3~4분기에는 위안화의 상승 속도를 둔화시켜 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한층 더 실시」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중국은 11일에 7월 무역통계를 발표할 예정으로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 주택시장 불황과 세계의 신용수축으로 인한 수요 감소로, 수출은 전년동월비 16.8% 증가로 5개월 연속 감소가 예상되며, 수입은 27.2% 증가로 08년6월의 31%를 밑돌것으로 예상된다.

*대신증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