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일반

러시아. 지정학적.정치적 리스크 잔존하나 저평가 등으로 장기매력

by 잠실돼지2 2008. 9. 7.
# 스톡오븐은 자료를 정리하거나 가공하지 않습니다. 그냥 날것의 상태로 모아 둘 뿐입니다 #
# 웹상에서의 수집으로 출처가 불명확한 것은 요청시에 삭제하거나 출처를 적어드립니다. #


# 주식의 경우에는 주가 3원리를 이해하면 끝! #
# 파생의 경우에는 기본 구조를 이해하면 끝! #
# 로직을 시스템화 시켰을 경우 살아남으면 진짜 #


-



러시아, 지정학적.정치적 리스크 잔존하나 저평가 등으로 장기매력

펀드 이슈분석

* 중앙아시아-유럽의 에너지 통로를 놓고 서방과 군사.외교적 경쟁이 불가피해 긴장이 연장될 전망이고, 세무조사 등 정치적 리스크로 외국인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주가반등이 늦어질 수 있음
* 그러나 3분기 급락으로 가격메리트가 부각되고 있고, 금리 및 환율 등은 위기상황의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임. 원자재가격의 조정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며 PER이 6배수준으로 낮아 주가조정이 있더라도 폭은 제한될 전망. 오히려 풍부한 자원 등 안정적 경제기반 및 견조한 경졔흐름 전망을 고려할 때 증시 조정으로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매력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됨.

주간 펀드시장 동향과 성과분석

* 글로벌증시 조정 과정에서 전체 주식형 설정액 3주 연속 순유출. 특히 KOSP 지수 낙폭이 확대되면서 국내주식형 설정액 13주만에 순유출(재투자,ETF 제외)로 전환
* 국내주식형 수익률은 배당형펀드(-3.5%) 상대적 선전, 이외 유형은 -4%대 기록. 해외주식형의 경우 인도펀드(+9.4%), 동유럽(+4.2%), EMEA(+4.0%) 수익률 강세

1. 펀드시장별 투자포인트

구분 투자등급 주간 주요 이슈 및 투자포인트
국내주식형 성장형 ★★★★★☆ 글로벌증시가 조정을 보이고,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1,400p 수준에서 반등이 제한되고 있음. 차익거래잔고가 9조원 수준으로 높은 가운데 선물옵션만기를 앞두고 있어 변동성 확대 국면이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임. 그러나 환율 및 금리가 안정되면서 9월 위기감이 약화되고 있고, 경기부양대책 및 유가 안정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어 경기 우려가 점차 완화될 전망. 또한 PER 10배 이하의 저평가 등으로 연기금의 매수세 유입도 기대되어 점진적 주가상승이 가능하므로 적립형 및 배당형 등에 관심
가치형 ★★★★★☆
중소형주 ★★★★★☆
배당형 ★★★★★☆
테마형 ★★★★★☆
적립형 ★★★★★★
국내채권형 장기형 ★★★☆☆☆ 금주는 금통위의 콜금리 결정, 외국인 채권보유 만기 집중, 10억불 규모의 외평채 발행 추진 등으로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나 이후 안정될 전망
단기형 ★★★☆☆☆
구분 투자등급 주간 주요 이슈 및 투자포인트
선진국 선진국
전체
★★★★☆☆ 선진국 증시는 경기회복 지연 우려로 조정을 보이고 있음. 미국은 8월 ISM 제조업지수가 49.9로 3개월만에 기준선을 하회하고, 베이지북이 미국경제의 부진을 표명함. 유럽은 8월PM(구매관리자지수)가 50을 여전히 밑돌고, ECB는 금리를 동결하며 경기부진 견해를 보임. 일본은 총리의 갑작스러운 사임에 따른 경기부양대책 실행의 지연 우려, 글로벌경기 약화 등이 부담으로 작용. 그러나 선진국의 경우 유가안정에 따른 수혜가 클 전망인 가운데 경기부양책의 효과 등으로 점진적인 경기회복 기대가 유효
미국 ★★★★☆☆
유럽 ★★★★☆☆
일본 ★★★★☆☆
이머징 이머징
전체
★★★★☆☆ 이머징시장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인도증시외에는 대체로 조정을 보이는 양상이나, 가격메리트가 커지고 있으므로 관심 지속. 중국은 상반기 기업실적의 둔화 및 8월PM(48.4)의 두달째 50 하회가 전해진 가운데, 감세안 외의 경기부양대책 발표 지연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 그러나 9월이후 비유통주 물량 해제가 축소될 것으로 보이고, 인플레완화 추이가 이어지면서 경기부양대책이 점차 확대될 전망임. 인도는 8/23일 기준 도매물가가 전년대비 +12.34%로 여전히 높아 금리인상이 우려되고 있으나, 유가하락 효과 등으로 경기회복이 기대됨. 동유럽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지 않고 있어 외국인 투자심리의 개선이 지연될 수 있지만, 안정적인 경기흐름 전망 및 PER 6배 수준의 저평가 등으로 장기투자 매력이 있음. 중남미는 원자재가격 조정 및 8월 무역흑자의 전년대비 -35.9% 등이 부담이지만, 인플레 압력 완화 및 심해유전 개발 등 기대
중국 ★★★★☆☆
인도 ★★★★☆☆
아세안 ★★★☆☆☆
동유럽 ★★★☆☆☆
중남미 ★★★★☆☆
섹터 리츠 ★★★☆☆☆ 리츠펀드는 호주가 7년만에 금리를 인하했으나, 선진국 부동산경기의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ECB의 대출기준 강화로 유럽 금웅기관 부담 예상. 인프라펀드는 글로벌 경기둔화 및 신용경색으로 투자환경이 개선되지 않고 있어 본격적인 인프라 투자는 지연될 전망. 원자재펀드는 구스타프의 피해가 적었던 가운데 수요둔화 전망이 제기되고 있으나, 중앙아시아 긴장감 지속 및 OPEC의 감산 가능성 등 기대
인프라 ★★★☆☆☆
원자재 ★★★★☆☆

2. 펀드 이슈분석

러시아, 지정학적.정치적 리스크 잔존하나 저평가 등으로 장기매력

* 중앙아시아-유럽의 에너지 통로를 놓고 서방과 군사.외교적 경쟁이 불가피해 긴장이 연잘될 전망이고, 세무조사 등 정치적 리스크로 외국인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주가반등이 늦어질 수 있음
* 그러나 3분기 급락으로 가격메리트가 부각되고 있고, 금리 및 환율 등은 위기상황의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임. 원자재가격의 조정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며 PER이 6배수준으로 낮아 주가조정이 있더라도 폭은 제한될 전망. 오히려 풍부한 자원 등 안정적 경제기반 및 견조한 경제흐름 전망을 고려할 때 증시 조정으로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매력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됨

5월이후 세계증시 약세, 원자재가격 하락, 특정기업 세무조사, 그루지아 전쟁 등으로 하락

5/19일을 기점으로 러시아 RTS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여타 국가에 비해서도 부진한 모습이다. 미국발 신용경색에 따른 글로벌증시 약세 및 단기급등 부담 등으로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하였으며, 7월중순 원자재가격 하락이 가세하면서 추가 조정을 보였다. 7월말 Mechael에 대한 세무조사 및 8월초 그루지아 전쟁으로 인해 주가하락이 지속되었다. 9월들어서는 다시 철강 등 가격인하 전망이 제기되고, 그루지아와 같은 주요국에 대한 미국의 긴급방문으로 중앙아시아 국가에 대한 외교전이 본격화되며 주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 루블화가치는 8월초까지 견조하였으나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되면서 러시아 금융시장의 불안이 이어지고 있어 러시아관련 펀드에 대한 투자판단을 어렵게 하고 있다. 그러나 주가 밸류에이션이 낮아지는 등 긍정적인 요인도 있으므로 증시변수에 대한 검토 후 펀드 투자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러시아증시, 내부요인으로 브라질 보다 하락률 10% 정도 커

러시아와 세계, 이머징, 동유럽증시를 보면, 장기로는 미국 등 선진증시에 비해 여전히 상승폭이 크며, 동유럽증시에 비해서도 높은 수익률을 보인다. 그러나 주가가 급상승후 하락한 최근 1년으로 보면, 러시아증시가 세계증시 대비 강세를 보이다가 최근 약세로 돌아서면서 다시 수렴하는 모습이어서 상반기의 급등 부담은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다른 자원부국인 브라질증시와 비교시, 러시아증시는 5월 고점이후 40% 가까이 하락하여 브라질의 30% 수준에 비해 하락폭이 크다. 브라질과 러시아증시의 하락률 차이는 러시아의 내부적인 요인이 작용한 부분으로 보인다.

러시아 금리 및 CDS 프리미엄이 상승세 보였으나 위기상황의 수준은 아닌 듯

러시아의 CDS프리미엄이 그루지아 전쟁에 따라 재상승하면서 우려감이 나타나고 있다. 7/23일을 저점대비 59bp 오른 152bp를 나타내면서 3월 고점을 소폭 상회하고 있다. 미 모기지 문제 등으로 이머징  CDS프리미엄이 오른 영향이 컸으며 이에 따라 중국, 브라질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위기상황을 나타내는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단기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외국인의 자금시장 이탈로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우려되는 측면도 있다. 그러나 금리 상승세는 연초이후 정책금리 인상 및 인플레 압력지속에 따른 추가인상 가능성이 주요인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루블화 절하폭 인도 및 브라질과 비슷. 해외 뮤추얼펀드는 전체 유출 추이와 비슷

루불화 가치 하락 및 8월 외환보유고의 일부 감소 등으로 외국인 이탈에 대한 염려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루블화 가치는 러시아의 그루지아 공격으로 8/11일 하루에 1%의 큰 폭 하락을 보였으나 8월초이후 절하폭은 5% 정도로 인도, 브라질과 비슷하다. 한편 우크라이나 그루지아 전쟁의 영향으로 9월초 연합정권이 해체되며 친미, 친러로 국론이 분열되면서 통화가치가 약화되고 있다. 뮤추얼펀드 흐름의 경우, 러시아는 유입추세를 보이다가 7월초부터 유출되고 있다. 이는 원자재가격 하락 및 Mechel 탈세조사 등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글로벌증시의 조정에 따라 해외 뮤추얼펀드 전체 수치도 6월초부터 뚜렷한 이탈을 보이고 있어 러시아펀드의 유출도 이와 비슷한 흐름인 것으로 판단된다.

원자재가격, 모멘텀 둔화되었으나 장기전망 양호하여 하락폭 제한될 전망

러시아증시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은 원자재가격 약세였던 것으로 보이는 데, RTS지수 시가총액 중 70% 정도가 원자재관련 주식이다. 07년 기준으로 세계 석유매장량의 6.4%, 생산의 12.6%이며, 천연가스는 세계매장의 25.2%, 생산의 20.6%로 더욱 높다. 철광석은 세계매장의 16.4%, 생산의 5.7%이다. 원자재가격은 세계경기 둔화로 추가하락도 가능하여 러시아 경제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미 러시아는 98년 원자재가격 하락 등으로 외환위기를 겪은 바 있다. 원자재가격 모멘텀은 둔회될 전망이지만 10년전대비 이머징의 수요증가, 원자재고갈 예쌍 등 장기전망이 양호해 원자재 가격 하락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그루지아 분쟁, 과거 사례에 비해 러시아에 유리한 상황

그루지아에 대한 서방과의 긴장고조는 다음의 이유 등으로 러시아에 유리한 상황이다.
첫째, 소련 붕괴후 세르비아의 통치를 받던 코소보가 서방의 도움으로 올해 2월 독립을 선언한 것과 그루지아의 영향권에 있던 남오세티아가 러시아의 지원으로 자치권을 얻는 것이 비슷하여 일정부분 국제사회의 공감을 얻는다. 둘째, 과거 분쟁시에는 아프간전쟁 패배에 따른 국력 쇠토 및 연방내 영향력 약화로 소련이 해체되고, 98년에는 경기 악화로 IMF지원을 받는 등 경제적 입지가 적었다. 그러나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국부가 축적되고 푸틴이 강한 집권으로 기업이익을 환수하면서 부국이 되었다. 최근 경제력을 바탕으로 군사력을 재정비하고, 원자재수출 등으로 서방에 영향력도 행사하고 있다. 셋째, 유럽은 천연가스의 30%를 러시아에서 수입하며 2030년은 60%로 예상된다. 미국도 이라크전쟁 등으로 여력이 부족하며, 서방의 경기도 좋지 않아 러시아에 군사행동을 하기는 부담스럽다.

중앙아시아 미-러시아 자원 경쟁에서 긴장관계 예상

주변국 및 러시아 자치국과의 분쟁은 소련때부터 있었고 연방해체 및 주변국 독립이후 계속되고 있다. 아프간, 체젠 등과 전쟁 및 코소보사태 등이 대표적이며, 러시아가 이들지역에 집착하는 이유는 요충지에서의 세력 유지, 원자재에 대한 통제, 러시아 소수민족의 독립요구 방지 등이다. 에너지 고갈로 카스피해 등 자원의 유럽으로의 수출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파이프가 러시아 또한 서방 동맹국을 지나는지에 따라 주도권이 결정된다. 러시아와 미국은 중앙아시아 국가에 군사력 확대 및 동맹강화, 자금지원 등으로 영향력을 높이고, 자국기업의 주도하에 파이프를 설치하려 한다. 이번 그루지아 사태도 과거 처럼 강대국 및 주변국의 이해관계가 복잡해 문제 정리에 시간이 소유될 전망이다.

러시아의 과도한 기업통제로 외국인 투자심리 회복은 지연될 전망

러시아증시의 또 다른 리스크는 현정부의 과도한 기업통제이다. 푸틴은 세금추징을 통한 기업 영향력 확대 및 국유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06년에는 Yokos가 3년간 조사로 파산해 국유화되었고, Mechel 및 영국-러시아 합작사인 TNK-BP가 현재 조사중이다. TNK-BP는 영국 BP를 위한 활동을 했다는 의혹이 있고, Mechel은 내수가격 보다 낮은 가격의 수출이 문제가 되고 있다. 러시아의 이러한 태도는 과거 시장개방 및 IMF구제금융 때와는 다르며, 강화된 입지로 자원 및 기업에 대한 통제를 높이려는 의도이다. 러시아는 불법자금 등에 따른 지하경제의 규모가 과도하여 세무조사의 확대가 필요한 면이 있고, 세수로 인프라를 확대하는 효과도 있다. 2010년까지 계획에 따르면 장기성장을 위해 극동, 북극해 등 자원개발을 계획하고 있고, 도로 등 인프라 지출을 2008년에 30% 증액할 예정이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원자재 모멘텀 둔화, 지정학적 정치적 부담 등 있으나 안정적 경제 및 저평가 등 장기 매력

중앙아시아-유럽의 에너지통로를 놓고 서방과 군사외교적 경쟁이 불가피해 긴장이 연장 될 전망이고, 세무조사 등 정치적 리스크 지속으로 외국인 투자심리의 회복이 지연되며 주가의 반등이 늦어질 수 있다. 그러나 주가급등 부담이 완화되었고, 변동성이 확대된 금리 환율 등은 위기상황의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원자재가격의 조정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며 PER이 6배수준으로 낮아 주가조정이 있더라도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풍부한 자원 등 안정적 경제기반 및 견조한 경제흐름 전망을 고려할 때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매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펀드시장 동향과 성과분석

1. 전체 펀드시장 동향

(1)전체펀드설정액 동향

주식형, 혼합형, 채권형펀드의 자금 이탈 규모 확대로 전체펀드 설정액(-0.6조원) 3주 연속 감소

3주 연속 설정액 감소를 보이고 있는 전체펀드 설정액이 한주간(8/28-9/3) -0.6조원 감소한 총360.9조원을 기록하였다. 설정액 감소에는 MMF로의 자금유입이 미미한 가운데 주식형, 혼합형, 채권형펀드의 설정액 감소 규모 확대가 주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펀드 유형별 설정액은 살펴보면, 주식형 설정액이 -1,320억원 감소하였고, 이탈 규모는 한주전 대비 확대되었다. 한편 금리상승 분위기 속에서 채권혼합형과 채권형의 자금 유출 모습이 두드러졌다. 채권혼합형 -6.060억원, 채권형 -4,590억원 각각 설정액 감소를 보이면서 자금 이탈이 지속되었다. MMF은 한주전(-2.5조원)의 자금 이탈 모습에서 회복되었으나, +1,660억원 순유입에 그쳤고, 파생상품 설정액의 경우 +3.190억원 증가하는 등 지수 하락장에서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관심은 지속되고 있다.

(2) 유형별 펀드 수익률 동향

주식형펀드 수익률하락 지속. 인덱스형이 일반주식형 대비 수익율 우위 지속

경기둔화에 따른 글로벌지수 하락 영향과 함께 원/달러 환율 급등, 외국인 주식매도 공세속에서 한주간 KOSPI지수는 -4.5% 하락하였다. 지수 낙폭이 심화되면서 유형별 국내펀드 수익률 하락도 더욱 심화되었다. 한주간 유형별 수익률은 살펴보면 일반형 -4.1%, 인덱스형 -3.9%를 기록하였고, 인덱스형 수익률의 상대적 우위가 지속되었따. 이외 안정성장형과 안정형의 경우도 각각 -2.3%, -1.1%를 기록하는 등 부진함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상승과 경기위축속에서 채권형펀드 수익률 부진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물가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대두되면서 채권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지속되었다. 이의 영향으로 채권형펀드의 수익률 부진이 지속되었고, 장기형펀드 +0.04%, 단기형 +0.01%의 주간 수익률을 각각 기록하였다.

중국 관련 펀드를 제외한 해외투자펀드 수익률 대체로 견조

유가의 하향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글로벌 경기둔화 심화 속에서 해외지수 역시 약세를 보였다. 특히 대만을 포함한 중국관련 지수의 낙폭이 확대되었다. 한편 일본을 포함한 선진국 지수는 상승하는 등 상대적으로 견조하여 중국 관련 이머징펀드의 수익률 하락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해외펀드 수익률은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2. 주식형 펀드

한율 급등, 지수낙폭 확대 등으로 국내 및 해외주식형 설정액 순유출

한주간(8/28~9/3)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1,320억원 감소하여 총 143.8조원을 기록하였다. 유가 하락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환율 급등과 KOSPI지수 급락, 중국지수 하락이 지속되면서 주식형펀드에 대한 투자심리는 크게 위축되었다. 이의 영향으로 국내외 주식형 설정액은 순유출(재투자, ETF 제외)을 기록하였다.

13주만에 국내주식형 설정액 순유출, 해외주식형 5주 연속 자금 이탈

국내주식형 설정액이 -1,630억원 순감소되면서 13주만에 자금 순유출을 기록하였다. 해외주식형의 경우 -2,720억원 감소하는 등 자금이탈 규모 확대되며 5주 연속 자금이탈을 기록하고 있다.

(1) 국내 주식형 펀드

국내 불안요인이 작용하면서 KOSPI지수 1,400p 초반까지 급락. 국내주식형 투자심리 위축되어 성장형펀드 중심으로 자금 순유출 전환

원/달러 환율 급등, 외국인 순매도 지속 등 국내 불안요인 작용하면서 낙폭이 확대된 KOSPI 지수는 1,400p 초반까지 급락하였따. 국내지수가 해외지수 대비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내면서 국내 주식형펀드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었고 성장형펀드 중심으로 자금은 이탈되었다. 유형별 자금 유출입을 살펴보면 지수 조정기에서도 저가매수의 자금이 유입되었던 성장형펀드가 자금 순유출로 전환되어 -1,030억원 감소하였다. 이외 배당형 -160억원, 테마형 -130억원, 가치형 -20억원의 설정액 감소를 보였다. 반면 인덱스형은 +250억원이 순유입 되었다.

배당형펀드 수익률이 -3.5%로 선전, 이외 전유형 수익률 지수대비 outperform

한주간 지수수익률(9.3일 종가기준)이 -4.5% 기록하면서 국내주식형 수익률 하락폭이 확대되었다. 유형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배당형이 -3.5%로 선전하였고, 테마형, 가치형, 성장형, 인덱스형의 경우 각각 -4% 내외의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유형별 수익률 편차는 크지 않았으며 전유형 지수 대비 outperform 하였다.

설정액 상위펀드 자금 유입규모 둔화되었고, 각 운용사로 자금 유입 규모도 분산

주간 설정액 상위펀드로는 PCA베스트그로쓰주식I-4,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5C-A, 교보위대한성장주주식 1ClassAf가 각각 포함되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펀드들로 자금 유입이 집중되었던 이전의 모습과는 달리 각 운용사의 다양한 상품으로 자금 유입은 분산되었다. 가치투자의 시장 대표펀드인 한국밸류10년투자주식 1, Tops Value 주식 A, 신영마라톤주식A1의 자금 순유입 또한 지속되었다.

(2) 해외투자 펀드

중국, 브릭스 등 전지역에서 자금이탈하며 5주 연속 자금순유출

해외투자펀드에서 자금이탈이 5주 연속지속되었다. 이러한 해외투자펀드의 자금 이탈은 3분기 세계증시가 미국의 신용경색 우려 지속, 중국 경제의 올림픽이후 둔화우려, 글로벌 경기위축 전망 등으로 동반 조정을 보이고 있는데 따른 부담을 반영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해외투자펀드에서 중국지역으로 투자되는 규모가 전체펀드중 50% 수준에 달하는 쏠림현상이 나타났는데, 중국증시가 지속적으로 조정을 보임에 따라 경제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수익률이 부진한 중국투자 펀드의 자금 이탈 규모 가장 큼

지역별 자금 유출입 규모를 살펴보면 중국투자펀드가 주간 -1,100억원의 순유출을 보이며 이탈 규모가 가장 컸다. 중국이 포함된 브릭스(-610억원), 아시아(-230억원)의 이탈도 지속되는 모습이다. 해외투자 펀드의 전 지역에서 자금이탈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글로벌 증시조정기를 이용하여 국내펀드로의 포트폴리오 조정이 진행중임을 보여준다.

중국과 아시아투자펀드가 부진하였떤 반면 인도, 동유럽, EMEA펀드 강세

유가 하락에 따른 수혜 전망 등으로 인도펀드(+9.36)의 수익률이 돋보였으며 낙폭 과대 인식이 형성된 동유렵(+4.0%)과 EMEA(+4.16%) 지역의 상승폭도 크게 나타났다. 반면 중국펀드가 -3.6%로 가장 부진하였다.

3. 해외 섹터펀드

부진한 해외투자펀드의 연장선에서 섹터펀드의 자금 이탈도 지속

해외에 투자하는 섹터펀드들은 해외투자펀드라는 관점에서 해외증시의 동반 조정과 투자심리 위축등의 영향을 함께 받고 있으며 글로벌 자산시장의 동반 조정으로 섹터펀드에 대한 투자심리도 위축되면서 자금이탈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투자비중이 높은 인프라와 리츠펀드의 자금이탈 규모가 큼

자금이 순유이된 섹터는 없었으며 대부분의 섹터에서 자금 이탈 또는 정체를 보였다. 그 중 장기적으로 수익률 부진을 보이고 있는 인프라(120억원), 리츠(-110억원) 중심의 자금 이탈이 지속되었으며 이는 한 주전에 비하여 이탈 규모가 증가한 것이다. 유가 하락 영향으로 뉴에너지(-40억원)와 원자재펀드(-30억원)도 자금 이탈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수익률이 다소 회복된 컨슈머 펀드에서도 -90억원의 유출이 발생하였다.

최악의 국면이 지났다다는 인식으로 금융섹터의 상승폭이 컸던 반면 원자재펀드의 부진지속

미국 금융기관의 신용경색 우려가 최악의 국면을 지났다는 인식으로 금융섹터가 +6.82%의 호조를 보였다. 럭셔리펀드도 한주전에 이어 +5.15%의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낙폭과대 인식 속에 컨슈머(+3.18%), 에그리(+3.15%), 리츠(+2.63%) 등의 수익률이 상승하였다. 반면 국제유가의 하락 영향으로 원자재펀드의 수익률(-2.86%)이 가장 부진하였고 인프라펀드도 -0.72%를 기록하였다

4. 해외 뮤추얼펀드 동향

한주간 뮤추얼펀드 자금 -7.7억 달러 감소. 최근 4주 중에 이탈 규모 가장 둔화

한주간(8/28~9/3) 해외 뮤추얼펀드 자금이 -7.7억 달러 감소하면서 6주 연속 이탈을 보였다. 글로벌 경기둔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이머징 주요지수 하락이 지속되었으나, 뮤추얼펀드 자금 감소 규모가 진정되었다.

지역별로 자금 유출입 규모를 살펴보면, EMEA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자금유출 규모가 둔화되었다. Asia ex-Japan로 +0.6억 달러 유입되어 3주만에 자금 증가를 보였고, Pacific으로 +0.2억달러 자금이 유입되었다. 유가하락 분위기 속에서 EMEA의 경우 한주전 대비 소폭 확대된 -3.3억 달러의 자금이 이탈되었다. 이외 International -2.9억 달러, GEM -1.3억 달러, LatAm -0.9억 달러 각각 감소하였으나, 한주전 대비 이탈 규모는 전반적으로 둔화되었다.

중국, 브라질, 한국이 각각 +0.2억 달러 미만으로 자금 유입

국가별 자금 유출입 규모의 경우, 중국, 브라질, 한국이 각각 +0.2억 달러 미만의 자금 유입을 기록하면서 자금 이탈을 회복하였다. 특히 중국과 한국의 경우 최근 4주 누적자금 유입 규모도 각각 +1.9억 달러, +0.2억 달러 순유입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대만의 자금 이탈이 지속되고 있으며, 지수 반등에도 불구하고 인도가 -0.5억 달러 자금 감소를 보였다.

*하나대투증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