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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일반

유로화 홀로 강세 가능할까?

by 잠실돼지2 2008.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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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 Trends

유로화 강세 신호가 될 수 있을까. 전일 ECB이사 겸 독일 중앙은행 총재인 악셀 베버는 매파적 시각을 밝히며시장에 충격을 줬다. 유로존 기준금리 인하 논의는 시기상조이며 침체에서 벗어나면 금리인상을 해야할 것임을시사,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을 낮추고 인상가능성을 높이는 발언을 했다. 이런 시각과 반대로 미국은 인플레이션 압력보다 경기침체 우려를 염두에 둬야한다는 8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된 터였다. 이에 시장은 즉각 반응,유로/달러 환율은 1.4775까지 급등했다. 미국 7월 내구재 주문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데 영향을 받아 소폭 하락하면서 마감했지만 그 기세는 눌리지 않고 있다. 다른 주요통화 가치는 방향성이 없는 가운데 유로화만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음달 초로 예정되어 있는 금리결정회의에서 베버 이사의 발언이 의미하는 수준 이상의 멘트가 이어지지 않는다면 추세가 연장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유럽경제지표는 절대홀로 강세를 지지할 만큼 우호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금일은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와 GDP 확정치 발표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 있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5주째 40만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고 금주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8월 첫주 45.9만건 기록 후 하락하고 있어 고용시장은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을 수도 있다는 판단이다. 2분기 GDP는 잠정치였던 전년동기대비 1.9% 성장을 크게 상회한 2.7%로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달러 약세로 수출이 증가하고 국내 경기가 둔화되면서 수입이 급증하면서 순수출이 30년 이래 최고치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물론 성장률의 안정권 도달로 인한 흥분은 자제해야 겠으나 그리 비관적으로 평가할 필요도 없어 보인다. 사전에 미국 2분기 성장률이 연율로 2.7%에 달하리라 누가 예상이나 했겠는가?

Copper

전일 LME 전기동 가격은 달러약세의 도움으로 2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네덜란드 재고물량 대거유입으로 LME 전기동 재고는 950mt 늘어났다. 이에 따라 가격 상승폭 확대는 제한됐다. 결국, 이전 거래일보다$74 상승한 $7,655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PT Nusantara Smelting Corp는 East Calimantan 반도에 20만tpy 규모의 생산설비를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8억 5천 달러에 달하는 이 계획은 2009년에 시행될 것이며, 2011년 하반기에 생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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