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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일반

글로벌경제의‘다빈치 코드’ (요약)

by 잠실돼지2 2008.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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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경기하강, 중국 성장성 둔화 – 세계경제 성장엔진 약화 불가피
유로, 일본의 2/4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경제도 3/4분기와 4/4분기에는 성장률이 점차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진국 경기선행지수도 하락하고 있는 만큼 연내에 선진국경제가 빠르게 회복하는 시나리오를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선진국 경기 하강을 보완하는 역할을 했던 중국 등 신흥국 경제도 여의치가 않다. 특히 중국은 올림픽 이후 투자부진이 우려되는 가운데 소비부문 성장이 지연되면서 하반기에는 성장률이 10% 아래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의 장기 성장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지만 중국이 2008~2009년에 세계경제 성장을 견인할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는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세계경제는 보수적으로 바라 볼 필요가 있다.

향후 세계경제는 저성장 패턴 속에 미국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선진국 경기가 부진한 상황이지만 당사는 선진국, 특히 미국이 다시 세계경제 회복의 동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판단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1)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국경기 하강은 과거 경기침체기와 비교할 경우 우려하는 것만큼 심각하지 않고 경기 위축의 골도 깊지 않다. 2)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정책은 소비자의 구매력 악화를 방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3)부동산 등 자산가격 조정이 이미 상당히 진행되었고 주택구입능력 지수, 가처분소득 대비 주택가격 지표 등이 점차 부동산경기가 바닥확인 과정에 진입할 가능성을 높
이고 있다. 4)마지막으로 인플레이션 환경하에서는 신흥국보다 미국의 대처 능력이 높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미국경제를 극단적으로 우려 섞인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당사는 미국경제가 2009년 1분기부터 점차 회복 시그널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후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경제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 4/4분기 하향안정 예상, 연내 1,000원 이하 하락 가능성 제한적
한편, 원/달러 환율이 달러화 수급불안과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강도 저하 등으로 연초대비 14%, 월초대비 7% 이상 상승했다. 현재의 환율상승세는 오버슈팅한 측면이 강하지만 달러수급 여건이 빠르게 개선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9~10월까지는 원/달러 환율이 1,040원 이상 수준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유가하락으로 달러화 지급 부담이 줄어들었고 4/4분기가 수출성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10월 이후부터는 원/달러 환율의 하향안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외환시장 여건변화와 최근의 원/달러 환율 급등 등을 감안해서 당사는 4/4분기 원/달러 환율 전망치를 기존 995원에서 1,015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또한 환율이 연내 1,000원 이하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연평균 환율을 990원에서 1,010원으로 상향한다.

*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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