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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일반

펀드별 투자매력도. 국내주식형. 해외주식형

by 잠실돼지2 2008. 8. 13.
# 스톡오븐은 자료를 정리하거나 가공하지 않습니다. 그냥 날것의 상태로 모아 둘 뿐입니다 #
# 웹상에서의 수집으로 출처가 불명확한 것은 요청시에 삭제하거나 출처를 적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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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별 투자매력도

구분 매력도 투자포인트
단기 장기
해외
주식형
글로벌 ★★★ ★★★ 유가하락으로 일정수준 심리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나 금융위기 지속과 경기침체 우려감 심화 등으로 가시적 심리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
가격메리트 부각으로 하방 경직성은 강화될 것으로 전망
이머징
(브릭스)
★★★ ★★★★ 유가하락이 기존 원자재 수출국인 러시아, 브라질 증시에는 부정적인 요인이나 중국,
인도 등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그러나, 글로벌 리스크 회피 성향 증가로
당분간 신흥시장 증시는 전체적으로 지지부진 할 것으로 예상
미국 ★★★ ★★★ 아직 서브프라임의 종결 시기를 장담할 수 없고 고용지표가 둔화되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인식이나 부동산 시장 안정화 가능성 등 장기적 관점의 인식 전환은 필요
유럽 ★★ ★★ 미국의 위기는 마무리 국면이지만 유럽의 위기는 시작 단계라는 인식이 강하고 부동산
가격 및 소비/기업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어 보수적인 접근 유효
일본 ★★★ ★★ 인플레이션을 가장 잘 방어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지만 글로벌 경기둔화에
는 소비가 미약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음
동남아 ★★ ★★★ 최근 유가 하락에도 인플레이션 우려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태국 등의 정치적 우려는 동남아 증시의 투자메리트를 지속적으로 저하시킬 예상
중국 ★★★ ★★★★ 장기적 관점의 투자메리트 증가할 전망. 성장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증가하고 있고
Valuation도 역사적 저점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의견이 나타나고 있음
인도 ★★ ★★★ 현 정권의 재신임 투표 가결로 정치적 상황은 개선되었으나 물가우려감 지속으로 공격
적 금리인상이 지속되고 있고 무역수지는 둔화되는 등 경제체질 약화 진행
러시아
(동유럽)
★★★ ★★★ 러시아의 자원국수주의 행보가 해외투자자들의 우려감을 확대시켰고 유가도 하향
안정화됨에 따라 투자매력도 한단계 하향
브라질
(중남미)
★★★ ★★★★ 공격적인 긴축 지속과 원자재 가격 조정 가능성 등으로 단기적으로 증시 모멘텀 강하지 않을 예상. 경제체질 강화와 국가신용등급 상향 등으로 장기 전망 긍정적
중동 ★★★★ ★★★ 지속적인 투자자금 유입과 일부 중동증시의 MSCI 신흥시장 지수 편입가능성, 소비 호
조 등이 물가우려감 증대에도 투자메리트를 높이고 있음
테마형 리츠 ★★★ ★★★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신용경색이 리츠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예상. 공실률 상승
가능성과 자금조달 압박 지속 가능성 등 시장 불확실성 상존
★★★★ ★★★ 단기적으로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의 투자대안으로 관심이 지속될 예상. 다만, 유가하락과 경기침체 우려감 확대 가능성 등으로 장기적 투자메리트는 높지 않음

국내주식형

가치주펀드의 강세와 펀드간 수익률 격차 축소

주식시장의 약세국면이 지속되자 가치주펀드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가치주펀드 중에서는 SH Tops Value와 신영밸류고배당이 현재 시장상황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것으로 보이고, 신영마라톤은 상대적으로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정통형펀드에서 많이 편입하고 있는 IT업종이 7월 한달 동안 11% 넘게 하락하는 등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IT업종의 비중과 종목 선택이 정통형펀드의 수익률 차이를 내고 있는 주된 요인이 되고 있다.

펀드별로는 미래인디펜던스와 디스커버리가 상대적으로 선방하였으며 삼성우량주장기, KTB마켓스타 등의 부진하였다. 그러나, 20위권과 60위권의 수익률 차이가 1.2%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상하위권 주식형펀드간의 수익률 격차가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 이는 박스권 장세로 인해 펀드간에 포트폴리오가 비슷하게 수렴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연말 배당효과를 감안하여 가치주 펀드 교체


가치주펀드 중에서는 주력펀드로 사용하고 있는 신영마라톤을 동일 운용사의 신영밸류고배당펀드로 교체한다. 신영마라톤은 매니저와의 면담결과 운용상의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나, 현재의 시장상황과는 다소 맞지 않는 포트폴리오로 인해 상대적인 부진이 지속되는 점과 배당주펀드를 통해 하반기의 배당효과 등을 노린다는 측면에서 교체하였다. 정통형펀드 중에서는 지난 3월 이후 지속적으로 부진한 성과를 보여 주었던 미래디스커버리주식형펀드가 지난 달에는 하락을 방어하며 성과를 다소 회복하였다. 이는 현금비중 확대와 IT업종의 비중축소로 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비해 코리아대표의 수익률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데 이는 업종별 종목선택과 IT비중 축소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주가하락으로 정통형펀드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점을 고려하면 아직까지 펀드교체의 필요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해외주식형

자원부국 스토리의 조정, 아직은 균형이 필요

유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주요 자원부국 수출국인 브라질과 러시아의 조정 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러시아는 정치적인 이슈로 인해 폐쇄적인 경제구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하락 폭이 더욱 크게 나타났다. 이에 비해 그동안 하락 폭이 컸던 생산국가인 중국, 인도, 베트남 등은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과 유가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완화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었다.

결국, 유가의 흐름과 경제의 펀더멘탈에 따라 국가간 수익률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기본적인 체력이 뒷받침되는 핵심국가로의 포트폴리오 집중이 필요해 보인다. 특히,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긴축정책을 펼 수 있는 체력을 보유한 중국과 브라질은 현재의 위기가 지나가면 가장 먼저 반등이 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직은 특정국가의 비중을 너무 높이기 보다는 이들 핵심국가를 분산하는 균형적인 포트폴리오가 좀 더 나은 전략이라는 판단이다.

중국시장, 장기적인 차원에서 기회관점의 접근


최근 시장상황의 변화를 반영하여 펀드에서도 전략의 변화가 감지되는 데 슈로더브릭스펀드의 경우 기존 브라질 (비중확대), 러시아 (비중확대), 중국 (비중중립), 인도 (비중축소)에서 브라질을 추가적인 긴축우려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비중중립으로 조절하였다. 삼성이머징다이나믹도 5월부터 브라질의 비중을 축소하였으며 지난 달에는 중국의 비중을 늘리는 데 시장상황에 따라 적절한 대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산업구조가 다른 핵심 국가에 분산하는 이들 펀드를 주력으로 가져가는 전략을 유지한다. 추가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다소 둔화되긴 하겠지만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펀드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다만, 당장 서둘러서 매수하기 보다는 내년 이후를 대비해 바닥에서 매수하는 접근이 유효해 보이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중국펀드의 비중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다.

*삼성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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