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문제는 경기
유가가 150달러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고 조정을 받고 있다. 결국 투기자금의 수요도 경기악화로 인한 수급둔화를 넘어설 수 없는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 전고점을 돌파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여기에 각국의 긴축정책 강화로 인해 하반기로 갈수록 인플레이션 압력은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결국 문제는 경기로 넘어갈 것이다.
미국 2분기 GDP가 예상보다 낮은 수치를 보여 준 것에서 알 수 있듯 경기침체에 대한 신호는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융위기의 지속, 소비심리 악화, 긴축에 따른 유동성 흡수로 인해 경기 회복이 쉽게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주식, 급반등은 쉽지 않지만 서두르지 않는 분할 매수
국내주식시장도 쉽지 않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그 동안 긍정적으로 보아왔던 기업실적에 대한 감소우려와 유가인상에 취약한 경제구조로 인해 하락 폭이 컸다. 특히, 경기를 지탱하고 있던 수출마저도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단기간에 큰폭의 반등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원자재가격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고 1,500pt 초반인 현재 지수대는 장기적인 내재가치 측면에서 안정적인 매수시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주식에 대한 분할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해외주식, 핵심국가의 집중을 통한 분산 전략 유지
유가 하락은 원자재관련 스토리로 상승했던 브라질과 러시아 주식시장에 큰 폭의 조정을 가져다 주었다. 경기둔화로 인해 이전과 같은 원자재 가격 급등세는 진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에 따라 이들 국가는 박스권내에서의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중국의 경우에는 인플레이션완화와 긴축정책의 다소간의 변화,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생기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회 차원에서 접근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올릭픽 이후의 정책 변화를 지켜보면서 내년 이후를 대비한 시각에서 분할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결론적으로 아직은 위험관리가 우선되어야할 시점이며 자원국과 생산국의 분산, 핵심국가로의 집중, 국내비중 확대, 서두르지 않는 분할매수라는 하반기 투자전략에 언급한 전략을 그대로 유지한다.
*삼성투자증권
유가가 150달러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고 조정을 받고 있다. 결국 투기자금의 수요도 경기악화로 인한 수급둔화를 넘어설 수 없는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 전고점을 돌파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여기에 각국의 긴축정책 강화로 인해 하반기로 갈수록 인플레이션 압력은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결국 문제는 경기로 넘어갈 것이다.
미국 2분기 GDP가 예상보다 낮은 수치를 보여 준 것에서 알 수 있듯 경기침체에 대한 신호는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융위기의 지속, 소비심리 악화, 긴축에 따른 유동성 흡수로 인해 경기 회복이 쉽게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주식, 급반등은 쉽지 않지만 서두르지 않는 분할 매수
국내주식시장도 쉽지 않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그 동안 긍정적으로 보아왔던 기업실적에 대한 감소우려와 유가인상에 취약한 경제구조로 인해 하락 폭이 컸다. 특히, 경기를 지탱하고 있던 수출마저도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단기간에 큰폭의 반등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원자재가격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고 1,500pt 초반인 현재 지수대는 장기적인 내재가치 측면에서 안정적인 매수시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주식에 대한 분할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해외주식, 핵심국가의 집중을 통한 분산 전략 유지
유가 하락은 원자재관련 스토리로 상승했던 브라질과 러시아 주식시장에 큰 폭의 조정을 가져다 주었다. 경기둔화로 인해 이전과 같은 원자재 가격 급등세는 진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에 따라 이들 국가는 박스권내에서의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중국의 경우에는 인플레이션완화와 긴축정책의 다소간의 변화,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생기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회 차원에서 접근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올릭픽 이후의 정책 변화를 지켜보면서 내년 이후를 대비한 시각에서 분할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결론적으로 아직은 위험관리가 우선되어야할 시점이며 자원국과 생산국의 분산, 핵심국가로의 집중, 국내비중 확대, 서두르지 않는 분할매수라는 하반기 투자전략에 언급한 전략을 그대로 유지한다.
*삼성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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