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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일반

풍력터빈메이커

by 잠실돼지2 2007.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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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산업 고성장에 따른 관련주 주가 대폭 상승

고유가 지속, 대기환경 오염 심화 및 이를 타개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 본격화 등에 따라 기존 화석연료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중에서도 풍력발전은 태양광과 함께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원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대폭적인 설비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풍력발전기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들이 수주 증가 및 이에 따른 실적개선 등 수혜를 입고 있는 가운데 금년 들어 큰 폭의 주가 상승세를 기록,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당사는 풍력발전시장이 각국의 정책적 지원 하에 향후에도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국내 기자재업체의 수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풍력터빈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체제를 갖추고 있는 풍력터빈메이커의 경우, 신생업체임에도 불구 풍력터빈시장의 공급부족을 감안할 때 성공적인 시장 진입이 예상되어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2006년 세계 풍력발전 누적 설치용량 전년대비 25.6% 증가

GWEC(Global Wind Energy Council)에 따르면 2006년 세계 풍력발전설비 신규 설치용량은 15,197MW로 전년대비 31.8% 증가했다. 이에 따라 누적 설치용량도 전년대비 25.6% 증가한 74,223MW로 증가했으며 발전설비시장의 규모도 전년 140억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에서 230억달러로 대폭 증가했다. 당초 GWEC는 'Global Wind Energy Outlook 2006'에서 Reference, Moderate, Advanced 3가지 시나리오를 통해 각각 2006년 신규설치용량을 각각 10,061MW, 12,266MW, 13,371MW로 추정한 바 있다. 2006년 신규설치용량은 3가지 시나리오 중에서도 가장 공격적인 전망치인 13,371MW를 상회했으며 이는 세계 풍력발전시장이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 중임을 입증하고 있다.

북미, 아시아지역의 공격적인 설비투자로 풍력발전시장 고성장세 이어질 전망

고성장을 지속 중인 세계 풍력발전시장은 북미와 아시아지역의 공격적인 설비투자에 힘입어 향후에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GWEC에 따르면 독일, 스페인 등 지금까지 세계 풍력발전시장의 성장을 주도해 온 유럽지역이 2006~2010년간 누적 설치용량이 연평균 14.0%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풍력발전 설비투자가 활발한 북미와 아시아지역은 각각 연평균 24.7%, 28.4% 증가하며 전체 풍력발전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따라서 2010년 세계 풍력발전 누적설치용량은 149,500MW로 연평균 19.1% 증가할 전망이며, 신규설치용량도 21,000MW수준으로 증가, 연평균 8.4%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풍력발전산업 호황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풍력터빈메이커의 성공적인 시장진입 가능성에 주목

향후에도 풍력발전산업의 호황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기업의 수혜도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고성장을 기록 중인 세계 풍력발전시장과 달리 국내시장은 아직은 초기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며, 직접적인 수혜도 풍력터빈메이커에 부품을 공급하는 기자재업체들에 국한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유니슨(018000), 케이알(035950) 등 풍력터빈 개발에 성공한 국내 업체들이 양산체제를 갖추고 있어 시장진입에 성공할 경우 향후 풍력터빈메이커로서 세계 풍력발전시장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 현재 풍력터빈시장은 주문에서 설치까지 최소 2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될 만큼 공급부족이 심각한 상황으로 신규 업체의 시장진입에 우호적인 환경이며 따라서 이들 업체들의 성공적인 시장진입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풍력발전 관련주

태웅/평산/용현비엠/현진소재/케이알/유니슨/동국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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