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에 연동된 장세
- 유가 하락과 외국인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에 따른 부담감으로 전주 대비 7틱 하락 마감
- 시장에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당분간 달러/ 원 환율 움직임에 연동된 장세 예상
전일 동향 : 유가가 다시 배럴당 120달러 아래로 내려선 가운데 외국인들이 지난 주에 이어 꾸준히 순매수로 대응하며 시장을 지지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잠시 상승 반전하기도 했던 국채선물 시장은 지난 주 달러/ 원 환율이 급등세를 보인 이후 이날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자 환율 상승에 따른 부담감으로 낙폭을 확대한 가운데 전주 대비 7틱 하락한 105.95로 장을 마감하였다.
스왑 베이시스 확대 – 전일 CRS금리는 기간별로 12~13bp 정도 추가로 하락한 가운데 이의 영향으로 스왑 베이시스는 추가로 확대되었다. 달러/ 원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달러 매수심리 자극에 따른 영향으로 CRS금리도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스왑 베이시스의 추가적인 확대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외국인들은 최근 5영업일간 1만 6천계약 가까이 순매수하고 있는데 앞서 언급하였듯이 스왑베이시스의 추가 확대 가능성이 있는 만큼 새로운 차익거래 포지션 구축 여부에 대해서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환율에 연동 – 달러/원 환율이 3영업일 연속 상승한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다시 1030원대를 회복하였다. 외환 시장에 매수 심리가 팽배해짐에 따라 외환 당국도 경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전일 다시 외환 시장에 매도 개입하며 환율을 인위적으로 낮추려고 시도했으나 장 후반 들어 다시 상승폭을 높이는 모습이었다.
지난 7월 외환보유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이후 한은의 시장 개입여력 감소에 대한 우려와 함께 미국의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 감소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진행되고 있어 달러/ 원 환율의 상승세가 쉽게 무너지지 않을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금통위 이후 외국인 순매수로 국채선물 시장이 지지되고 있는 반면 달러/ 원 환율 상승에 따라 매도 압력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 환율 변동을 제외하고는 큰 이슈가 없어 당분간 환율 움직임에 연동된 장세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기술적으로 60일 이동평균선에서는 지지되는 모습이었는데 환율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추가적으로 지지력에 대한 테스트도 예상되는 하루이다.
*우리선물
- 유가 하락과 외국인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에 따른 부담감으로 전주 대비 7틱 하락 마감
- 시장에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당분간 달러/ 원 환율 움직임에 연동된 장세 예상
전일 동향 : 유가가 다시 배럴당 120달러 아래로 내려선 가운데 외국인들이 지난 주에 이어 꾸준히 순매수로 대응하며 시장을 지지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잠시 상승 반전하기도 했던 국채선물 시장은 지난 주 달러/ 원 환율이 급등세를 보인 이후 이날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자 환율 상승에 따른 부담감으로 낙폭을 확대한 가운데 전주 대비 7틱 하락한 105.95로 장을 마감하였다.
스왑 베이시스 확대 – 전일 CRS금리는 기간별로 12~13bp 정도 추가로 하락한 가운데 이의 영향으로 스왑 베이시스는 추가로 확대되었다. 달러/ 원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달러 매수심리 자극에 따른 영향으로 CRS금리도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스왑 베이시스의 추가적인 확대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외국인들은 최근 5영업일간 1만 6천계약 가까이 순매수하고 있는데 앞서 언급하였듯이 스왑베이시스의 추가 확대 가능성이 있는 만큼 새로운 차익거래 포지션 구축 여부에 대해서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환율에 연동 – 달러/원 환율이 3영업일 연속 상승한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다시 1030원대를 회복하였다. 외환 시장에 매수 심리가 팽배해짐에 따라 외환 당국도 경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전일 다시 외환 시장에 매도 개입하며 환율을 인위적으로 낮추려고 시도했으나 장 후반 들어 다시 상승폭을 높이는 모습이었다.
지난 7월 외환보유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이후 한은의 시장 개입여력 감소에 대한 우려와 함께 미국의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 감소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진행되고 있어 달러/ 원 환율의 상승세가 쉽게 무너지지 않을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금통위 이후 외국인 순매수로 국채선물 시장이 지지되고 있는 반면 달러/ 원 환율 상승에 따라 매도 압력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 환율 변동을 제외하고는 큰 이슈가 없어 당분간 환율 움직임에 연동된 장세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기술적으로 60일 이동평균선에서는 지지되는 모습이었는데 환율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추가적으로 지지력에 대한 테스트도 예상되는 하루이다.
*우리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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