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장세
조정심리+헤지+환율 상승 영향으로 시세 하락
지난 주말에 이어 조정이 이어졌다. 장중 원/달러 환율이 정책당국의 매도개입으로 보합권으로 내려왔지만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외국인 순매수도 마찬가지였다. 5년 입찰에 따른 매도헤지 물량에 막혀 좀처럼 수급 우호성을 발휘하지 못했다. 금리인상 이후 좁혀진 기준금리와 시장금리간의 스프레드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다. 한편 시세
상승을 견인하진 못했지만 본드스왑 거래는 꾸준했던 것으로 보인다. IRS 커브는 현물과 다르게 일어서는 모양새고 본드스왑스프레드도 줄었다. 이러한 양상은 추세적으로 좀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CD금리 상승세의 끝이 멀지 않았다는 전망이 부각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CD금리 상승세만 멈춘다면 IRS커브는 다시
일어설 개연성이 높다.
금일장세
외인 매수, 본드스왑 등 장세 지지하는 거래
전날 시황에 지적했던데로 이평선 수렴구간에서는 지지를 받고 올라섰다. 밀려도 크게 밀릴 상황은 아니라는 방증이다. 물론 지금 변함없는 매수세를 보여주는 외인이 변심한다면 얘기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과거 역사적인 경험이 말해주듯이 기술적으로 지지가 된다면 외국인 매수는 마르지 않는 샘이 돼 왔다. 적어도 강한 매도로 배신을 때
린적도 없다. 밀려도 외인들이 장을 지지하는 양상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편으로는 본드스왑이란 매수요인도 지속되고 있다. 전날 역시 CD금리가 오르긴 했지만 이제는 고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는 판단이다. 5.80%에서 금리상승이 멈출 것이란 전망이 대세인 상황. 추가 상승룸도 크지는 않아 보인다. 추가적으로 IRS커브가 스팁될 가능성이 높고 관련해서 본드스왑 거래 역시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원화 ‘나홀로’ 딱지 떼나…원자재관련 자금 철수?
달러 강세가 매섭다. 달러화를 제외한 글로벌 통화가 동반 약세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원자재 약세와 맞물리고 있어 관련 투자자금이 철수되면서 만들어진 현상으로 유추가 가능하다. 국내 역시 달러 강세를 겨냥한 NDF의 몰아부치기식 매수세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올랐다. 오랜만에 원화는 ‘나홀로’라는 딱지를 땠다. 이런 양상이 이어진다면 당분간 환율 상승세는 불가피할 가능성이 있다. 계속 원자재시장에서 자금은 회수되고 이 돈으로 달러화를 사들이는 양상이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달러의 강세 양상이 길게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당분간 환율발 악재로 시장이 기를 펴기 힘을 수도 있다.
다음 자금흐름의 물꼬는…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측면도 분명있다. 전날 지적했던 추세적인 원자재 가격 하락 외에 외국인 재정거래 확대 가능성도 짚어봐야 한다. 달러를 사들인 자산은 다시 투자처를 찾아 움직일 것이다. 물론 지금 같이 글로벌 경기둔화가 화두인 상황에서 주식, 부동산과 같은 위험자산으로 자금의 물꼬가 놓일 가능성은 낮다. 그렇다면 미국채와 같은 이자자산으로 돈의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우선 미국채를 떠올릴 수 있다. 반면 달러화강세+이자율이라는 베팅 조합이 유력한 상황에서 유럽 쪽 국채로의 매수세는 제한적일 것이다. 실제 지난주말 미국채 금리 움직임을 보면 이러한 양상이 뚜렷했다. 미국채 2년물 금리가 9bp 상승한데 비해 10년물은 1bp만 상승했다. 오히려 30년물은 1bp 하락하기도 했다. 장기물로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다. 국내 재정거래를 지목한 이유는 주지하다시피 환리스크 없이 달러 강세의 매력을 누리면서 땅짚고 헤엄칠 수 있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통화스왑을 통해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고 통안채 등의 채권을 사면 2% 가량의 무위험차익을 누릴 수 있다. 관련해서 향후 외국인 현물매수세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환율 오르면 60일 이평에서 저가 매수…5일 이평 회복국면에서는 추격매수
달러 초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NDF에서 원/달러 환율은 횡보에 그쳤다. 달러화 강세의 영향권에서 조만간 벗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원자재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글로벌리 달러화를 매수하는 분위기여서 당분간은 달러강세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상관관계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이날도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다소 매수 심리가 약해진 시장은 60일 이동평균선 지지를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낙폭 역시 깊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이 지점에서는 저가매수가 바람직하다. 반면 국제유가가 연일 하락하는 양상속에 5일 이평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 다시 외국인 매수세가 활발해질 가능성이 높다. 매도보다는 아래로는 60일 이평에서 상향돌파시에는 5일 이평에서 매수가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유진투자선물
조정심리+헤지+환율 상승 영향으로 시세 하락
지난 주말에 이어 조정이 이어졌다. 장중 원/달러 환율이 정책당국의 매도개입으로 보합권으로 내려왔지만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외국인 순매수도 마찬가지였다. 5년 입찰에 따른 매도헤지 물량에 막혀 좀처럼 수급 우호성을 발휘하지 못했다. 금리인상 이후 좁혀진 기준금리와 시장금리간의 스프레드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다. 한편 시세
상승을 견인하진 못했지만 본드스왑 거래는 꾸준했던 것으로 보인다. IRS 커브는 현물과 다르게 일어서는 모양새고 본드스왑스프레드도 줄었다. 이러한 양상은 추세적으로 좀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CD금리 상승세의 끝이 멀지 않았다는 전망이 부각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CD금리 상승세만 멈춘다면 IRS커브는 다시
일어설 개연성이 높다.
금일장세
외인 매수, 본드스왑 등 장세 지지하는 거래
전날 시황에 지적했던데로 이평선 수렴구간에서는 지지를 받고 올라섰다. 밀려도 크게 밀릴 상황은 아니라는 방증이다. 물론 지금 변함없는 매수세를 보여주는 외인이 변심한다면 얘기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과거 역사적인 경험이 말해주듯이 기술적으로 지지가 된다면 외국인 매수는 마르지 않는 샘이 돼 왔다. 적어도 강한 매도로 배신을 때
린적도 없다. 밀려도 외인들이 장을 지지하는 양상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편으로는 본드스왑이란 매수요인도 지속되고 있다. 전날 역시 CD금리가 오르긴 했지만 이제는 고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는 판단이다. 5.80%에서 금리상승이 멈출 것이란 전망이 대세인 상황. 추가 상승룸도 크지는 않아 보인다. 추가적으로 IRS커브가 스팁될 가능성이 높고 관련해서 본드스왑 거래 역시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원화 ‘나홀로’ 딱지 떼나…원자재관련 자금 철수?
달러 강세가 매섭다. 달러화를 제외한 글로벌 통화가 동반 약세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원자재 약세와 맞물리고 있어 관련 투자자금이 철수되면서 만들어진 현상으로 유추가 가능하다. 국내 역시 달러 강세를 겨냥한 NDF의 몰아부치기식 매수세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올랐다. 오랜만에 원화는 ‘나홀로’라는 딱지를 땠다. 이런 양상이 이어진다면 당분간 환율 상승세는 불가피할 가능성이 있다. 계속 원자재시장에서 자금은 회수되고 이 돈으로 달러화를 사들이는 양상이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달러의 강세 양상이 길게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당분간 환율발 악재로 시장이 기를 펴기 힘을 수도 있다.
다음 자금흐름의 물꼬는…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측면도 분명있다. 전날 지적했던 추세적인 원자재 가격 하락 외에 외국인 재정거래 확대 가능성도 짚어봐야 한다. 달러를 사들인 자산은 다시 투자처를 찾아 움직일 것이다. 물론 지금 같이 글로벌 경기둔화가 화두인 상황에서 주식, 부동산과 같은 위험자산으로 자금의 물꼬가 놓일 가능성은 낮다. 그렇다면 미국채와 같은 이자자산으로 돈의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우선 미국채를 떠올릴 수 있다. 반면 달러화강세+이자율이라는 베팅 조합이 유력한 상황에서 유럽 쪽 국채로의 매수세는 제한적일 것이다. 실제 지난주말 미국채 금리 움직임을 보면 이러한 양상이 뚜렷했다. 미국채 2년물 금리가 9bp 상승한데 비해 10년물은 1bp만 상승했다. 오히려 30년물은 1bp 하락하기도 했다. 장기물로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다. 국내 재정거래를 지목한 이유는 주지하다시피 환리스크 없이 달러 강세의 매력을 누리면서 땅짚고 헤엄칠 수 있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통화스왑을 통해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고 통안채 등의 채권을 사면 2% 가량의 무위험차익을 누릴 수 있다. 관련해서 향후 외국인 현물매수세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환율 오르면 60일 이평에서 저가 매수…5일 이평 회복국면에서는 추격매수
달러 초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NDF에서 원/달러 환율은 횡보에 그쳤다. 달러화 강세의 영향권에서 조만간 벗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원자재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글로벌리 달러화를 매수하는 분위기여서 당분간은 달러강세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상관관계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이날도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다소 매수 심리가 약해진 시장은 60일 이동평균선 지지를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낙폭 역시 깊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이 지점에서는 저가매수가 바람직하다. 반면 국제유가가 연일 하락하는 양상속에 5일 이평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 다시 외국인 매수세가 활발해질 가능성이 높다. 매도보다는 아래로는 60일 이평에서 상향돌파시에는 5일 이평에서 매수가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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