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이 또 다시 연저점을 경신하고 있다.
달러화는 9시42분 967.7원으로 하락하며 전일 저점(968.0원)을 하향돌파했다.
엔/달러환율이 115엔 후반대로 상승한 상태에서도 원/달러환율이 밀리는데 개입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연일 연저점이 바뀌자 업체들은 설전 네고물량을 던지기 시작했다.
한 딜러는 "당국을 믿을 수 없다. 여기서 이렇게 무너질거라면 지난번 980원선 회복개입은 뭐하러 그렇게 강하게 했나. 당국이 최대의 교란세력이다. 도대체 당국은 어디에 있는건가..."라고 볼멘 소리를 내뱉었다.
당국의 개입이 없으면 환율은 자유낙하다. 주가부양을 위해서 외국인에게 환차익을 제공하는 것이라면 환율하락 또한 정책적인 용인이 된다.
이러다가 강한 개입 한방이면 다시 10원 넘는 급등이 나올 수도 있다. 대처하기가 무척 어려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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