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효과, 증시 여건 안정시 외국인 매수도 기대해볼 만
선결 요건은 유가 안정 및 주택경기 회복
리스크 관리 병행하되, 지수보다는 업종, 업종보다는 종목별 대응에 초점을 두어야..
환율 효과, 증시 여건 안정시 외국인 매수도 기대해볼 만
전일 장세의 흐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현 장세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은 프로그램 매물, 유가 그리고 환율 부문이다.
프로그램 차익잔고 수준이 경험적 고점수준에 도달하면서, 증시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은 전일 장세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러한 점과 함께 더욱 중요한 점은 프로그램 매물을 소화해낼 수 있는 주체가 있는 지의 여부이다. 외국인이나 기관 등의 매물 소화가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증시가 조정이 나온다고 해도, 조정폭이 적어질 수 있고 향후 긍정적인 장세 전망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외국인의 매수 가능성을 점검해 보고자 한다. 외국인의 매수에 대한 부문은 환율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먼저 환율의 영향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근 환율 흐름은 증시에 우군이 되고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이 제기에도 불구하고, 주도주인 IT와 자동차업종은 견조한 환율 흐름을 바탕으로 주가 역시 견조한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주도주 흐름이 훼손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수 조정을 논하기에도 다소 이른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앞서 언급한 업종에 미치는 환율의 영향력과 함께, 지수에 대한 환율의 영향력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즉, 환율을 감안한 종합지수의 흐름, MSCI KOREA지수의 흐름을 살펴보면 외국인의 시각에서 본 국내 증시의 기술적 흐름을 판단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환율 효과가 적용된 지수 흐름에서의 현재 국내 증시의 위치는 60일선 부근이다. 국내 증시가 단기에 급등하면서, 가격 부담이 제기되고 있지만, 환율 효과를 적용시에는 여전히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단기에 급등하면서,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저항국면으로 진입하면서 추가 상승보다는 조정의 가능성이 큰 시점이다. 최근 정부의 원화 약세 용인 정책 등으로 오버슈팅한 측면과 하반기 무역수지 개선 가능성을 고려할 때에도 현 수준에서 완만한 하향 안정이 예상된다.
즉, 외국인의 입장에서 보면 현재의 국내 증시의 현 위치는 충분히 가격 메리트가 있는 가격대로 인식될 수 있다. 다시 말해, 외국인의 입장에서 판단하면, 현 시점(=MSCI KOREA가 60일선 부근에 위치한 시점)은 환차익에 대한 부문을 노릴 수 있는 저점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물론,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증시의 위험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유가의 하락전환과 함께 미 신용위기 국면 해소의 근본적 판단근거로 작용할 수 있는 주택 관련 지표의 호전이 선결 요건이 될 것이다.
지수보다는 업종, 업종보다는 종목별 대응에 집중할 시점
최근 미국 증시 상황을 보면 유가의 급등 지속에도 불구하고, 유가 상승시 지수 조정보다는 유가 하락시 상승시도가 나오는 상황, 즉 악재보다는 호재에 민감한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유가가 고공행진을 보이면서 글로벌 인플레 우려가 제기될 수 있는 상황에서 증시 조정은 언제든지 나올 수 있다.
따라서, 조정 가능성에 대한 경계도 늦춰서는 안될 시점이라고 보인다.
또한, 지수 조정에 따른 뚜렷한 매수주체가 부재한 상황에서 프로그램 매매의 영향력이 커진 상황이기 때문에, 장세 대응시 프로그램 매매를 좌우하는 주도 세력, 외국인 선물매매 동향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 추세가 유효한 가운데, 주도업종인 IT와 자동차 업종 흐름이 견조한 상황에서 종목별 수익률 게임양상은 좀 더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실적 및 수급이 뒷받침되는 업종(=최근 철강 업종 등)과 종목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유효하다고 보인다. 다시 말해, 지수보다는 업종, 업종보다는 종목별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다.
- 현대투자증권
선결 요건은 유가 안정 및 주택경기 회복
리스크 관리 병행하되, 지수보다는 업종, 업종보다는 종목별 대응에 초점을 두어야..
환율 효과, 증시 여건 안정시 외국인 매수도 기대해볼 만
전일 장세의 흐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현 장세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은 프로그램 매물, 유가 그리고 환율 부문이다.
프로그램 차익잔고 수준이 경험적 고점수준에 도달하면서, 증시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은 전일 장세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러한 점과 함께 더욱 중요한 점은 프로그램 매물을 소화해낼 수 있는 주체가 있는 지의 여부이다. 외국인이나 기관 등의 매물 소화가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증시가 조정이 나온다고 해도, 조정폭이 적어질 수 있고 향후 긍정적인 장세 전망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외국인의 매수 가능성을 점검해 보고자 한다. 외국인의 매수에 대한 부문은 환율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먼저 환율의 영향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근 환율 흐름은 증시에 우군이 되고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이 제기에도 불구하고, 주도주인 IT와 자동차업종은 견조한 환율 흐름을 바탕으로 주가 역시 견조한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주도주 흐름이 훼손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수 조정을 논하기에도 다소 이른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앞서 언급한 업종에 미치는 환율의 영향력과 함께, 지수에 대한 환율의 영향력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즉, 환율을 감안한 종합지수의 흐름, MSCI KOREA지수의 흐름을 살펴보면 외국인의 시각에서 본 국내 증시의 기술적 흐름을 판단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환율 효과가 적용된 지수 흐름에서의 현재 국내 증시의 위치는 60일선 부근이다. 국내 증시가 단기에 급등하면서, 가격 부담이 제기되고 있지만, 환율 효과를 적용시에는 여전히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단기에 급등하면서,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저항국면으로 진입하면서 추가 상승보다는 조정의 가능성이 큰 시점이다. 최근 정부의 원화 약세 용인 정책 등으로 오버슈팅한 측면과 하반기 무역수지 개선 가능성을 고려할 때에도 현 수준에서 완만한 하향 안정이 예상된다.
즉, 외국인의 입장에서 보면 현재의 국내 증시의 현 위치는 충분히 가격 메리트가 있는 가격대로 인식될 수 있다. 다시 말해, 외국인의 입장에서 판단하면, 현 시점(=MSCI KOREA가 60일선 부근에 위치한 시점)은 환차익에 대한 부문을 노릴 수 있는 저점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물론,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증시의 위험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유가의 하락전환과 함께 미 신용위기 국면 해소의 근본적 판단근거로 작용할 수 있는 주택 관련 지표의 호전이 선결 요건이 될 것이다.
지수보다는 업종, 업종보다는 종목별 대응에 집중할 시점
최근 미국 증시 상황을 보면 유가의 급등 지속에도 불구하고, 유가 상승시 지수 조정보다는 유가 하락시 상승시도가 나오는 상황, 즉 악재보다는 호재에 민감한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유가가 고공행진을 보이면서 글로벌 인플레 우려가 제기될 수 있는 상황에서 증시 조정은 언제든지 나올 수 있다.
따라서, 조정 가능성에 대한 경계도 늦춰서는 안될 시점이라고 보인다.
또한, 지수 조정에 따른 뚜렷한 매수주체가 부재한 상황에서 프로그램 매매의 영향력이 커진 상황이기 때문에, 장세 대응시 프로그램 매매를 좌우하는 주도 세력, 외국인 선물매매 동향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 추세가 유효한 가운데, 주도업종인 IT와 자동차 업종 흐름이 견조한 상황에서 종목별 수익률 게임양상은 좀 더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실적 및 수급이 뒷받침되는 업종(=최근 철강 업종 등)과 종목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유효하다고 보인다. 다시 말해, 지수보다는 업종, 업종보다는 종목별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다.
- 현대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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