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트-다산벤처펀드
이 펀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국민연금, 농협 등에서 출자한 다산벤처주식회사의 펀드오브펀드 100억원과 ㈜바이넥스트하이테크에서 출자한 50억원 등 총 150억원 규모로 조성됐고, 방송-통신,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우수벤처기업들에 투자할 계획이다.
정진호 사장은 "이번에 조성된 펀드는 2009년 10월까지 향후5년간 운영될 예정으로 투자가 얼어붙은 벤처캐피털 업계에 150억원 규모의 새로운 펀드가 조성돼 유망 중소 벤처들에 자금이 지원될 전망"이라며 "이 펀드는 해외 M&A, IPO(코스닥 등록 등), 상환우선주 투자방식 등 다양한 투자회수(Exit) 방법과 자산운용전문가를 활용한 적정한 주가관리 전략을 통해 내부수익률(IRR) 연 25% 이상의 고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펀드를 운용할 ㈜바이넥스트하이테크는 지난해 6월 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이 대구은행으로부터 인사이트벤처(옛 대구창투)를 인수, 회사이름을 바꾼 코스닥등록 창투사로 대구도시가스가 50.91%로 최대주주이다.
바이넥스트는 앞으로 벤처캐피탈은 물론 기업구조조정, 인수합병(M&A)을 포함한 바이아웃(채권할인매입)까지 아우르는 론스타 등과 같은 세계적인 투자전문회사로 변신해 나갈 방침이다. 바이넥스트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부품소재전문투자조합(100억원)을 결성해 부품소재업체인 케이디엔지니어링과 에스앤에스텍 등에 투자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 한국금융신문 ww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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