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Massive basket buying..
외국계로 추정되는 비차익매수세 유입
AIG 문제가 정부의 지분인수로 일단락되면서 지수는 2.7%대의 반등을 시현하였다. 하지만 지수반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선물매도가 지속되며 베이시스는 악화되었다. 결국 1,900억원 가량의 차익매도가 나왔지만 6,700억원에 달하는 비차익매수가 유입되어 프로그램매매는 전체적으로 4,800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이러한 대규모 비차익매수는 국내 기관이 아닌 외국계의 물량으로 추정되는데, 지난 7월 10일 5천억원에 달하는 옵션만기일 비차익매수와 비슷한 형태의 Enhanced Index 또는 변종차익거래 전략으로 추정된다. 당시 5천억원의 비차익매수 이후에 외국인이 대규모 선물매도를 하고 이후 다시 대규모 선물매수를 하면서 초과수익을 거둔 적이 있다.
Foreigner’s enhanced index play
비차익매수를 이용한 변종 차익거래
통상 차익거래는 현물매수와 선물매도가 동시에 진행되지만, 선물매도 시점을 하루 늦추어 선물변화분 만큼의 초과수익을 노릴 수도 있다. 즉 선물지수가 다음날 상승할 것을 예상한 것으로 선물지수가 상승한 만큼 베이시스가 추가로 벌어진 상태에서 차익거래에 진입한 셈이된다. 이러한 외국인의 지수상승에 대한 기대는 17일 장중에 콜옵션 매수와 풋옵션 매도를 지속했던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선물지수 상승시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도 가능성있음
결국 외국인은 선물지수가 187.5p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차익거래를 위해 대규모 매도에 나설 것이다. 9월 17일 현물매수(비차익매수) 평균단가가 183.5p 수준이기 때문에 선물지수가 187.5p 이상으로 상승하면 차익매수에 절대적으로 유리해진다.
물론 예상과 달리 선물지수가 하락하게 되면 차익거래에 진입하지 않고 현물을 보유하면 된다. 이 경우 통상 비차익매수 물량을 ETF로 변환하여 거래세를 절감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이후 지수 급락시 다시 환매수에 진입할 것
그리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선물지수가 187.5p 이상으로 상승한 이후 다시 급락하게 되면 외국인은 차익거래를 포기하고 다시 대규모 선물매수(환매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7월과 동일한 시나리오로서 선물매도를 현물보유분을 통해 헤지하는 전략이다. 즉 현물부분은 계속 유지하면서, 선물부분은 고평가시 매도하고 저평가시 환매수하면서 초과수익(Enhanced Index)을 노리는 것이다.
*대신증권
외국계로 추정되는 비차익매수세 유입
AIG 문제가 정부의 지분인수로 일단락되면서 지수는 2.7%대의 반등을 시현하였다. 하지만 지수반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선물매도가 지속되며 베이시스는 악화되었다. 결국 1,900억원 가량의 차익매도가 나왔지만 6,700억원에 달하는 비차익매수가 유입되어 프로그램매매는 전체적으로 4,800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이러한 대규모 비차익매수는 국내 기관이 아닌 외국계의 물량으로 추정되는데, 지난 7월 10일 5천억원에 달하는 옵션만기일 비차익매수와 비슷한 형태의 Enhanced Index 또는 변종차익거래 전략으로 추정된다. 당시 5천억원의 비차익매수 이후에 외국인이 대규모 선물매도를 하고 이후 다시 대규모 선물매수를 하면서 초과수익을 거둔 적이 있다.
Foreigner’s enhanced index play
비차익매수를 이용한 변종 차익거래
통상 차익거래는 현물매수와 선물매도가 동시에 진행되지만, 선물매도 시점을 하루 늦추어 선물변화분 만큼의 초과수익을 노릴 수도 있다. 즉 선물지수가 다음날 상승할 것을 예상한 것으로 선물지수가 상승한 만큼 베이시스가 추가로 벌어진 상태에서 차익거래에 진입한 셈이된다. 이러한 외국인의 지수상승에 대한 기대는 17일 장중에 콜옵션 매수와 풋옵션 매도를 지속했던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선물지수 상승시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도 가능성있음
결국 외국인은 선물지수가 187.5p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차익거래를 위해 대규모 매도에 나설 것이다. 9월 17일 현물매수(비차익매수) 평균단가가 183.5p 수준이기 때문에 선물지수가 187.5p 이상으로 상승하면 차익매수에 절대적으로 유리해진다.
물론 예상과 달리 선물지수가 하락하게 되면 차익거래에 진입하지 않고 현물을 보유하면 된다. 이 경우 통상 비차익매수 물량을 ETF로 변환하여 거래세를 절감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이후 지수 급락시 다시 환매수에 진입할 것
그리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선물지수가 187.5p 이상으로 상승한 이후 다시 급락하게 되면 외국인은 차익거래를 포기하고 다시 대규모 선물매수(환매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7월과 동일한 시나리오로서 선물매도를 현물보유분을 통해 헤지하는 전략이다. 즉 현물부분은 계속 유지하면서, 선물부분은 고평가시 매도하고 저평가시 환매수하면서 초과수익(Enhanced Index)을 노리는 것이다.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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