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오디오 코덱 분야의 선두 업체인 CT(Coding Technologies)社와 이동전화의 컬러링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오디오 코덱 기술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SK텔레콤 전략기술부문장 오세현 전무(오른쪽) CT社 CEO Martin Dietz )
오디오 코덱 기술이란 음악파일을 모바일 기기에서 들을 수 있도록 압축(인코딩)한 뒤, 다시 복원(디코딩)할 수 있는 기술로 고품질 컬러링, 벨소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적인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이번 계약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음악 서비스용 오디오 코덱의 핵심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가입자들에게 보다 원음에 가까운 컬러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CT社는 이동전화의 다운로드 음악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AAC+(advanced audio codec plus) 코덱'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이동전화, 디지털 방송 및 인터넷용 음악 서비스를 위한 코덱 솔루션을 전세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AAC+ 코덱'에서 사용하고 있는 오디오 압축기술은 오디오 데이터의 압축 효율이 MP3보다 뛰어나 이동전화 서비스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SK텔레콤 전략기술부문장 오세현 전무는 "이번 SK Telcom과 CT社와의 계약은 국내 이동통신사가 모바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천 기술보유 업체와의 공동개발을 진행함으로써 보다 질높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면서 "CT社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1차적으로는 프리미엄급 컬러링에 ACC+코덱 기술을 적용하고, 향후 음악 서비스로 적용분야를 확대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CT社 CEO 마틴 디에쯔(Martin Dietz)는 "세계 이동통신 시장에서 앞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SK Telecom과의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무선환경에서의 실시간 스트리밍 기술확보가 가능하게 되었다"면서 "향후, 다양한 분야의 응용 서비스에 대해 고품질의 솔루션 제공이 가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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