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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일반913

산업사이클을 기반으로 하는 투자전략 외부변수보다는 내부변수가 발목 국내변수의 영향이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등락에 상관없이 상대적으로 약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발 불확실성외에도 원/달러 환율과 금리가 급등하는 가운데, 2007년 시장을 주도했던 업종이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는 등 내부적인 요인도 가세했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의 경우 적정한 수준에서의 완만한 상승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제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글로벌 경제 전반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급등하는 환율은 국내 금리와 물가 상승을 유발하는 부정적인 측면이 더 큰 영향을 주는 상황이다. 금리 상승은 시중 자금의 채권 유입을 유도 주식시장의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 금리도 마찬가지. 신용등급이.. 2008. 8. 25.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 여력과 환율 방향성 점검 #1.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 여력과 환율 방향성 점검 #2. Yen Carry trade 청산과 펀드자금의 Home bias 현상 내용 분석 - KRW/USD 전고점 돌파와 엔화의 급격한 강세에 주목 외환시장이 급격하게 움직이고 있다. 전일 KRW/USD는 1,054.90으로 마감해 심리적 저항선인 1,050원과 전고점을 동시에 돌파했다. JPY/USD는 108엔 대에 진입하면서 강세가 진행됐고, 이에 따라 원/100엔은 973원 수준까지 상승했다. 최근 흐름만을 놓고 본다면 대규모 환시개입을 단행하지 2개월도 되지 않아 정부가 시장에 굴복한 모습이다. 그렇다면 "향후 정부는 이전과 같이 강력한 환시개입을 단행할 수 있을 것인가?"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여력을 측정해본다. 그리고 원화 뿐만 아니라 글로벌 .. 2008. 8. 25.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 유출 전환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 유출 전환 한주간(8.13~8.20) 펀드시장 총 설정원본(설정좌수)은 2조 5,558억원 증가하여 363조 9,462억원을 기록하였다. 지난 주 9,313억원 증가세를 보였던 MMF 가 금주에는 3조 4,922억원 증가하여 76조 7,290억원의 설정원본을 기록하였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설정원본이 감소세를 보이며 주간 1,066억원 설정원본이 감소하였다. 지난주 소폭 감소세를 보였던 해외주식형펀드는 금주에는 설정원본 감소폭이 더욱 커져 2,154억원의 설정원본 감소세를 기록하였다. 채권형펀드는 설정원본이 3,244억원 감소하였으며, 파생상품펀드는 한 주 동안 1,792억원 감소하였다. 전주 3,293억원 설정원본이 감소하였던 혼합형은 금주에도 2,607억원 설정원본 감소를 기록하.. 2008. 8. 25.
시장 반전의 모멘텀은? 장기투자자는 사라지고 단기투자자만 늘고 있다 미국의 금융불안이 심화되면서 글로벌증시가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KOSPI가 지난 7월 중반 이후 반등폭을 반납하고 1,510선으로 내려앉았으며, 코스닥시장은 지수가 직전 저점을 하향 이탈해 지난 2005년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상황이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줄고 있으며 수급상황도 이렇다 할 시사점을 찾기 어렵다. 지난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중 M2증가율이 15.1%로 5월의 15.8%보다 둔화되었지만 지난 2006년 10월 이후 21개월째 두자릿수대 증가세를 이어가 시중의 유동성은 여전히 풍부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유동성은 풍부한 상황임에도 최근 들어 국내 주식형펀드로 투자자금 유입이 둔화되고 있으며.. 2008. 8. 21.
8.21 부동산 대책을 보는 시각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 그러나 주식시장은 실망감에 건설주 중심 큰 폭 하락 전일 정부가 부동산 관련 대책을 발표했지만 시장 반응은 싸늘했다. KOSPI 는 나흘 연속 하락하며 1,510 선까지 밀려났고 건설업종 지수는 전일비 6.4% 급락하였다. 아마 발표된 대책들이 가장 근본적이라 할 수 있는 ‘미분양 해소’에 답을 주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오히려 정부는 검단 신도시 확대와 오산 세교지구 신도시 추가 지정 등으로 ‘미분양 확산’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오는 9 월 1 일에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세 등 세제 부문 개편안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지만 전일 발표된 수준 정도의 소극적 대책이라면 일말의 ‘모르핀 효과’ 조차도 기대하기는 힘들다. 8 월 21 일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및 건설경기 보완.. 2008. 8. 21.
ETF 차익거래 활성화와 그 시사점 ETF 차익거래 활성화와 그 시사점 프로그램 차익, 비차익 매매를 통해서 ETF 차익거래가 활성화되고 있음 특히 차익 순매수 후 ETF 설정을 통한 변형 차익거래가 상당한 것으로 보여짐 결국, 차익 순매수 물량이 차익 순매도로 청산되는 부분이 감소하게 되는 측면 프로그램 물량 측면에서 지수의 방향성을 예측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지고 있음 거래세 면세의 장점을 활용하는 전략 ETF 차익거래의 활성화 ETF 차익거래란, 프로그램 차익 또는 비차익으로 매수한 1CU(creation unit)만큼의 현물 index와 해당되는 현금액을 납입하고 ETF를 설정하여 당해 ETF를 청산(매도)하는 방법을 말한다. 동 방법은 현물 basket 청산과는 달리 ETF 청산의 경우 거래세가 면세된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다. 최근 .. 2008. 8. 21.
미결제의 빠른 증가가 지닌 의미 아시아 증시에 발목을 잡힌 선물 9월물 이번엔 해외 증시의 동반 약세에 발목이 잡혔다. 약보합에서 출발한 선물 9월물은 단 한차례의 플러스 전환도 기록하지 못했다. 오히려 이번 주 저점을 하회하는 약세흐름을 연출했는데 아시아 증시의 동반하락이 단서를 제공했다. 외국인의 선물매매는 뚜렷한 방향성이 없었다. 하지만 선물 미결제약정은 빠르게 증가해 이번 하락의 강도를 단적으로 증명하였다. 선물 미결제약정은 5,000계약 이상 증가해 12만계약에 근접했고 선물 거래량은 23만계약을 상회했다. 190p 초반이 청산 가능한 지수대 선물 미결제약정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주에만 무려 1만계약 이상 증가했다. 특히 최근 매수차익잔고가 5,000억원 이상 감소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미결제약정의 증가속도는 매우 빨.. 2008. 8. 21.
중국경제: 7월 지표 속에 감춰진 하반기 불안요인 7월 수출과 투자 깜짝 반등, 그러나 실질적인 펀더멘털 반영되지 않아... 7월 수출과 투자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반등했지만, lead & lag효과와 재건사업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는 점에서 펀더멘털 약화는 여전히 진행중이라고 판단함. 한편, 식품가격 상승이 주도한 물가불안은 정점을 지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은 최악의 국면을 지나고 있음. 그러나, 생산자물가와 비식품가격의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하반기 잠재적인 물가불안 요인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하반기 경기둔화의 조짐 출현: 내수경기의 불확실성 증가 당사는 하반기 중 수출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견고했던 투자와 소비경기의 체력이 약화되면서 성장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하반기 재건사업과 SOC와 같은 1회성 .. 2008. 8. 21.
러시아경제: 인플레 압력 완화 불구 경기둔화 가능성 점증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가시화 러시아경제의 가장 큰 불안 요인인 인플레 압력이 식품가격 상승세 둔화로 5-6월을 정점으로 점차 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당사는 상반기 러시아 중앙은행이 단행했던 긴축효과가 가시화되며 통화량 증가율이 급격히 둔화되고 있고, 정부의 물가안정 의지가 하반기에도 완고할 것이라는 점에서 인플레 압력은 지속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산업생산과 소비판매 부진 지속되며 경기둔화 우려감 형성 러시아의 산업활동과 소비경기는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하반기 경기둔화 우려감을 키우고 있다. 당사는 08년 러시아 경제가 투자를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하나, 생산과 소비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중 정점을 지난 물가상승세보다는 산업활동과 소비경기를 더욱 주목.. 2008. 8. 21.
공매도 집중 분석 및 활용 전략 공매도 집중 분석 및 활용 전략 공매도의 주요 세력은 외국인 우리나라에서는 대차를 통한 공매도(covered short)만 가능하기 때문에 공매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대차잔고의 추이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대차거래의 90% 이상을 외국인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의 매도와 연관시켜 알아본 결과, 최근 3개월간 외국인의 매도에서 공매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 수준으로 파악되었다. 최근 공매도는 코스피 대비 안정적인 성과를 보임 공매도의 성과를 주가 상승기, 하락기, 횡보기로 나누어 점검해 본 결과, 주가 횡보기나 상승기에 코스피 대비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주가 상승기에는 공매도의 특성상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였는데, 주가상승분에 비해 수익률 하락이 적게 나타나면서 상대적으로 안.. 2008. 8. 20.
외국인들 언제 사고 팔까? 외국인들 언제 사고 팔까? - 수치로 표현하기 힘든 이슈 및 정책은 호재와 악재로 구분하기 애매 - 다만, 수치로 표현 가능한 경제지표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 현재 코스피 지수의 등락은 외국인이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 외국인매매는 S&P500 금융지수의 밸류에이션과도 연동되어 움직이는 경향 수치로 측정가능한 경제지표에 관심가져야 이슈와 정책은 호재와 악재로 단정짓기 어려워... 주식시장에서는 어제의 호재가 오늘의 악재가 되고 어제의 악재가 오늘의 호재가 될지도 모른다. 실제로 지난 주말에 미국 모기지 업체들은 정부의 규제완화로 자금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어 호재로 작용하였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이와 같은 호재가 공적자금(국민세금) 투입 불가피와 금융주들의 실적하향이라는 악재로 변형되어 시.. 2008. 8. 20.
비차익매수의 끈질긴 유입 외국인의 현, 선물 동반 매도 선물 9월물은 또다시 200p를 하회하였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 대부분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의 현, 선물매도가 낙폭 확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장 중반을 기점으로 낙폭만회 움직임이 확인되었는데, 1,000억원을 상회하는 매수우위를 기록한 비차익거래가 수급적인 버팀목 역할을 하였다. 여전히 불안한 해외 증시와 외국인의 현, 선물매도라는 수급적 압박으로 인해 미결제약정은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하며 11만계약을 넘어섰다. 선물 거래량은 22만계약을 상회하며 활발한 모습이었다. 비차익매수의 정체는? 비차익거래는 지난 7월 30일 이후 14일 연속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선물 9월물은 198p ~ 207p의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 2008. 8. 20.
국제중학교 설립 시장 효과 서울시 국제중학교 2곳 설립 인가 서울시교육청은 19일 '특성화 중학교 지정 계획'을 발표하면서 대원·영훈 국제중학교 설립 인가를 결정하였다. 각 160명씩 3단계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해 영어몰입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학생 모집 지역은 서울로 제한되며, 영어·국어를 병용하는 ‘이중언어 수업’을 거쳐 국어·사회 제외한 영어몰입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토익·토플 등 각종 영어 인증시험과 사설 경시대회 수상실적, 필기고사, 영어면접 등은 배제되었는데, 구체적인 전형요강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를 거쳐 10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아직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 절차가 남아 있으나 1) 실질적인 설립인가권 역할을 해오던 사전협의제를 올해 4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폐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고, 2) 현 교육감이.. 2008. 8. 20.
예상보다 부정적인 사행산업건전발전 종합계획안 사행산업 건전화 방향을 위한 가이드라인- 총매출액 제한 사행산업총매출액 제한은 사감위의 사행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반영한 것임. 전일(8 월 19 일)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는 공청회를 통해 사행산업건전발전을 위한 종합계획을 제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다. 시민 단체 및 관련단체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일단 사감위가 제시한 규제 가이드라인은 총매출액 제한이다. 각 사행산업마다 매출액 총량 규제안을 제시하여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한다는 것이다. 크게 두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매출액 규제: 사감위에 따르면 현재 OECD 국가의 GDP 대비 사행산업 매출액 규모는 0.58%로 현재 국내사행산업 매출액(순매출액 기준)의 GDP 대비 비중은 0.67%로 OECD 평균보다 높고, 총.. 2008. 8. 20.
강원랜드, 사감위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 공청회 개최 사감위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 공청회 개최 - 사행산업 총매출액을 연간 14조~15조원으로 제한 - 9월초 최종 시안 확정 예정 사행산업 총매출액을 연간 14조~15조원으로 제한 8월 19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에서는 공청회를 개최하고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 시안을 발표했다(참고로 이 시안은 9월 초순 전체위원회에 회부한 후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 이 시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사행산업(카지노업, 경마, 경륜, 경정, 복권, 체육진흥투표권 및 불법 도박 등이 포괄적으로 포함)의 지난해 총매출액은 14조 6,000억원에 이름, 2) 사행산업 이용자의 도박 중독 유병률은 9.5%의 심각한 수준임, 3) 이런 부작용을 막기 위해 한국 GDP대비 사행산업 총수익 적정 비중을.. 2008. 8. 20.
미결제 약정 급증의 두 가지 의미 1. Market Review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 마감됐다. 시초 갭하락 출발하여 낙폭을 확대하던 시장은, 장 중 꾸준히 유입된 비차익 매수에 힘입어 종가 기준으로는 1,540선을 회복하며 마감됐다. 현물시장에서 이틀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들이 대규모 매도로 돌아섰고, 선물시장에서도 이틀간 11,548 계약의 공격적인 순매도로 지수 하락을 주도하는 모습이었다. 현물시장도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중심으로 전 업종이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2. Market Focus 단기 변곡점에 위치했던 시장이 아래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개장 초 급락세로 출발했던 시장은, 1,530선에 위치한 이전 저점대의 지지를 확인하고 반등에 성공했지만, 삼각형 수렴 패턴의 하단을 이탈했다는 점에서.. 2008. 8. 20.
주식시장이 바닥탈출을 쉽게 못하는 이유 지금 시장의 고민은 왜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는지에 대한 이유찾기 KOSPI 1,550p선이 다시 무너졌다. 장중 한때 1,530p선까지 붕괴되기도 하였으나 장마감 무렵 유입된 비차익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그나마 1,540p선을 회복한 채 장을 마감하였다. 미국의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구제금융설로 약세를 보인 미국증시 영향으로 지난주 이후 순매수세 전환 가능성을 보였던 외국인이 전일 하루에만 3,700억원 이상 순매도하는 등 수급측면에서 불균형이 다시 나타났다. 특히 코스닥시장의 경우 부실기업에 대한 상장폐지 등 규제강화책이 발표되면서 2005년 9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하락하였다. 지금 시장의 고민은 왜 한 달 이상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는지에 맞춰져 있다. 그리고 한 달째 계속되고 있는 주도주부재의 상황이.. 2008. 8. 20.
하반기 한국의 수출경기와 관심 업종 선진국 경기 하강 빠르게 진행 중 – 한국 수출에 어두운 그림자 선진국 경기 하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일본과 유로지역의 2/4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물가불안과 수출경기 위축 등으로 이들 국가의 경기하강 국면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경제도 연내 회복 가능성이 낮고 상반기에 집행되었던 감세효과도 점차 감소하고 있어 하반기 중 추가경기부양책이 없다면 소비부문의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선진국 경기선행지수(OECD 기준)도 여전히 하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선진국 경기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뚜렷한 모멘텀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 한국 수출여건은 밝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신흥국으로의 수출도 확대 가능성 낮아, 하반기 한국 수출은 상반기보다 약화될 전망 상반기에 .. 2008. 8. 20.
패닉상태를 보이고 있는 중국 B주에 투자해도 될까? 주가폭락에 따른 투자매력은 커지고 있다. 1물 1가 원칙에 근거할 경우, A증시와 B증시에 동시 상장된 86개사의 B주는 밸류에이션상 A주에 비해 의심할 바 없이 저평가된 상황이다. 역사적 측면에서 볼때도 A주는 역사적 바닥권 수준에 도달해 있다. 정말 투자의 호기인가? B주 투자매력은 A주와 합병에 따른 차익기대 때문이다. 지금은 외면을 받고 있지만, 이제 중국 기업들은 홍콩을 비롯한 해외 증시에서 자유롭게 상장할 수 있는데다 현재 위안화와 달러화가 자유롭게 환전되고 있어 A주와 B주의 합병은 단지 시기상의 문제만 남겨 놓은 상태이다. 시장위험은 없는가? B주 투자시 고려해야 될 시장위험으로는 첫째, 달러 결제 시스템이라 위안화 절상에 따른 위험이 있고, 둘째는 최근 들어 B주는 몇 차례 큰 폭의 주가.. 2008. 8. 20.
국민은행의 자사주 매입이 베이시스에 미치는 영향 엇갈린 차익과 비차익거래 연휴 기간 동안 전개된 미 증시의 상승세도 도움이 되지 못했다. 대만과 중국 증시의 약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결과 선물 9월물은 1.7p 하락한 202.3p로 마감했다. 국민은행의 자사주 매입이 시작된 현물시장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연출했는데 KOSPI 200은 0.53p 하락에 그쳤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가 서로 엇갈렸다. 차익거래는 1,6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비차익거래는 13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의 공격적인 선물매도로 인해 11만계약을 넘어서기도 했던 미결제약정은 10만 7,000계약으로 마감했고 선물 거래량은 21만계약을 상회했다. 국민은행의 자사주 매입은 베이시스 약화 가능성 높여 국민은행의 자사주 매입이 시작되었다. 국민은.. 2008. 8. 19.
해외발 변화가 글로벌 IT지수의 변화로 나타나 해외발 변화가 글로벌 IT지수의 변화로 나타나 글로벌 증시, 특히 미국증시가 최근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상대적 강세는 기술주의 등락에 큰 영향을 미치는 Dram DXI지수(D램 평균가격, 반도체 가격지표로 활용)의 상승세와 무관하지 않아 보 인다. 2006년 하반기 이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던 Dram DXI지수가 최근 완만한 상승추세를 형성하고 있다. 2006년 말까지 4,600p 이상 급상승했던 Dram DXI지수는 2007년 말 2,600p까지 급락하면서 전세계 Dram업 계의 하향세를 반영해 왔는데 2007년말 이후 완만한 상승추세를 형성하면서 기술주의 회복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Dram DXI지수는 3,000p에 도달하면서 저점대비 15%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2008.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