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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일반913

중동&아프리카 펀드(Middle East Fund) Economy & Market: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중동 증시 고유가 기조 지속으로 일부 프런티어 마켓과 신흥 국가들의 환율이 급등하며 금융위기설이 도래되기도 했으나 중동 지역으로의 투자자금 유입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흘러 넘치는 오일달러로 인해 글로벌 IB들이 속속 중동증시에 진출하고 있는 등 향후 성장성을 감안한 발빠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동유럽, 아시아 등의 펀드자금이 급격한 순유출 기조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중남미, 중동 펀드로의 지속적인 자금유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중남미 펀드로의 자금유입도 급격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어 중동&아프리카 지역만 점진적인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중동증시는 글로벌 증시와의 상관성이 매우 낮은 상.. 2008. 8. 13.
리츠펀드(Reits Fund) Economy & Market: 글로벌 경기둔화 , 신용경색 등으로 인한 REIT 투자환경 악화 리츠는 2003년 이래 3년간 평균 약 33%(EPRA/NAREIT Global Index기준) 의 뛰어난 수익률을 실현하였다. 글로 벌 경기호전에 따른 자산가격과 임대비용의 상승이 이어졌고, 저금리와 낮아진 신용스프레드 속에 높은 배당수익이 가능한 대안투자상품에 대한 투자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었다. 이렇듯 안정적인 배당과 글로벌 분산투자상품으로 기대를 모았던 해외REITs투자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부실에 따른 글로벌 신용경색과 경기둔화 등으로 인해 급락하였다. 문제는 고평가 부분이 가격하락으로 일정부분 해소는 되었지만, 지금의 글로벌 경기둔화는 공실률 상승과 임대율 하락으로 수익성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신.. 2008. 8. 13.
금 펀드(Gold Fund) Economy & Market: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의 투자대안 6월말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7년만의 최고치인 5%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2007년 8월 서브프라임 신용경색발발 이후, 지속적으로 인하된 미국의 지표금리는 여전히 2%대에 머물고 있다. 즉, 명목금리에서 물가지수를 차감한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는 얘기다.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가 무엇을 의미하는가? 1달 동안 예치한 돈의 이자보다 1달 이후에 쌀 한 가마니 값이 더 많이 올라가는 상황을 의미한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게 되면, 사람들은 생필품에 대한 구매를 앞당기고, 저축률이 낮아지게 되며, 기타 자산의 가치 역시 낮아지게 되어 다른 가치 보존수단을 찾게 된다. 금에 대한 수요가 만들어지게 되는 상황이다. 또한, 가치보전 기능이.. 2008. 8. 13.
중국, 주식시장 반등을 견인할 요건 네 가지 요건이 지수 반등을 견인할 듯 + 정부의 긴축강도 완화 조짐 나타나 + 국제 원자재 및 농상품 가격 하락, 위안화 절상으로 수입 물가 압력 감소 + 중국 내 식품가격 상승세 둔화로 인플레이션 부담 완화 + 상반기 상장기업 실적 예상치 상회 전망 + 그러나 시장에 대한 신뢰 회복이 시간 필요… 지수 반등 폭은 제한적 정부의 긴축강도 완화 조짐 나타나 지난 7월 중국 경제대책회의에서 ‘양방(兩防, 물가상승 억제 및 경기과열 방지)’이 ‘일보일공(一保一控, 경제성장 유지 및 물가 통제)’ 정책으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긴축적인 통화정책은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재정정책 측면에서 일부 방직품 수출환급세율을 기존 11%에서 13%로 인상하고, 통화정책 측면에서 중앙은행은 전국성 시중은행(全國性 市中銀行)에.. 2008. 8. 13.
은행채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채권시장 영향 은행채 스프레드 확대 배경 및 전망 최근 은행채 스프레드가 급격히 확대되면서 연초 유동성 부족 문제로 스프레드가 벌어졌던 수준을 넘어섰다. 은행채 스프레드의 확대는 크게 세 가지 이유로 판단된다. 첫째, 예금감소/대출증가에 따른 은행권의 자금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둘째, PF대출 부실화에 따른 자산건전성 우려로 은행채 투자 기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셋째, 유가증권 신고서 제출로 인해 은행권의 발행계획이 노출됨에 따라 금리결정에 있어 투자자의 주도권이 커졌다. 이를 감안할 때 향후 1)은행권의 자금부족이 완화되거나, 2)PF대출에 대한 부실우려가 진정되거나, 3)8~9월에 집중된 은행채 발행이 일단락되기 전까지는 은행채 스프레드의 확대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시장 수급 전반에 부정적인 .. 2008. 8. 13.
미국 주택경기 저점 형성 가능성 및 시사점(요약) + 미국 주택가격 하락이 계속되는 등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주택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음 + 미국 주택수요는 인구 및 가구 증가, 수요 다변화 등으로 과거보다 커졌으나, 현재에는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위축되어 있는 만큼 심리 불안이 완화될 경우 점차 회복될 것임 + 특히 올해 들어 주택시장의 실물지표 악화가 둔화되면서 과거 주택경기 침체기의 저점에 근접하고 있고, 주택재고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어 다소 시간이 필요해 보이나 주택경기가 악순환 흐름에서 벗어나 선순환 흐름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음 + 주택가격 급락은 국제유가 하향 안정, 실물지표의 악화 둔화 및 주택경기 저점 형성 등으로 조만간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되며, .. 2008. 8. 13.
KOSPI200Index Futures ▪ KOSPI traded mixed yesterday due to the apparent lack of directional moves. Without a significant factor, KOSPI drifted out following other financial markets. Wall Street’s advance on the back of oil price drop put a positive spin in the beginning, but soon started to decline taking negative cues from Chinese stocks. ▪ In essence, KOSPI does not have the fundamental drivers on its own. It has .. 2008. 8. 13.
三末四初: 경기와 물가, 4분기에는 고비를 넘는다(요약) What the Economy tells us 三末四初: 경기와 물가, 4분기에는 고비를 넘는다(요약) 외생변수가 고비를 넘을 땐, 국내 경기 흐름이 방향을 결정한다 유가, 달러, 신용위기 등 외생변수가 불확실한 변곡점에 다가서고 있다. 국제유가가 하락 전환하고 달러가치가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원인과 결과 모든 면에서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구성되고 있지는 않으나 현상적으로는 분명 대내외 주식시장을 압박해온 부담이 덜어지는 방향임에 분명하다. 미국발 신용위기, 그리고 그 단초가 된 주택시장 침체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그러나 그 바닥을 정확히 짚어낼 수 없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분명한 것은 최악의 국면에 접근하고 있거나 고비를 넘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2분기 미국 GDP성장률 반등은 세.. 2008. 8. 12.
안정적인 펀드 선택이 장기투자의 성공 요소 안정적인 펀드 선택이 장기투자의 성공 요소 자산배분 관점에서의 펀드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원칙의 하나가 ‘장기투자’이다. 장기투자라는 의미가 동일한 펀드를 계속 보유해야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펀드의 성과가 동일유형 내에서 들쭉날쭉하게 되면 펀드교체 등을 고려해야 하므로 심리적으로 장기투자를 하기가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자산배분 관점에서의 펀드선택시에는 운용사의 투자철학, 펀드의 운용전략 등 정성적인 요소들과 더불어 절대적인 수익률보다는 성과의 안정성을 더욱 중요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정적인 펀드 선택은 장기적 자산배분 관점에서의 성공적인 펀드 투자의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 국내 펀드 운용사들이 경험미숙을 인정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전제조건하에.. * 펀드투자자들도.. 고.. 2008. 8. 12.
올림픽 이후를 걱정하는 중국증시(요약) 올림픽 이후를 걱정하는 중국증시 대외여건 호조에도 연중 최저가 급락 올림픽개막과 함께 중국증시가 이틀간 9.7%급락하며 올림픽 효과를 무색케 하고 있다. 중국증시의 급락세에는 인플레압력, 경기둔화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일 발표된 7월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0%상승하며 12년래 최고치를 기록해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7월 PPI의 세부항목을 보면 소비재 항목이 전월대비 소폭 둔화된 반면 자본재인 원재료, 광업, 제조업이 전월대비 상승하며 PPI 급등을 이끌었다. 중국증시 급락의 근본에는 중국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강하게 반영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기관 중심으로 상반기 경제지표 발표 이후 중국경제 경착륙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환율 정책의 변화도 .. 2008. 8. 12.
ET소개와 ETF(상장지수펀드) 활용 투자법 ETF소개와 ETF 활용 투자법 2007년 하반기 이후 부각되는 ETF의 매력 ETF(Exchange Traded Fund ; 상장지수펀드)는 KOSPI200과 같이 특정 주가지수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인덱스펀드로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매매가 이루어지는 펀드이다. 2008년 들어 KOSPI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여주지 못하자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 성장형 펀드의 수익률이 악화되자 인덱스펀드나 ETF 등 낮은 변동성을 보이는 지수관련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특히 ETF는 인덱스펀드와 달리 환매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주식시장의 변화에 낮은 비용부담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기관의 경우 ETF의 가격과 N.. 2008. 8. 12.
최근 중국 주식시장 이슈 점검 최근 중국 주식시장을 둘러싼 세 가지 이슈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8월 8일과 8월 11일 각각 4.5%, 5.2% 하락하여 2,500선을 하회하였다. 동 지수는 작년 10월 고점 대비 59.5% 하락하였다. 당사는 최근의 세 가지 이슈가 중국 주식시장의 부진을 가중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다음과 같다. 이슈 1. 중국 PPI,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상승 – 물가압력 지속 중국 국가 통계국에 따르면, 7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10.0% 상승하여 생산자물가지수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이는 Bloomberg consensus인 9.0%를 대폭 상회하는 수치이다. 에너지원 가격이 전체 생산자물가 상승을 주도하였다. 원유 생산자물가가 전년대비 41.2% 상승한 것을 비롯, 휘발.. 2008. 8. 12.
중국 증시 폭락, 올림픽 때문 아니다 중국 증시 폭락, 올림픽 때문 아니다 글로벌 경기둔화 및 제조업의 가격 경쟁력 약화 상하이 증시, 2,500pt선 붕괴 증시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무너져: 전일 상하이증시는 5% 이상 폭락. 표면적으로 나타난 증시 폭락의 원인은 투자심리 위축. 투자자들은 올림픽 이전 정부가 증시 부양에 나설 것이란 기대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는 무산됐음. 이에 따라 전 업종에 걸쳐서 투매성 매물이 출회됐음. 이에 더해 7월 생산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0% 급등해, 12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 그러나, 최근 중국 경기둔화 우려와 증시 폭락을 올림픽 때문으로 판단하는 것은 무리. 베이징은 중국 전체 GDP에서 3.7%에 불과. 특히 최근 중국 고정투자를 지역별로 보면 동부지역의 증가 폭이 둔화되는 반면 중부 .. 2008. 8. 12.
달러 강세의 원인과 영향 최근 달러의 강세 움직임 경기둔화가 미국 이외의 지역으로 전이되며 글로벌 통화정책 긴축 움직임 제약. 글로벌 경기둔화로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 높아지면서, 미국 무역수지가 추후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도 달러 강세 요인 달러 강세와 소비자물가 서브 프라임 사태 이후, 달러의 추가 약세 예상으로 원유 등 국제 상품가격의 상승 있었음. 달러가 강세 반전될 경우 국제상품 가격이 하락하며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요인 있음. 그러나 글로벌 달러 강세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이어질 경우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어 달러 강세가 물가에 미칠 영향력은 예단하기 어려워 글로벌 경기둔화로 경기하방 리스크 커져 글로벌 경기둔화 가시화될 경우 견조했던 수출 증가세 둔화될 위험 있어. 현재 경제성장이 순수출에 크게.. 2008. 8. 12.
글로벌 자금흐름 변화 조짐 전일장세 조정심리+헤지+환율 상승 영향으로 시세 하락 지난 주말에 이어 조정이 이어졌다. 장중 원/달러 환율이 정책당국의 매도개입으로 보합권으로 내려왔지만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외국인 순매수도 마찬가지였다. 5년 입찰에 따른 매도헤지 물량에 막혀 좀처럼 수급 우호성을 발휘하지 못했다. 금리인상 이후 좁혀진 기준금리와 시장금리간의 스프레드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다. 한편 시세 상승을 견인하진 못했지만 본드스왑 거래는 꾸준했던 것으로 보인다. IRS 커브는 현물과 다르게 일어서는 모양새고 본드스왑스프레드도 줄었다. 이러한 양상은 추세적으로 좀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CD금리 상승세의 끝이 멀지 않았다는 전망이 부각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CD금리 상승세만 멈춘다면 IRS커브는 다시 일어설.. 2008. 8. 12.
韓·中의 부동산 및 금융위기론의 실체(요약) 구조적 위기는 아니나 부동산과 가계, 금융 위험은 커질 듯 가계와 금융 리스크 확대될 것이나 미국형 신용위기 확산 가능성 낮아 부동산 및 성장 둔화, 금리 상승 환경 속에서 한국 가계와 금융 위험은 점차 높아질 전망. 부동산 경기 악화와 미분양 문제는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기 힘들며 이는 저축은행 대출 부실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높아. 가계도 대출이 급증한 가운데 금리 상승과 부채구조의 단기화, 부채보유 가구의 실질적 부채금액 급증에 따른 상환능력 약화 다만 1) 이미 담보가치 대비 낮은 대출을 적용을 해왔고, 2) 금융기관의 부실 자산에 대한 충당금 적립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고, 3) 자산유동화 정도가 낮은 수준이어서 미국과 같은 연쇄적인 부실 충격과 위기에는 휩싸이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구조적.. 2008. 8. 12.
환율에 연동된 장세 환율에 연동된 장세 - 유가 하락과 외국인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에 따른 부담감으로 전주 대비 7틱 하락 마감 - 시장에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당분간 달러/ 원 환율 움직임에 연동된 장세 예상 전일 동향 : 유가가 다시 배럴당 120달러 아래로 내려선 가운데 외국인들이 지난 주에 이어 꾸준히 순매수로 대응하며 시장을 지지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잠시 상승 반전하기도 했던 국채선물 시장은 지난 주 달러/ 원 환율이 급등세를 보인 이후 이날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자 환율 상승에 따른 부담감으로 낙폭을 확대한 가운데 전주 대비 7틱 하락한 105.95로 장을 마감하였다. 스왑 베이시스 확대 – 전일 CRS금리는 기간별로 12~13bp 정도 추가로 하락한 가운데 이의 영향으로 스왑 베이시스는 추가.. 2008. 8. 12.
8월 옵션만기, 마지막 고비 마지막 고비를 잘 넘기면 연말까지 편하다 이번 8월 옵션만기는 실제보다 높은 수준의 매수차익잔고가 가장 큰 부담요인이다. 한동안 무위험 차익거래 기회가 유지됨에 따라 다양한 성격의 매수차익잔고가 유입되었고, 이중 컨버젼 교체물량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청산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략적인 컨버젼 교체물량의 규모는 1조원 가량이며 진입 베이시스와 컨버젼 교체수준 등을 감안하면, 1.2p 이상의 리버설이 만기충격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남은 변수는 지난 7월 옵션만기에 연출되었던 상황의 재현 여부이다. 당시 차익거래는 컨버젼 물량의 청산이 집중되며 대규모 매도우위였으나 비차익거래에서 이를 소화해 주는 모습을 연출한 바 있다. 당시 유입된 비차익매수의 정체는 ETF를 이용한 변형 차익거래로.. 2008. 8. 12.
달러 강세: 추세인가 일시적 현상인가? 달러 강세: 추세인가 일시적 현상인가? + 달러 강세, 중기 관점에서 추세. 단, 속도는 다소 빠른 듯 다소 급작스럽게 진행되고 있는 달러 강세에 대해서는 일단 추세적 현상으로 보아야 할 것 같다. 통화정책 사이클상 유로화보다 미국 달러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고, 좀더 크게 보면, 최근 유럽과 일본의 내수 성장이 위축되면서 달러 약세를 매개로 했던 유럽, 일본과의 일종의‘고통 분담’이 일단은 한계에 부딪히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다만, 속도 측면에서 다소 빠른 감이 있다. 강한 달러가 유가 하락을 동반하면서 인플레를 완화시킨다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당장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미국 경제로서는 달러 가치의 빠른 상승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 ‘축소 균형적’달러 강세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유가. 하지만 .. 2008. 8. 12.
국내외 주식형펀드로의 자금흐름 안정세로 전환(요약) + 국내외 주식형펀드로의 자금흐름 안정세로 전환 국내주식형펀드는 최근 들어 유입규모가 다소 둔화되었으나 주간단위로 5천억원이 넘는 대규모 저가매수 자금유입 후 발생하는 현상이므로 오히려 안정된 흐름으로 전환되는 과정으로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중국이나 브릭스주식형 등 시장 비중이 큰 펀드에서 자금유출이 발생했던 것은 글로벌주식시장의 불안이 가중되면서 차익실현 및 원금보존을 위한 투자자들의 환매가 발생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4주 연속 순유출 행진을 이어가던 해외주식형펀드는 중국펀드로의 자금유입 재개와 함께 안정을 찾아가는 상황이다. 국제유가 하락과 함께 향후 주식시장에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해외주식형펀드로의 자금흐름은 대규모 자금유출 가능성 보다는 안정된 순유입세로 전환될 가.. 2008. 8. 11.
CD금리와의 역전, 넘지 못할 장애물 아니다(요약) CD금리와의 역전, 넘지 못할 장애물 아니다 지난 주 채권시장 동향 지난 주 채권시장은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완화 인식으로 소폭의 금리하락세를 보였다. 주초 채권시장은 8월 금통위를 앞둔 부담으로 인해 금리상승세로 시작되었으며, 실제로 8월 금통위에서는 12개월만에 기준금리 인상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속에서도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시그널링이 미약함에 따라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완화로 인식되었으며, 외국인의 선물매수가 확대됨에 따라 금리하락세가 이어졌다. 결국 국고채 3년 금리는 전주 대비 2bp 하락한 5.70%에 마감되었으며, 수익률 곡선은 Flattening 되었다. 채권시장 이슈 및 주간 전망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5.65% ~ 5.80%, 국고채 5.. 2008.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