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일반913 高 유가와 수출이 만나면 유가 급등으로 부각되는 안전 자산 선호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지지력을 보여주었던 뉴욕 증시는 지난주 결국 4개월 만에 가장 큰폭으로 하락했다. 지난주 초만 해도 4월 컨퍼런스 경기선행지수가 2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침체(recession)에 대한 두려움이 희석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유가의 거침없는 상승세로(주간 기준으로 5%, 연초대비 약 40% 상승) 원유에 대한 투기 수요가 자극되었고 증시는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했던 것이다. 문제는 유가 급등이 지난 3월 이후 안정세로 돌아선 달러화 가치를 하락시키며 안전자산 선호를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유가의 사상최고치 갱신, 일부 경기 지표의 호조로 높아진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기대감, FOMC 의사록을 통한 향후 경기 .. 2008. 5. 28. 펀드 인사이트 III. Fund 수익률 비교 : SK Fund Universe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 해외주식형 대비 저조 + 국내 주식형펀드는 주간 유형평균수익률 -0.06%를 기록하며 해외주식형 1.76% 대비 저조 해외 주식형펀드 지역별 : 동유럽펀드 강세 지속 + 러시아 및 브라질 증시 상승세에 따라 동유럽 및 중남미펀드 강세 지속 해외 주식형펀드 섹터별 : 원자재와 에너지펀드의 주도 + 국제유가 고공행진에 따라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 부각되며 원자재와 에너지펀드 상승 지속. 반면 리츠와 글로벌금융주펀드 2주 연속 하락하며 월간 성과도 마이너스로 반전 IV. Fund Screening 국내 주식형펀드 : 삼성그룹주펀드의 두각 + 부산, 울산, 경상남도 지역과 연관된 기업의 주식에 일부 투자하는 "우리 CS 부.. 2008. 5. 28. Fund Flow II. Fund Flow 1) Domestic : 주가 상승에 따른 환매 욕구 증가 국내투자펀드 :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 유출 !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 유출. 지난 주(2008년 5월 15일~2008년 5월 22일)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 설정액이 2,575 억원 감소하였으며, 재투자액("푸르덴셜핵심우량주플러스주식 1" 434억원 등)을 제외한 자금도 1,852억원 유출되며 일평균 370억원 유출(2주전 일평균 227억원 유입) ! 지난 주 KOSPI지수가 1,900Pt 근처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자 재차 환매 움직임이 포착됨. 일별 자금 유출입을 살펴보면, 16일(금)과 19일(월) 각각 2,364억원과 1,064억원이 유출되며 올해 들어 주간단위로 가장 큰 폭의 유출을 보임 ! 채권형펀드 자금은 유입.. 2008. 5. 28. 베트남 펀드에 대한 대응 1. 금융불안 확산 베트남 금융시장 움직임이 심상치 않음. 먼저 주식시장 움직임을 살펴보면, 2007년 10월 고점을 찍고 최근까지 60% 넘게 하락. 2006년 8월부터 2007년 3월까지 6개월간 118.13% 급등함. 이로 인한 벨류에이션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면서 하락 지속. 한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물가억제를 위해 2007년 5월 17일 기준금리를 8.75%에서 12%로 인상하면서2007년 4월 8.6%에서 최근 12.5%까지 상승함(국고채 가격 하락). 외환시장 역시 과잉 외화자본 유입억제를 위해 외화유입을 통제하면서 환율 급등. 또한 최근 무역적자 확대에 따른 외환위기 증폭으로 완만한 환율 상승흐름 이어질 듯. 고(高) 인플레이션이 경제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 4 월 CPI 가 2.. 2008. 5. 28. Asset Trends I. Asset Trends 1) Global Asset Market 금융자산 : 주식 + 지난 주 주식자산은 유가급등, 미 4 월 생산자물가 불안, FOMC 의사록 등 대형 악재들이 쏟아지며 하락 전환 + 자원부국인 중남미와 동유럽 지역 상대적 우수 + 미국 증시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물가 불안과 경기둔화 지속 여부와 상관없이 추가 금리 인하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FOMC 의사록 영향으로 하락 + 상대적으로 원자재 수입지역인 이머징아시아가 물가 통제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하락폭 두드러짐 금융자산 : 채권 + 글로벌 증시 불확실성으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다시 강화되며 Merrill Lynch 채권지수 상승 +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인플레 우려에 이전보다 무게를 두면서 금.. 2008. 5. 28. 미국과 유가에 가려진 개도국 Risk [요약] 글로벌 신용경색, 유가 급등 등 굵직한 이슈에 가려 문제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수면하에 있는 것이 개도국 위험. 글로벌 신용경색 장기화와 유가 급등이 선진국 보다는 개도국에 더욱 큰 위험이라는 것을 인식할 필요. 유가 등 원자재 가격 급등, 개도국 위험을 높인다 원자재 가격 급등락은 국가간 영향이 다를 뿐, 개도국 위험의 증가를 수반한다는 공통적 특징이 있음. 따라서 원자재 가격 급등락에 따른 개도국 간의 risk 변화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 경상수지 적자국 통화가 불안하다 한국은 해외자본에 대한 노출도가 심하고, 개도국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여 글로벌 신용경색에 따른 개도국 위험에 대한 전염 효과가 큰 시장이 될 것임. 2000 년대 들어 해외 직접 및 포트폴리오 투자가 개도국 중심으로 급증하였.. 2008. 5. 28. 여전히 비우호적인 채권시장의 주변여건 단기외채 규제관련 우려 완화되며 시장금리 급락 * 재정부가 직접적인 단기외화 차입규제를 할 의사가 없음을 밝히고 한은도 스왑시장 불안시 시장개입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채권시장의 불안심리가 진정되며 금리는 다시 급락하며 전일 급등분의 되돌림 현상이 나타났다. * 스왑시장도 다소 안정되어 CRS금리가 20bp가량 상승하는 등 스왑베이시스가 전일대비 약 30bp 축소되었고, 국채선물시장에서 8거래일만에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였다. 여전히 비우호적인 채권시장의 주변여건 * 정부의 발언에 따라 금리의 급등락을 보였던 채권시장이 일단 제자리를 찾아가는 듯 하나 여전히 정부의 코멘트에 촉각을 세우는 등 불안감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은 모습이다. * 아직은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외화부족 현상이 완전히 해소되지 .. 2008. 5. 21. 커크 카잔지인이 본 가치투자 거장들의 공통점 커크 카잔지인이 본 가치투자 거장들의 공통점 미국 대표 펀드 매니저 20인의 투자비법을 취재해 쓴 '가치투자를 말한다'라는 책 인용 1. 가치(value)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다. 2. 자기 직업에 대한 무한한 열정이 있다. 3. 벤저민 그레이엄과 워렌 버핏에 충실하다. 4. 자신의 투자법을 좋아하고, 그에 따라 자기 돈도 투자한다. 5. 자신의 신념과 투자법에서 흔들리지 않는다. 2008. 5. 20. KOSPI 수급 회복, 업종별 수급은 차별화 이러한 추세의 견고함과 함께 KOSPI에서는 수급의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외국인의 대량 순매수에 힘입어 매집국면 진입에 이어 확장국면으로의 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여전히 수급에 있어서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나고 있지는 않지만 최근 외국인의 매도세 완화로 지난 1분기와 같은 수급구도의 악화현상은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따라서 향후에는 KOSPI의 전체수급보다는 업종별 수급흐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전일 외국인은 시장전체에서 577억원을 매도하였으나 전기전자 업종에만 2,488억원을 매도하였고 대부분 업종에서는 매수세를 나타내는 등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어 업종별 수급모멘텀을 점검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업종별 수급 모멘텀 Cycle 2008. 5. 20. 베이시스보다 차익잔고가 문제 베이시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사상최고치의 매수차익에 대한 경계는 필요 차익과 비차익 모두 상대적인 매수세가 강했고, 외국인의 현물매도도 제한적이었지만 지수는 하락했다. 이는 투신권이 지수 비중이 높은 특정종목에 매도를 집중하면서 지수의 하락압력을 높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매도에 나섰지만, 증권과 은행 투자자의 매수가 유입되어 KOSPI200 지수 대비 상대적인 하락압력은 낮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로 인해 베이시스는 강세를 보였고, 장중 매수차익의 꾸준한 유입을 불러왔다. 베이시스의 강세 이유는 이처럼 KOSPI200의 상대적인 약세에서 나타난 것이고, 선물시장 자체의 수급과는 거리가 있었다. 이는 여전히 선물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가 시장의 전망에 대해 우호적이라는 .. 2008. 5. 20. 스프레드가 매수차익잔고 청산의 핵심변수 기술적 조정의 출현 현물시장의 상승세를 이끌던 삼성전자가 4% 이상 하락했고, LG전자 역시 6%를 상회하는 낙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3,500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순매수가 버팀목 역할을 해 준 결과 선물 6월물은 2p 하락에 그쳤다. KOSPI 200의 조정폭은 0.87p에 불과할 정도로 미미했다. 5일 이평선의 훼손이 없어 기술적인 조정의 출현 정도로 해석된다. 4,000계약 이상 증가하기도 했던 선물 미결제 약정은 2,000계약 이상 감소했고 선물 거래량은 19만계약을 상회했다. 매수차익잔고의 고공행진이 이어진다면 스프레드가 관건 이론가를 넘어선 베이시스는 대규모 매수차익거래로 이어졌다. 물론 기금공제 인덱스펀드의 현물 스위칭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 - 전일 기금공제는 1,123억.. 2008. 5. 20. 천정 뚫린 유가에 편승하고 있는 금리 천정 뚫린 유가로 물가기대 심리 확산 천정부지로 상승하고 있는 유가로 인해 글로벌 경제내 물가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다. 4월 미국 소비자물가는 시장 예상치를 다소 하회하였지만 여전히 미 연준의 목표선을 상회하고 있는데다 소비자 물가 기대심리는 오히려 80년대초 제2차 오일쇼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5월중 미시간대 소비자지수 중 1년후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7%까지 급등하는 등 물가 기대심리가 오히려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역시 예외는 아닌 상황이다. 4월 수입물가 상승률은 31.3%로 9년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4월 생산자물가 상승률(9.7%) 역시 9년 5개월만에 최고치였고, 4월 소비자물가상승률(4.1%)은 3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음을 감안할 때 물가상승.. 2008. 5. 19. 채권시황 - 5일선 하향돌파 여부에 관심 전일 동향 환율 하락과 바이백 기대감으로 이틀 연속 금리 반락 • 전일 채권시장은 국고채 바이백 기대감이 확산된 가운데 장 막판 달러-원 환율이 하락 반전하면서 지표금리가 이틀 연속 반락 • 전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채권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으며, 주로 환율 등락에 연동되는 모습이었음 • 한 때 달러-원 환율이 1050원 수준을 상향돌파하려는 시도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금리도 재차 상승하는 모습이었으나, 장 막판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1045.1원으로 마감해 금리도 소폭 반락하며 마감 • 또한 장중 국고채 바이백 규모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점도 금리가 반락하는데 일조 금일 전망 5일선 하향돌파 여부에 관심 •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국고채 바이백 규모가 10조 64.. 2008. 5. 19. 선물옵션 - 지금의 베이시스는 수급이 아닌 심리다. 특정주체의 수급 보다 시장참여자들의 투자심리에 따라 시장베이시스 강세 지속 외국인의 주식매수와 베이시스 강세는 매수 위주의 시장 대응 요구 베이시스는 심리를 대변한다. 선물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대변하는 것이 베이시스이다. 이는 선물시장의 가격예시 기능 즉, 선물시장이 미래의 현물가격을 예시해주는 역할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현·선물시장의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투자심리를 대변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처럼 베이시스는 시장참가자 사이에서 형성되고 있는 공감대를 반영하는 심리 표출의 지표로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심리적 측면 이외에 수급논리로도 설명할 수 있다. 즉 특정 주체의 대규모 선물포지션이 베이시스를 약화 혹은 강화시켰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제로섬 게임인 선물시장에서는 특정주체의 포지션 설정과 맞물리는 동일.. 2008. 5. 19. ‘유가, 환율, 금리정책’간 딜레마 형성 조짐 순조로운 주가 흐름이지만 유가, 매수차익잔고, 소외주로의 매기 순환 등에서 쉴 조짐도 포착 수입물가 급등을 통해 2분기 증시 모멘텀인 환율과 금리정책이 저해될 수도 있음은 유의 외국인 추가 유입은 수확 단, 유가 부담을 고려해…차익실현 + 종목별 대응 병행이 바람직 지수 1,900pt선 근접…매수차익잔고, 유가, 소외주로의 매기 순환 등은 잠시 쉬어갈 수도 있음을 암시 지난 5월 둘째주 중반(5/7일 ~ 5/9일)이후 기술적 조정을 보이던 주식시장이 셋째주인 지난 5/13일 이후 북미간 평화협정 체결 가능성 증가로 인한 Country Risk 축소와 중국 지진 여파에 따른 철강 및 기계업종 중심의 복구 수혜 그리고 외국인의 순매수 확대(+0.55조원) 등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하며 지수 1,900pt선에.. 2008. 5. 19. 미·영국 투자자 순매수 전환 없이 외국인 순매수 전환 어려워 * 이틀 연속된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로 KOSPI 1,900pt 눈앞에…하지만 외국인 순매수 기조 전환으로 보기에는 아직 부족해 보여… * 해외뮤추얼 펀드 전주 대비 자금 유입 규모 다소 줄어든 모습이나 안정적 유입 기조 지속 중 1. 국내 수급 동향 지난주 외국인은 이틀연속 대규모 매수세를 이어가며 한주간 8천억원 가량의 순매수를 보이면서,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 전환에 대한 기대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신용경색 우려가 크게 완화되면서 공격적이었던 외국인 매도공세가 지난달부터 수그러들었고, 05년 이후 지속되었건 외국인 매도로 시가총액 기준 외국인 보유비율이 04년 최고 44%에서 올들어 30%까지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1,900pt를 눈앞에 둔 KOSPI를 달러기준으로 환산해 보면, 원.. 2008. 5. 19. 기관과 외국인의 氣 싸움이 시작될 수 있는 시점 * 달러를 기준으로 우리증시의 상승을 보면 외국인의 매수는 설득력이 있어 보이며, 5월 초부터 기관과 외국인의 대립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추가 상승이 있을 경우 기관의 벤치마킹대비 수익률 관리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음 * 펀드로 유입되는 자금이 정체되는 가운데 주식비중까지 줄어들고 있어 기관의 운신의 폭이 넓지 않지만 오히려 조정시 매수에 가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하단이 견고해질 가능성이 높음 Dollar Term으로 보면 다르게 보이는 한국 증시의 상승 외국인의 매수가 시장의 힘을 불어 넣어주며 1,900선을 목전에 두게 되었다. 미국 증시와 연동된 모습을 보여주었던 외국인은 미국 증시의 답보상태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매수를 보여주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 연속성을 장담하기는 어렵지만 현상을.. 2008. 5. 19. 네이키드 숏셀링(Naked Short Selling) 네이키드 숏셀링(Naked Short Selling) 해당 주식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매도 하는 것. 2008. 5. 18. 국내 금융투자업의 새로운 가능성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逆교훈: 국내 금융투자업의 새로운 가능성 최근 국내 자본시장의 주요 이슈 중 두 가지를 선택하라면 서서히 그 전모가 드러나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종결여부와 2009년 2월 시행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통합법)”의 대응방안 수립이라고 하겠다. 뉴스의 가치가 점점 퇴색하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비해서 자본시장통합법에 대한 열기는 시행령의 입법예고안 발표 후 열린 공청회 및 설명회가 연일 문전성시를 이룬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현재 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다. 각 언론에서도 미래 금융투자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특집을 마련하면서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속에서 과감한 반대투자(contrarian investment).. 2008. 5. 16. 스태그플레이션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경기침체)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한 신조어로, 정도가 심한 것을 슬럼프플레이션(slumpflation)이라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 불황기에는 물가가 하락하고 호황기에는 물가가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호황기에는 물론 불황기에도 물가가 계속 상승하여, 이 때문에 불황과 인플레이션이 공존하는 사태가 현실적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1969~1970년 경기후퇴가 지속되는데도 소비자물가는 상승을 계속하였다. 이 현상은 다른 주요국에서도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직접적으로는 물가(특히 소비자물가)의 만성적 상승경향에 의한 것이다.만성적 물가상승은 물가안정을 경제정책의 첫째 목표로 여겼던 전전의 풍조가 후퇴하여 지금은 물가.. 2008. 5. 16. KOSPI 200 정기변경을 이용한 AR전략 종목교체와 유동비율 변경으로 인해 두 가지 변수를 동시에 고려해야 - 추천전략 1. 편입 예상종목인 대한통운, 대한해운, 아모레퍼시픽, 동부화재, STX 매수/ KOSPI 200 선물 매도 - 추천전략 2. 인덱스 영향력 상위종목인 대한통운, 아모레퍼시픽, 케이씨오에너지, 에스원, LG패션, STX 매수 2008년 KOSPI 200 정기변경의 핵심은 유동비율 예측 KOSPI 200 정기변경의 계절이 돌아왔다. KOSPI 200 정기변경은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편입되는 사례가 많아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데 지난해 편입되었던 대표적인 종목은 삼성엔지니어링과 미래에셋증권이었다. 또한 인덱스 리밸 런싱 효과가 극대화된 사례는 지난해 9월 특별변경을 통해 편입되었던 LG와 SK에너지를 꼽을 수 있다. 반면 올.. 2008. 5. 15.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44 다음